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급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이 전북지역 청년 일자리와 청년창업 현황에 대한 검토, 진단을 모색하는 자리에 함께한다.도는 4일 오후 2시부터 전북도청사 중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을 비롯해 김항술 새누리당 전북도당 위원장, 소상공인희망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일자리 확대와 청년 창업 활성화정책 세미나’를 연다.이날 행사는 1부 ‘정책세미나’와 2부 ‘청년명사’ 특강으로 나눠진다. 1부에서는 송영남 전북대 경제학과 교수가 ‘청년일자리 및 청년창업 정책방향’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전북도와 도내 14개 시·군은 앞으로 신용카드와 계좌이체로 밖에 재정을 집행할 수 없게 된다. 예산낭비나 회계비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행정자치부는 지자체의 재정 집행을 더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회계법’ 제정안을 4일 입법예고했다.지방회계법이 제정되면 모든 지자체는 실·국장급 직원을 회계책임관으로 지정해 회계를 총괄 관리하게 해야 한다. 책임관은 그동안 부서별로 이뤄져 온 회계 관리를 재검증한다.행자부는 ‘내부통제제도’ 또한 의무화시켰다. 그동안은 지자체별로 '청백-e 시
청와대는 3일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등 지도부와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탈당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보도와 관련, "솔직히 말해 논평할 가치를 못 느낀다"고 일축했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한 뒤 "그 발언의 내용을 청와대에서 확인하거나 브리핑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앞서, 국민일보는 이날 박 대통령이 지난해 7·14 전당대회 다음날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와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야당이 정부를 공격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여당이
4.29 재보선 패배 이후 극심한 내부 갈등에 휩싸였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화합과 단결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첫발을 떼는 날"이라고 선언하며 1박2일 간 진행된 국회의원 워크숍을 마쳤다.그러나, 앞서 비노계를 비롯한 20여명의 의원들이 행사에 불참한데 이어 마지막날인 3일에도 30여명의 의원들이 워크숍이 끝나기 전 자리를 먼저 떠났고, 특히 비주류 핵심인 김한길, 안철수 전 공동대표, 박주선 전 최고위원 등이 참석하지 않으면서 반쪽 행사가 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또, 일각에서는 이번 워크숍의 주요 의제라 할 수 있는 계
대통령 선거를 비롯한 각종 공직선거에서 발생 가능한 부정 투·개표 방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가 6일 오후 2시 국회 제 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남원·순창)의원과 투표소에서 수개표 실현운동본부가 공동주최한 ‘공명 투·개표 방안 정책토론회’는 송태경 국민포럼 대표가 사회를 맡았고, ‘18대 대선 개표부정을 고발한다’의 저자인 정병진씨가 발제자로 나섰다,또 정태호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완규 카톨릭프레스 기자, 김후용 침몰하는 대한민국 호 저자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강 의원은 “대선을 비롯한 각
새정치민주연합은 2일 경기도 양평에서 1박2일 일정으로 ‘단결과 변화, 민생총력국회 의원 워크숍’을 열고 혁신을 다짐했다.문재인 대표는 입교식에 앞서 인사말을을 통해 “이른바 ‘셀프연금’ 수준의 불편한 워크숍에 많이 참여해 주셨다”면서 “이런 마음들이 모여 당을 다시 일으켜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어 “사회운동을 할 때의 ‘엠티’가 생각난다. 밤새 계급장 떼고 치열하게 토론하곤 했다”며 “할 말은 다하고 나갈 때 일치된 모습을 보이자”고 당부했다.이종걸 원대대표도 “워크숍으로 민생입법의 기반을 마련해 묶여있는 몸을 해
전주종합경기장 재개발을 둘러싼 전북도와 전주시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첫 4자 협의가 오는 5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번 협의에서 두 기관간의 입장 차가 좁혀질지 주목된다.전북도의회와 전주시의회가 종합경기장 갈등을 해결하고자 4자간 실무협의회를 제안하는 등 중재에 나섰지만, 전주시가 종전의 입장에서 물러나 전북도를 설득할 수 있는 분위기 반전을 위한 카드를 꺼내지 않는 한 해법 모색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2일 전북도의회 및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광수 전북도의장과 박현규 전주시의장은 고착상태에 빠진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해법
전북도가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애로해소와 활성화 방안에 나섰다.송하진 도지사는 2일 농공단지 입주기업 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농공단지 입주기업 애로해소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현재 도내 농공단지는 57개소(전국 대비 12.4%)로, 이들 농공단지에는 총 740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며 1만3000여명이 고용돼 연간 4조6681억원의 생산액을 기록하고 있다.그러나 급속한 도시화와 농촌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농공단지 입주 기업들이 고용인력 확보 등 기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건설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 지원이 이뤄진다.전북노인일자리센터는 3일 전주시 서신동에서 ‘건설근로자 취업지원 전북서부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건설근로자 취업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건설근로자공제회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 도내에서는 전북노인일자리센터가 선정돼 국비 1억90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대상은 건설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근로자로 별도의 중개수수료 없이 건설현장 일자리를 연결해준다. 또 신용회복·재무상담, 맞춤형 사회서비스 연계, 건설 관련 자격증 및 기능 교육 연계 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김대연기자
도내 장애인복지관의 상호 소통과 우수시책 정보교류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전북도는 2일 전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복지관 운영 사례발표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도내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 직업지원, 문화여가지원, 장애인가족지원 등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도내에는 12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복지관 운영 및 발전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전북지역 장애인복지 정책이 한 단계 발전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 제1권역분임 봉사단(참바리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주시 중노송동 일대에 거주하는 25세대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전북선관위 제1권역분임(전주시 완산구,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직원 30여명으로 분임내 봉사활동 모임인 ‘참․바․리(참된 사랑을 바로 알리는 사람들)봉사단’은 지난 5월부터 매월 첫째․셋째주 화요일 점심시간마다 인보노인복지센터(전주시 중노송동 소재)와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에게 사회공헌활동
