전북도와 군산시가 한국~중국 간 열차훼리시스템 구축을 군산항으로 유치하는 발 빠른 대응 전략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전북도의회 박재만 의원(새정연 군산1)은 “한·중 FTA 타결뿐만 아니라 중국 물동량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중 열차훼리사업을 군산항에서 추진할 경우 전북도 전체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산항은 중국과의 거리, 인입철도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할 때 서해 타 항보다 결코 뒤지지 않는 여건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열차훼리시스템이란 화물을 실은 열차를 직접 배에 실어 운송
전북도가 민선 6기 들어 지역 경제 활로를 뚫어보려는 의지로 도전한 복합리조트 사업이 사실상 물 건너갈 것으로 보인다.정부가 올해 안에 카지노 복합리조트 2곳을 신규 지정할 예정이지만 투자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으로선 기간 내에 신청서 제출이 힘들어 보이기 때문이다.1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는 새만금 한·중 경제협력단지 조성을 계기로 새만금 복합리조트 조성사업을 재추진하기로 결정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투자자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민선 4∼5기에 추진했다가 무산된 새만금 복합리조트 사업을 통해 침체한 전북지역 경
전북도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1일 송하진 도지사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WTF(세계태권도연맹)집행위원 소속 관계자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2017 세계 태권도 선수권대회’ 유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특히 이날 송 지사는 우리나라 태권도 성지인 무주 태권도원 등을 강조하면서 협조를 요청했다.도는 지난해 9월 개원한 무주 태권도원 활성화와 태권도를 통한 한류 확산을 위해 세계 태권도 선수권대회 유치전에 뛰어들었다.도는 태권도원 시설이 세계태권도선수권 유치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고, 세계태권도연맹 조
전북도 의료관광사업이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15 해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 사업’선도 기관으로 선정됐다.1일 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해외환자유치 지역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공모에서 ‘U-헬스케어 시스템을 활용한 양·한방 협진 치료기술’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를 위해 도는 익산시와 원광대학병원, 원광대 전주·익산한방병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응모했다.심사결과 전북을 비롯해 부산, 대전, 광주 등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추진중인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공모에 고산농협(완주군)과 오가닉팜 영농조합법인(익산시)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은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구축·운영을 통해 생산비 절감 및 농약, 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 친환경농업 성장 도모 등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는 중앙공모 사업이다.이번 사업공모를 위해 완주군과 익산시는 지난 2월부터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 서류 및 공개발표평가 과정을 거쳐 지원대상자로 최종 확정됐다.도 관계자는 “올해 친환경
청와대가 청년들의 이른바 스펙 쌓기 부담을 완화하고자 130개 공공기관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1일 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많은 청년층들이 공공기관 취업을 원하고 있지만 상당히 미흡한 점이 있었다"면서 "직무 능력 중심 채용을 보편화시키겠다는 차원에서 130개 공공기관이 3천명을 NCS 기반으로 채용하겠다"고 말했다. 안 수석은 130개 공공기관에 대해 "취업 준비생 사전 준비, 평가문항 개발 등을 감안해 NCS기반 능력 중심 채용 모델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은 1일 완화의료 대상자를 비암성질환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암관리법 전부개정법률안’과 완화의료에 국민건강보험을 적용하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 암관리법에서는 완화의료 대상자를 ‘말기암환자로서 본인이 완화의료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완화의료사업과 완화의료전문기관의 지정, 의료인의 설명의무 등의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완화의료의 대상자가 암질환자로만 한정되어 있어 암 외의 질
1일 열린 국회 정개특위회의에서 농·어촌 지역구 축소에 따른 지역대표성 문제 논의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농어촌 지역구 축소 반대와 그에 따른 의원수 확대가 현실적으로 필요하다는 데 한목소리가 나온 것. 특히, 전북지역은 무.진.장, 임실 등 4곳의 농촌 선거구가 재획정 조정대상으로 포함돼 있어 더욱더 정개특위 논의 과정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정개특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구 재획정과 선거제도 개편 등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다. 일단,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석패율제 등 정치관계법 개정 의견을 냈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업무보고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남원·순창)의원이 끊어진 남북철도의 연결을 앞당긴다는 차원에서 제2대 ‘기다리다 목빠진 역장’이 되어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남북철도, 대륙을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활동 해온 사단법인 희망래일(이사장 이철)은 빠른 남북철도 연결을 기원하며 ‘기다리다 목 빠진 역장’ 퍼포먼스를 광화문 거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3일 오전 11시 30분에 시작하는 첫 퍼포먼스에는 강동원 의원이 2대 역장으로 참여를 하며, 매주 수, 목, 금, 토 서울 세종문화회관 등 광화문 거리에서 시
전주남부시장에 50억원이, 신 중앙시장에 18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이 두 시장이 문화관관형시장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1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윤덕(전주완산갑)의원실에 따르면, 전주남부시장이 중소기업청의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50억원, 신 중앙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1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는 것. 시장당 50억원이 지원되는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은 글로벌 역량 및 잠재력을 갖춘 전통시장을 세계적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총 6곳을 선정하였는데, 남부시장은 한국적 문화가 녹아있는 전주 한옥마을, 경기
