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배, 사과나무의 에이즈라 불리는 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8일 완주군에 따르면 세균성 병인 화상병은 주로 봄철 가지치기 시기에 사용한 전정가위를 통해서 옮겨지거나 사과와 배 개화기 때 진딧물, 벌과 같은 곤충에 의해서 옮겨진다.잎, 줄기, 가지 등이 불에 데인 듯이 검게 변하고 고사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치료방법이 없어 화상병이 발병하게 되면, 확진 시에는 과수원 전체뿐만 아니라 반경 100m 이내 기주식물을 모두 매몰하는 등 과수원을 폐원해야할 정도로 무서운 병이다.사과, 배 재배면적이 100ha에 달하는 완
박성일 완주군수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직원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겼다.8일 완주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이날 오전 본청사에 근무하는 전체 여직원 420여명에게 하얀색 히아신스 꽃 화분을 전달했다.화분에는 ‘여성이 행복하면 완주가 행복합니다’라는 문구가 함께했다. 하얀색 히아신스는 ‘행복’이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다.본래 세계 여성의 날에는 장미꽃을 선물하는 것이 관례지만 박 군수는 직원들이 곁에 두고 보면서, 인권신장을 되새기고 항상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화분을 선택했다.박 군수는 “여성의 날을 앞두고 지역발전을 위해 고생하는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커뮤니티 케어‧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등 세부사업 확정완주군이 사람중심의 복지 으뜸도시를 위한 걸음을 내딛었다.8일 완주군은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23명(위원장 박성일 군수, 김성수)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평가하고 2019년 실행계획을 심의하는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었다.2019년 시행계획은 제4기(2019~2022)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사람중심의 복지으뜸도시 완주’를 목표로 포괄적인 커뮤니티케어 추진,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취약계층이 존중받는
김제시는 오는 4월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공공형택시(이하 ‘행복콜’택시)를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지난해 4월부터 시행된 ‘김제 행복콜택시’는 금산면 산수마을 등 4개 읍면동 16개 마을에 택시 6대를 투입,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 버스 대체수단으로 활용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김제시는 당초 마을에서 버스승강장까지 거리가 1km이상 떨어진 마을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행복콜택시를 500m이상 떨어진 마을까지 확대 운행할 계획으로 총 11개 읍면동, 40개 마을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김제시는 ‘마을 생활안전용 CCTV설치 사업설명회’를 지난 8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2019년도 마을 CCTV 설치를 희망한 15개 마을 대표 및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근거와 진행절차, 사업목표, 사업완료 및 사후관리, 영상정보보호 등에 대한 마을의 이해를 돕고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마을 생활안전용CCTV’는 농작물절도 및 빈집털이 등 농촌인구 고령화로 범죄로부터 무방비하며 각 종 강력사건 잇따른 발생으로 마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설치된 자체 방범시스템 구축사업이다.2014년 사
김제시는 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상수도 유수율(생산수돗물) 향상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상하수도과에 따르면 누수의 주원인으로 지적되는 노후 수도관 교체를 추진하고 올해 서부지역의 노후관 교체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 유수율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는 만큼 환경부에 국비지원을 지속 건의하고 있어 국고지원시 사업추진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김제시 전체 상수관로 1,672km 중 노후관은 312km로, 연도가 오래되고 매설환경의 영향으로 관로의 노후도가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서부지역을 노후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지난 8일 김제출신 시인 일송 이미정(48세)씨가 지평선학당을 방문, 시와 수필이 담긴 책 '가을이 머무는 언덕' 을 지평선학당 수강생 100여명에게 기증했다.이 시인은 이날 도서 기증 전달식에서 책 표지에 수강생들의 이름과 행운의 글을 직접 기록하며 수강생들을 격려 했다.이번에 전달된 기탁도서는 이 시인이 직접 쓴 6편의 시를 비롯해서 총35편의 시와 수필 등이 수록되었으며, 징검다리문학동인과 한결문학동인 회원 13명이 참여해 집필한 책이다.이미정 시인은 “입시위주 교육제도에서 고통
부안경찰서(서장 임성재) 격포파출소(소장 강종삼)는 신학기를 맞아 초등학교에서 활동 중인 아동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학교 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건·사고에 대한 초동조치 및 신고요령 등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격포파출소는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계 순찰은 물론 등하굣길 예방순찰 강화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측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교내 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에 대해 선제적 예방 및 대응에 주력하기로 했다.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14개 읍․면사무소와 합동으로 의사무능력(미약)자의 급여관리 실태를 지도 점검한다.의사무능력(미약)자란 정신의료기관 장기입원자,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정신장애 및 발달장애인, 치매노인, 18세미만 아동 등 스스로 급여를 사용·관리할 능력이 부족하다고 보장기관이 판단하는 사람으로 부안군에서는 68명을 의사무능력자로 판단하고 급여관리자를 지정해 급여를 대신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에따른 수급권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확인ㆍ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점검에서는 관리실
부안군 진서면은 지역주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신규소득품목을 집중 발굴 ∙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홍고추 유통사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여 홍고추 출하 ∙ 수매 유통 MOU 협약식을 가졌다.진서면에서 선진농법으로 고추를 재배하는 진서면고추작목반(반장 하윤기)과 경상북도 예천군에 소재한 홍고추(산물)수매 전문업체인 영농법인 예천청결고추(대표이사 박성철)는 이날 홍고추 출하 ∙ 수매 유통전반에 관한 상호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홍고추 수매 유통 로드맵을 작성하였다.홍고추는
부안군은 지난 7일 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축산관련 단체 및 방역본부, 공수의사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 했다.이번 협의회는 부안군 주요가축전염병 발생 현황 및 지난 1월 안성, 충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여 구제역 긴급 예방 접종 완료 후 농가소독 강화와 주변국의 아프리카 돼지열병발생(ASF), AI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가축방역 대응 대책을 논의하였으며, 관련기관별 임무 및 역할을 확인하고, 축종별 가축방역약품·백신 등을 선정하였으며 차단방역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활발히 주고 받는 등,
