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를 보상해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산재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에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2024 농업인 안전 보험 농가 부담금 지원사업’을 펼친다.지난해 군산시의 농업인 안전 보험 가입 건수는 3,217명으로 지난 2022년보다 1,033건이 증가했으며, 올해는 2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고 발생 때 안정적인 치료와 영농 복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가입 대상은 만 15세 ~ 만 87세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며, 신규가입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됐거
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 4.10 총선 경선을 앞두고 당내 예비후보들의 공개토론회 성사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최근 채이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군산 발전에 적합한 후보가 누구인지 토론을 통해 시민의 선택을 받도록 해야 한다며 공개토론회를 제안했다.채 후보의 제안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군산지역 민주당 경선이 본선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어서이다.그동안 민주당 군산지역 경선에서 제대로 된 후보자들의 공개토론회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채 후보의 제안은 당원들뿐만 아니라 시민, 예비 후보자 모두에게도 관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서해환경 이웃사랑회는 19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군산시 저소득층 대학교 입학생들에게 학습용 노트북 지원비로 2,000만 원을 전달했다.㈜서해환경은 지난해에도 13명의 저소득 학생들에게 노트북을 지원했다.기탁된 성금은 서해환경 직원들로 구성된 이웃사랑회(회장 김종복)에서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이다.박성윤 ㈜서해환경 대표는“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 학생들이 이번 나눔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열정과 꿈을 키울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또 김종복 서해환경 이웃사랑회 회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에 열중하
군산시는 오는 22일부터 택배 수발신 때 추가 배송비가 부과되는 섬과 연륙 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2024년 섬 지역 생활 물류 운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섬 지역과 연륙 도서 지역은 택배서비스 이용 때 추가 배송비가 부과되는 실정으로 기존에는 육지와 연결돼 있지 않은 섬 지역만 지원하던 사업을 올해에는 변경된 사업 지침을 적용해 육지와 연결해 있는 연륙도서 지역까지 확대하고 1건당 추가 배송비 실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이번 사업은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 관리도, 말도, 명도, 방축도
군산시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및 이·통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시기별 제한 행위와 업무추진 시 공무원이 지켜야 할 선거 규정과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의 선거 관여 및 정치 관계법 위반행위 금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산시는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를 초빙해 공직자들이 쉽게 간과할 수 있는 공직선거법 규정과 이·통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의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군산지역 성씨 분포 현황과 사라져가는 성씨 문화를 정리, 소개한 책자 ‘군산 마을의 성씨 下(하)’를 발간했다.이미 1990년도에 발간한 ‘옥구군지’에서 성씨 분포 현황을 소개했으나 이번 책자는 30여 년이라는 세월이 지남에 따라 변화한 성씨 현황을 다시 정리하고, 시민들의 뿌리인 성씨를 조사해 소멸해 가는 군산지역의 지역사와 향토사 자료를 수집하고 자료화해 도시화 등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라 사라질 위기에 처한 집성촌과 성씨 문화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기획됐다.지난 2022년 군산의 11개 읍면 중 ‘옥구읍·옥
군산시 치매안심센터는 18일 군산시 한의사회와 한의 치매 예방관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은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4개월간 한의 치료 서비스를 지원해 치매로 이환을 예방하고, 치매 증상을 지연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에 따라 지정 한의원은 한약과 침구 치료를 주 2회, 4개월 이상 시행하며, 군산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 저하자 중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자를 우선 선정해 1인 최대 70만 원의 한의 치료
군산시는 18일 전체 부서장과 읍면 동장이 모인 가운데 2024년 주요업무계획 공유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강임준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임기의 반환점을 도는 해인 만큼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신규 사업의 추진 방향과 예상 성과 등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2024년에는 650개의 사업이 추진되며 가장 중요도가 높은 역점 사업은 84개, 주요 사업 167개, 일반 399개 사업을 추진하며 이 중 13%인 112개 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다.지난해 말 인구 26만이 무너지며 인구 감소 및
㈜엔아이티(대표 김주한, 이강욱)는 17일 희망2024 나눔캠페인 참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000만 원을 군산시에 맡겼다.㈜엔아이티는 이날 성금 기탁으로 지난 22년 1월 나눔명문기업 약정회원에 가입하며 이웃돕기 성금 3,000만 원을 시작으로 모두 1억 원을 기부해 나눔명문기업으로 등록됐다.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주한, 이강욱 대표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회현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이 가공 능력을 각계에서 인정받고 있다.회현농협(조합장 김기동) 미곡종합처리장은 우수한 양곡 사업 성과에 따라 외부 각 기관으로부터 각종 상을 받았다.체계적인 품질관리로 회현농협 ‘옥토진미’ 쌀은 정부 기관에서 선정하는 ‘2023년 전북 우수브랜드 쌀’에 전체 2위와 농협 부문 1위에 선정되고,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유일하게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2023년 팔도 농협 쌀 대표브랜드 쌀’ 우수상을 받았다. 이러한 양곡 사업의 우수한 성과로 강형석 회현농협 미곡종합처리장 장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최윤호 계장
