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자유학기제와 관련, “교육부의 역점정책인 만큼 전면 반대하지는 않지만 자유학기제로 인해 초래될 피해는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김 교육감은 1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자유학기제 내용을 뜯어놓고 보면 이미 전북교육청이 하고 있는 정책과 유사한 것들이 부분적으로 드러난다”면서, 대표적으로 혁신학교를 꼽았다. 혁신학교에서 하고 있는 것을 조직화, 체계화하면 자유학기제를 통해 기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또한 “전북교육청이 그동안 강조해왔던 독서, 글쓰기, 음악·미술·체육, 인문
전라북도교육청이 2015년 학교현장 주민참여 제안사업을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공모한다.대상 사업은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교육예산 사업(학교회계 집행 사업)이며, 단위학교에서 시행되지 않는 참신한 내용의 사업은 심사 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다만 △단순 교육시설 및 시설설비 지원 예산사업 △투자효과가 공익보다는 일부단체·개인에 국한되는 사업 △단순한 행사지원비, 단체사업비 지원 등을 위한 사업 △사적 이익을 위한 사업 △사회 통념상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등은 예비심사단계에서 제외된다.공모 기간에 접수된 제안사업은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위해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이 19일 본청 5층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전북도교육청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활성화와 교사 연수 프로그램 지원 및 신문활용교육(NIE) 등을 추진하게 된다.이번 협약에 따라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과 체험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위해 도내 지방 신문사를 체험처로 제공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 상호 협력한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2012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말까지 2년간 활동했던 제1기 시민감사관들의 출범과 활동평가, 실지감사결과 의견서 등을 담은 활동백서 ‘민관상화가 온다’를 발간했다.이번 활동백서에서 정영선 제1기 대표 시민감사관은 “2년간 열정적으로 활동하면서 전북교육 발전에 보탬이 된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현재 변호사, 건축사, 기술사 자격 소지자와 전직 의원으로 구성된 시민감사관 대상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방글라데시 최고 대학인 다카대학(The University of Dhaka)과 학생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다카대학 라쉬드(Rashid) 인류학과장은 지난 15일 BK21+사업단 주최로 열린 국제학술대회 참석차 전북대를 방문해 고고문화인류학과 BK21플러스사업단인 문화융합지역발전전문인력양성사업단 함한희 단장을 만나 MOU를 체결했다.전북대와 협약을 체결한 다카대학의 ‘The Center for Culture and Resilience Studies (CCRS)’는 문화를 통한 사회적 역량
전주교육대학교는 2014학년도 동계 해외어학연수를 필리핀 라살대학교에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주교대는 선발된 우수 재학생 7명에게 1인당 120만원을 지원해 주며 19일부터 4주동안 필리핀 라살대학교에서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 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국제적인 안목을 넓혀 역량있는 초등교사 양성에 일조하고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귀자)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진안영어체험학습센터 겨울방학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진안지역 초등학교 4~6학년 40여명을 대상으로 2주 동안 실시한 이번 영어 캠프 주제는 ‘영화’.‘영화’라는 주제가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와 다양한 영상자료에 친근한 학생들이 흥미 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해외여행 시 일상적으로 겪을 수 있는 상황으로 자연스럽게 반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제32대 전북지방변호사회 회장에 황선철(54) 변호사, 부회장에 최낙준(49) 변호사와 강성명(48) 변호사가 선출됐다. 전북지방변호사회는 19일 2015년도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에 황선철 변호사, 부회장에 최낙준·강성명 변호사를 선출했다. 황선철 변호사는 오는 3월 1일부터 2017년 2월 말까지 2년 동안 전북변호사회를 이끌게 된다. 황선철 차기 회장은 “최근 사법시험제도의 변화 등으로 법조 환경이 크게 달라지는 상황에서 변호사회 회장으로 선출돼 어깨가 무겁다”며 “역대 회장, 선·후배, 지역 어르신의 지혜를 모아 새로운 환경에
연말 보도블록 교체 등 예산 몰아쓰기 병폐를 막기 위해 전주시가 올해에도 사업대상 예산의 절반이상을 상반기에 쓰는 등 예산 조기집행을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목표는 대상 사업비 55%정도다. 이에 따라 시 전체 예산액 1조3400억원 중 5240억원 중 목표액은 2880억원으로 잡았다. 시는 목표를 잡은 이유로 조기집행을 통한 경기침체 탈피 및 경제성장, 출납폐쇄기한이 매년 12월 31일로 단축되면서 연초 예산 조기집행이 필수가 된 점, 관행적 하반기 집중집행 현상 방지로 이월·불용최소화 등을 꼽고 있
전주시 한옥마을 관광객의 엄청난 증가에 큰 몫을 한 ‘슬로시티’ 재지정여부가 오는 12월 판가름 나는 가운데, 시가 재지정을 위한 갖가지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재지정을 위한 각종 정책이 너무 늦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등 철저한 대비책 마련이 요구된다. 19일 시에 따르면 슬로시티는 5년마다 재 인증 심사에 들어가는 데 전주의 경우 지난 2010년 11월 27일 지정된 이후 올해 11월 27일이면 만료돼 12월 재평가에 들어간다. 재인증 절차는 크게 한국슬로시티본부 인증, 세계슬로시티 연맹본부 확정 등의 절차로 이뤄지며,