지난 6일 부안청년회의소(회장 김환섭)와 부안복지관(관장 이춘섭)이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체결 했다.업무협약을 통해 부안청년회의소는 부안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부안지역 결연아동, 장애인 및 홀몸 어르신 25가정을 대상으로 생활에 꼭 필요한 '부식세트'를 후원하고 직접 가가호호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로인해 지원받은 가정은 장애‧노환‧경제적인 이유로 원활한 영양섭취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어 이번 부식세트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후원품 전달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군산대학교 경영학과 이을터(사진) 교수가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의 ‘2018년도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발간 인적자원개발연구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논문의 주제는 ‘긴장 유발 인사시스템과 기업성과에 관한 탐색적 실증 연구’이다.‘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우수논문상’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인적자원개발연구에 지난 1년간 게재된 논문들 가운데 학술적 수준이 가장 높은 논문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한편,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KAHRD, 회장 한양대 전상길 교수)는 우리나라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대표 학회로,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조사연구를 통해 이 분
다섯 남녀의 치명적인 미스터리 멜로를 담은 영화 ‘질투의 역사’ 속 배경이 군산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질투의 역사’는 군산출신 감독에 군산 올 로케이션으로 군산시와 군산의 기업이 적극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영화 ‘질투의 역사’는 10년 만에 다시 모인 다섯 남녀가 오랜 시간 묻어 두었던 비밀을 수면 밖으로 꺼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군산 출신의 감독인 정인봉 감독이 연출을 맡은 ‘질투의 역사’는 군산을 배경으로 다섯 남녀의 비밀이 수면위로 나오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멜로로 완
군산시는 월명동에 소재한 도시재생 거점시설에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사계절 야생화 꽃길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시가 조성한 야생화 꽃길은 구시청광장과 우체통거리, 동국사 가는길, 근대쉼터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거점시설에 샤스타 데이지, 코스모스, 나비바늘 꽃씨를 파종했다.이번 도시재생 꽃길은 주민들과 산돌학교 직원 및 학생,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원, 도시재생지원센터, 희망근로, 월명동 직원 및 노인일자리, 도시재생과 직원 등이 참여했다.주병선 군산시 도시재생과장은 “월명동 도시재생 선도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산뜻하고 아름다운
“정규학교 교육은 아니지만 배움을 향한 설레는 도전이 시작됩니다”군산시가 8일 우리배움터한글학교에서 27명의 학습자가 참여한 가운데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날 입학식은 진입평가에서 전원통과한 27명의 늦깎이 학생과 담임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 선서와 책꾸러미를 증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이들 학생들은 한글교육 등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로 해당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3단계 과정을 이수하면 초등학교 졸업장이 수여된다.장영재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입학생들이 최종과정까지 이수하여 한글을 배우는
군산시가 건전한 납세의식 고취와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3월말까지 체납 지방세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8일 시에 따르면, 3월말까지 지방세 일제 징수기간으로 정하고 직원별로 징수목표액을 부여, ARS, 위택스, 가상계좌 등 편리한 납부방법이 있는 납부 안내문을 발송한다.또한 부동산․차량의 압류와 공매, 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등록, 예금․보험금 압류 등 체납세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특히, 급증하는 자동차세 체납방지를 위해 체번호판 영치와 상습・고질적인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소재지까지 파악해
순창군이 3월부터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경제력이 취약한 서민층에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가스시설 개선사업은 관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서민층을 대상으로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무료로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비로 1억 7천여만원이 투입된다.액화석유가스법에 따르면 주택에 설치된 액화석유가스 사용시설의 배관 교체기한을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의무화하고 있어, 군 또한 관련법에 근거해 2020년까지 저소득층 가구에 배관교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실제로 군은 지난해 대비 관련예산을 1억원 가까이 증액하고, 1
순창군이 다음달 19일까지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해당 시설물 현장점검 및 군민 참여 자율안전점검 정착에 나선다.이번에 추진하는 현장점검은 348개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위험시설물 관련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통해 점검결과를 공개하고 책임실명제를 정착화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또한 점검대상 및 점검결과에 대해서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체계적으로 이력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군은 시설물 점검에 주력하는 한편 일반주택과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에 자율점검표 11,000부를 배포하여
순창군의 랜드마크가 될 채계산 출렁다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중이다.군은 적성면 체계산에 조성중인 270m 출렁다리 공사를 지난해 7월 착공, 10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25%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항중이라고 밝혔다.채계산 출렁다리는 총 사업비 78억원을 투입해 채계산 중턱 75~90m 지점에 건립하고 있는 구름다리다. 군은 주변에 어드벤처 전망대 등을 비롯한 주차장 500여대 확보, 화장실 등을 조성해 순창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채계산 출렁다리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경기도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22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