전북도는 지난해 ‘신태인 재해위험개선 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했다.도는 당초 관로 공사에서 모래를 사용해 쌓도록 설계돼 있었지만 하수도공사 시공관리요령을 만족하는 범위에서 현장의 토사를 활용, 시공하도록 개선했다.순환골재와 석분, 양질의 토사 등 기초 사용재료에 대한 사용성 검토결과, 모래 수급 및 경제성 측면을 고려했다. 관중심을 기준으로 하부 1.4m 구간은 모래채움으로 시행하고 상부 1.4m 구간은 양질의 토사 채움으로 변경한 것이다.도는 이를 통해 모래구입량은 1만4367㎥에서 4233㎥로 줄였고 절감액은 10억550만원으로
김제 황산에 있던 옛 미군기지에서 흘러내린 기름으로 주변 농경지와 지하수 오염이 발생해 주민들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전북도의회 정호영(새정연 김제1) 의원과 마을이장과 주민, 정 의원 등은 2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염된 토양과 지하수로 인해 주민 건강과 농작물 피해 등이 우려된다며 신속한 대책을 촉구했다.정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토양오염 분석 결과, 군부대 아래 토양에서 석유계 총 탄화수소(TPH)가 기준치 500ppm의 7배가 넘는 3594 ppm이 검출 된 것을 확
전북도는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82개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돼 130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도는 5월 한 달 동안 국비 100억원 규모의 농생명융합 SW클러스터 공모사업을 비롯해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53억원),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사업(44억원), 생활문화센터 조성지원사업(12억9000만원) 등 사업을 확보했다.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3개 공모사업(국비 60억원)에도 선정돼 지역 주민의 문화·체육시설의 접근성이 높아져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전주시 등이 선정된 생활문화센터 조성지원사업(12억900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조직국이 슈퍼갑질 논란에 쌓인 전북도의회 정진세(새정연 비례)의원을 진상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시민사회단체와 전북도 공무원노동조합은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징계를 촉구했다.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2일 성명을 통해 “도의회 직원에 대한 갑질 논란은 그 정도가 의원의 자질을 근본적으로 의심케 한다”며 “이 사태 당사자인 정 의원의 사과 역시 진정성을 느끼기 어렵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참여연대는 “도의원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문제들이 이미 여러 차례 있었고 그 내용들 역시 충격적”이라며 “도의
전북도는 오는 7일 군산 새만금방조제 인근에서 제1회 새만금전국인라인 마라톤대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전국의 인라인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50km, 21km, 11km 세가지 코스로 경쟁 및 비경쟁, 장년부·청년부·초등부 종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초보자도 참가가 가능한 11km 비경쟁 부문도 준비돼 있다.전북도 생활체육회와 전국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북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가 주관, 전북도와 군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새만금 방조제 완공기념 인라인 대회 이후 대회의 개최를 요구하는 동호인들의 지
전북도와 정부가 새만금을 매력적인 투자지로 만들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첫걸음을 내딛었다.2일 도에 따르면 도와 국토교통부, 새만금개발청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새만금 신 발전전략 TF’를 구성하고 회의를 열었다.이번 TF는 유일호 국토부 장관이 지난달 새만금을 방문한 자리에서 “규제혁파 등 새만금의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과감한 전략 구상을 해나가겠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다.TF는 새만금에 대한 외국기업 등의 투자가 예상보다 늦어지는 상황을 최근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을 타결한 중국을 활용해 타개해야 한
전북도내 14개 시·군이 4개의 지역행복생활권으로 한데 뭉쳐 소통과 협력을 통해 ‘행정구역 ’장벽을 뛰어넘기로 했다.전북도는 2일 지역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광수 전북도의회 의장, 14개 기초단체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 생활권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서 4개 단체장들은 지역발전위원회-도가 함께 ‘지역행복생활권 발전협력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권 사업 발굴과 지원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다짐했다.생활권이 비슷한
청와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대책반을 가동하기로 했다.2일 청와대에 따르면,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주재로 긴급 점검 회의를 열어 메르스 관련 긴급대책반을 편성했고,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24시간 비상 근무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는 것.긴급대책반은 현 수석이 반장을 맡고, 최원형 고용복지수석과 기획·재난안전·보건복지·행정자치·경제금융·법무·치안·외교·문화체육·홍보기획·위기관리 비서관 등이 반원으로 참여한다.청와대는 “긴급대책반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국민안전처 비상상황관리반 등 관련 부처와 상
도내 지역 14개 시.군이 주민행복과 지역희망을 위해 이른바 '지역행복생활권'으로 한데 뭉쳤다. 큰 틀에서 4곳이 지역행복생활권으로 묶여 그 지역 특성에 맞게끔 개발되는 것 이여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는 것.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는 2일 오후 2시 남원시 스위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전북도와 공동으로 '전라북도 생활권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앞서 전라북도는 14개 시.군이 4개 생활권의 ‘생활권행정협의회’ 구성을 완료했으며, 지난 4월 전라남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발대식을 개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