지난해 치러진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전선거운동(공직선거법 위반)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심민(68) 임실군수에게 직위 상실에 해당하는 벌금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19일 오후 전주지법 2호법정 제2형사부(재판장 변성환)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식사자리 참석자와 심 군수의 수사기록 등을 제시한 후 심 군수에게 벌금 150만원을 구형했다. 또 심 군수가 참여한 식사자리를 마련한 혐의(제3자 기부행위)로 기소된 홍모(50)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심 군수는 벌금 100만원 이상이 확정되면 직위를 잃게 된다. 심 군수는 201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지난 한 해 동안 학생 창업 성과들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전대 창업 한마당’을 지난 16일 전북대 구정문 앞 알림의 거리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성과물 전시와 창업 기업 및 선배 창업가와의 교류 자리 등 그야말로 다채로운 창업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모두 15개가 설치되는 전시 부스에서는 지난해 창업활동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의 시제품 등이 전시되고, 프리마켓에는 10개 팀이 참여해 의류나 액세사리, 리사이클링 제품 등의 판매도 이뤄졌다./이병재기자·kanadas
15개 사립학교법인 중등교사 공동전형 제1차 시험이 47명 모집에 832명이 응시한 가운데 17일 동암고등학교 고사장에서 실시됐다. 전북사립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와 전라북도교육청은 이날 시험을 통해 신동아학원(영생고,전주사대부고)등 15개 법인 15교과, 47명의 사립학교 중등교사 1차 합격자를 선발한다.이번 사립학교 공동전형은 각 법인별로 출제본부와 고사장을 운영했던 전년도와 달리 출제본부를 통합 운영하여 과목별 동일한 시험문제로 통합 고사장에서 시험을 실시하는 등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와 관련하여 출제의 객관성 확보를
학부모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는 학교 운동부의 해외 전지훈련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다.전라북도교육청은 초중학교 운동부의 해외 전지훈련은 학부모가 경비를 부담하지 않는 경우에만 허용하는 해외 전지훈련 개선방안을 16일 발표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밝힌 개선방안을 보면 우선 초중학교 운동부는 국가대표 훈련 등 학부모 경비 부담없이 정부?공공기관이 주관하는 훈련에 참가하는 것만 허용하며 그 밖에 해외 전지훈련은 가급적 지양할 것을 당부했다. 고등학교 운동부는 기관(단체) 및 학부모회 등의 요구가 있을 시,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해외 전
전라북도교육청이 3월 초등학교 새내기 입학식 때 책꾸러미를 선물한다. 16일 도교육청은 책의 즐거움과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입학식 때 신입생들에게 책이 담긴 꾸러미를 선물키로하고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내 공립 초등학교 100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이병재기자·kanadasa@
우석대(총장 김응권)이 도내 지자체로부터 위탁을 받아 진행한 2014 동계 영어캠프 수료식을 16일 가졌다이날 수료식에는 김응권 우석대 총장, 조봉업 전주 부시장, 서동석 우석대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참가학생과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캠프생활 동영상 시청, 우수 학생에 대한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수료식에서는 영어능력 향상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각 지역별로 우석대 총장상을 비롯해 전주시장상, 정읍시장상, 지안교육지원청장상, 우석대 평생교육원장상 등이 각각이 수여됐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전주의 한 정형외과에 수술을 받은 환자가 의료피해를 제기하고 나섰다.전주에 살고 있는 A씨(43·여)는 고관절과 왼쪽 다리 뒷부분 통증으로 지난해 2월부터 전주시 효자동 B병원을 찾았다.당시 걷는 것조차 힘들 정도의 통증을 설명하고 A씨는 치료를 받기 시작했고 갈수록 악화 되가는 통증으로 수술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병원 측에 따라 같은 해 4월께 A씨는 수술을 받았다.허리에 작은 구멍을 내고 하는 내시경 수술을 받은 A씨는 수술부위가 감각이 없는 것은 물론 한쪽 다리에만 있던 통증이 양쪽 다리까지 번졌다는게 A씨의 설명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경찰이 불량식품 집중 단속에 나선다.18일 전북경찰청은 설명절을 앞두고 원산지 위반과 위해식품 수제조 등 불법 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따라 지난 16일부터 오는 2월 말까지 설 명절을 전후 불량식품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주요 단속대상은 선물용과 재수용 식품 관련 위해식품 수입이나 제조 유통하는 행위와 원산지 위반, 허위및과장 광고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다.또 이 기간동안 불량식품 수사전담반을 적극적으로 가동하는 등 담당경찰관 60명을 투입시켜 단속을 진행한다.뿐만아니라 유관기관과 시민감시
최근 작업 중 추락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18일 전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도내에서 모두 17건의 추락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하루에 한번꼴로 발생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모두 932건의 추락사고가 발생했다.실제 지난 14일 오전 10시 50분께 부안군 부안읍 부안고등학교 내에서 나무를 자르는 작업을 벌이던 김모(55)씨가 2m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김씨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같은 날 오전 9시 10분께는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한 공장에서 2m 높이에서
도내 엽구를 이용한 야생동물 불법 밀렵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18일 새만금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도내에서 올무와 창애 등 불법엽구 166개를 수거했다.연도별로는 지난해 99개, 올해 67개로 올해 며칠 사이에 지난 한해의 67%가 단속되면서 불법 포획행위가 아직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엽구종류별로는 올무가 126개로 가장 많았으며 뱀 통발 38개, 창애 1개 순이다. 불법 엽구수거 지역으로는 무주군 신덕면 55개, 정읍시 입암면 44개, 완주군 상관면 38개, 정읍시 감곡면 15개, 무주군 부남면 9개, 진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