새만금개발공사는 17일 산업재해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기관 최고경영자, 관리 감독자와 관련 업무 담당자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급 사업 안전관리 절차에 대한 설명회를 했다.이번 설명회는 새만금개발공사의 사업장뿐만 아니라 도급 사업까지 중대산업재해 예방 환경을 조성해 이를 통해 공사와 협력업체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뤄졌다.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관련 내규를 정비하고, 고용노동부 도급 사업 안전 보건 관리 운영매뉴얼을 토대로 도급인의 의무와 시행
군산시는 17일 전북도청에서 열리는 출범 전야제와 연계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축하 행사’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진행했다.이날 오후 2시 열린 이번 행사는 128년 만에 새롭게 출발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하는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이뤄졌다.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등 관내 주요 인사를 비롯해 많은 시민이 자리한 이날 행사에는 김성환, 민지가 꾸미는 축하공연으로 군산시민이 함께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 출범을 기원하고 축하하는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강임준 군산시
국립군산대가 서울대와 함께 군산 다문화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국립군산대학교는 학교 사회봉사센터에서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과 협업해 군산지역 다문화가족 대상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국립군산대학교와 서울대학교 학생단원 30명은 19일까지 40여 명의 군산지역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꿈 찾기 프로그램 ▲로드맵 설계 ▲힐링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군산대학교와 서울대학교 학생이 지역을 뛰어넘어 매주 온라인 회의를 통해 힐링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대학 간 학생 교류 및 네트워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지난 16일 스테이관광호텔에서 열린 ‘2024년 군산시 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용승)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신년 인사, 떡 커팅식, 후원금 전달식 등 진행됐다.김영일 의장과 군산시의회 의원들은 ‘2024년 군산시 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에서 “갑진년 새해 우리 군산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사회복지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여러분께 힘찬 응원의 박수를 드린다”라고 했다.이어 “여러분이 있어 시민이 행복한 군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라며 “갑진년 청룡의 기상으로
군산소방서가 지난해 군산지역에서 벌인 현장 출동 가운데 구급 출동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군산지역에서 나선 현장 출동 건수는 모두 2만 6,605건으로 이 가운데 ▲구급 출동이 전체 81.2%인 2만 1,616건으로 가장 많은 출동으로 기록됐다.이어 ▲구조출동이 15.8%인 4,222건이고, ▲화재 출동은 2.8%인 767건으로 조사됐다.출동 건수도 하루 평균 72.8건, 19.7분마다 현장 출동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이중 구급 출동한 2만 1,616건 가운데 구급 이송 인원은 1만 1,99
국립군산대학교 RIS 에너지신산업 사업단(단장 장민석)이 전북지역 에너지신산업 인재 양성 및 연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국립군산대학교는 2023년도부터 전북지역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 혁신 사업에서 에너지신산업 분야 중심대학으로 선정돼 5년간 429억 원의 예산으로 전북지역 에너지신산업 기업 및 8개 참여대학에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기준 에너지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17억 원,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 지원사업으로 45억 원을 들여 지원하고 있다.또 올해부터는 기업에 직접 지원하는 사업까지 더해 전북지역의 미래 먹거리
군산시 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는 건강동아리 활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산시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서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내용의 건강동아리 활동을 구성 및 지원해 530명이 참여하는 등 대상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20~50대 여성이 모인 ‘산소 미인’ 건강동아리는 전문 강사 지도하에 비누공예 및 천연제품 만들기, 건강 체조 동영상을 통한 유산소 운동, 운동관리실 기구 사용한 순환 운동 등 실생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비누와 생활용품 등을 직접 만들고 동아리원들끼리 자율 운동을 하며 성취감
군산시가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4년 장애인 평생 학습 도시 운영 사업’ 공모에 재선정됐다.군산시는 국비 1억 800여만 원을 확보했으며, 전체 사업비 2억 1,700만 원을 장애인 평생 학습 도시 운영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장애인 평생 학습 도시 운영 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과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 군산시는 계속 지원 48개 지자체 중 사업비가 다섯 번째로 많다.2024년도 장애인 평생 학습 도시 주요 추진 사업은 2023년도 추진 결
군산수퍼마켓협동조합(이하‘조합’)이 운영하는 군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이하‘센터’)가 ‘센터&회원 공동세일전’을 연중 진행한다.‘센터&회원 공동세일전’은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물가 안정 기여를 위해 도입된 안심물가제 사업의 하나로, 골목슈퍼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인하를 위해 추진된다.세일전은 센터와 참여업소가 공동으로 매월 1회 추진하며, 센터에서 월 1회 최저 이윤으로 세일전 상품을 기획하고 소비자가격 인하 유도를 위해 품목별 판매 상한가를 설정하여 판매하면, 참여업소(골목 슈퍼) 는 세일 상
채이배(49, 전북 군산)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6일 ‘경제와 일자리 전문가’임을 강조한 뒤 군산의 자존심을 되찾고 군산 경제·문화를 2배로 키우겠다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채 예비후보는 “그동안 1차 자격심사를 통과하고 군산에서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한 달 정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쳐오고 있다”라며 “군산 시민을 만나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는 군산의 경제와 정치가 퇴보하고 있고 군산의 자존심이 무너졌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현재 군산에 필요한 일꾼은 경제를 알고 일자리를 만들 줄 아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