의료원 도 직영체제 전환 불구빚 420억이상…자산 70% 육박발전위회의 개최 답보상태전북대병원“진료인력지원계획안 마련 우선돼야”강조전북도 출연기관인 군산의료원과 전북대에서 추진 중인 군산전북대학교병원이 ‘상생’을 위해 꾸린 ‘군산의료상생발전위원회’가 답보상태에 빠지면서 흐지부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난달 31일 도와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작년 3월 중순께 구성된 ‘군산의료상생발전위원회’가 올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고 회의개최도 기약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군산의료상생발전위는 같은해 4월21일과 5월30일,
전북도는 올해 도내 장애인에게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특수마우스 등 68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 230대를 지원한다.지원 대상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시각장애인용 40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12종, 청각·언어장애인용 16종 등이다.도내 등록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에게는 제품가격의 80%를,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는 90%를 지원한다.지원신청 및 접수는 1일부터 6월 5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와 도내 14개 시·군으로 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전북도 홈페이지와 시군 접
호남고속철도(KTX)가 2일 개통된다, 지난 2004년 KTX시대를 맞았지만 호남은 10년도 지난 후에 고속시대 혜택을 보게 됐다.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이 됐다. 하지만 10년 넘게 호남KTX는 차별을 받은데 이어 충북 오송 분기점으로 확정되면서 늘어난 19km등에 대한 정부의 추가요금 약속마저 지키지 않고 있다. 또 운행 시간과 배차도 불만스럽다는 것이 도민들의 여론이다. 여기에 의료와 문화, 유통 수요자들이 수도권으로 빠져가는 역류(빨대)현상과 익산역 환승체계 구축 등도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다.△비싼 요금과 느린 속도=코레일은
다문화가족 학생에 대한 교육 지원 강화와 학생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는 교육정책이 법제화된다.전북도의회 장명식(새정연 고창2)의원과 이해숙(새정연 전주5)의원은 31일 학생의 학습선택권 보장 교육정책과 다문화 학생 교육지원 강화 간담회를 각각 가졌다. 이해숙 의원의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안은 ▲ 다문화교육 진흥과 다문화가족 학생 교육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 설치 및 운영 ▲다문화가족 학생 특별학급 설치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도내 다문화가족을 이루는 결혼이민자는
전북도 선관위 인사 △전 입 〈행정주사〉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관리과 김수영(前 담양군선관위)△승진 및 전출 〈행정사무관>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 오재만(前 전북선관위 지도과),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 박태호(前 전북선관위 홍보과)△전 보 〈행정주사〉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과 한상응(前 전주시완산구선관위),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과 김선영(前 전주시덕진구선관위),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과 안영관(前 진안군선관위),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 김호현(前 순창군선관위), 전주시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 서홍석(前 전북
국민모임의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은 지난달31일 4·29 보궐선거 서울 관악을 출마를 놓고 야권 분열 우려가 커진 것에 대해 “제가 출마한 것은 야권 분열이 아닌 야권 강화”라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정연이 이대로 가면 집권한다고 믿는 모양이지만 저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많은 이들이 이대로 간다면 무난하게 (19대 대선에서) 진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장관은 관악을과의 인연에 대해 “제가 대학 때 청년 시절을 보낸 곳이고, 거기서 집사람도 만나 신림·봉천 동네에서 연애했던 추억
국회 정개특위가 1일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으로 내년 총선룰 개혁에 시동을 건다. 그러나 선거구 획정을 비롯한 특위 논제와 관련해 국회의원·정당·지역 등 이해관계가 첨예한 만큼 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전북지역의 경우 이번 정개특위에서 의석수 축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11개 지역구 사수를 위한 전북정치권의 전방위적 협력 플레이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여의도정치권에 따르면, 정개특위는 우선, 이날 전체회의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정치관계법 개정 의견을 보고받고 소위원회 구성 등을 확정할 예정이
박근혜 대통령은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대타협 시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노사정 모두의 책임 있는 결단을 다시 한 번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노·사·정 대표들은 지금이 미래세대를 위해 노동시장의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절체절명의 각오로,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유종의 결실을 맺어주기를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노동시장의 낡은 제도와 관행 때문에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고, 열심히 일해도 저임금, 차별, 고용 불안에서 벗어나지 못하
경기도 화성시 송산에서 충남 홍성을 연결하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오는 4월부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새만금에서 추진중인 한중경협단지의 성공을 위해서는 장항선을 새만금까지 연결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달 31일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전주완산을)의원실에 따르면, 국무조정실로부터 정부의 새만금한중경협단지 조성 계획과 서해안철도 건설관련 추진계획을 제출받은 이 의원이 정부의 새만금경협단지에 대한 성공의지가 여전히 미온적이라고 밝혔다는 것이다. 이 의원의 주장은, 한중경제협력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한중 경제
이른바 장바구니 물가가 비싸 국민들의 식품소비 지출액이 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진.무.장.임실)의원이 지난달 3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14년 식품 소비행태 조사’를 분석한 결과, 국민들은 장바구니 물가가 비싸 식품소비 지출액을 동결시키거나 미미한 수준으로 증가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소비행태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2013년 대비 식품소비 지출액을 매우 많이 증가시켰다는 의견은 2.6%에 불과했으며 약간 증가했다는 의견은 40%, 변화 없다는 의견은 48% 수준이었으며, 매우 감소시키거나 약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