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대 대통령 선거가 정확히 D-2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구도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양강구도로 급속하게 재편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선거 초반에 접어들며, 갈 곳을 잃은 보수층과 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섰던 안희정 충남도지사 지지층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는 안 후보의 지지율이 급격한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에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연일 검증공세를 주고받으면서 대선판을 달구고 있다.9일 여의도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대선이 이른바 대세론을 굳혀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시도는 날이 갈수록 더해가고 있다. 특히 박근혜 정부는 수도권 유턴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허용하고, 자연보전권역 내 공장 신증설을 위한 입지규제를 완화하는 등 투자 활성화라는 명분을 내세워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을 추진해왔다.더욱이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 수립이 본격화되면서 수도권 규제 완화가 더욱 촉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앞선 3차 정비계획은 ‘지방과 상생 발전하는 수도권’을 기본방향으로 했지만 4차 정비계획에서는 규제
전북도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지역의 특수성과 행정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맞춤형 인사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그 일환으로 7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인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라북도 맞춤형 인사 컨설팅 착수보고회’가 개최됐다.이 자리에는 행자부 박순영 지방인사제도과장, 윤병준 지방인사혁신단장과 권오철 지방인사혁신추진위원 등으로 구성된 인사컨설팅단이 참여했다.착수보고회에서는 앞으로 진행될 컨설팅 방향에 대한 협의와 인사제도 개선에 대한 다양한 직급·직렬별 심층인터뷰가 진행
전북도가 군산~제주노선 증편을 위해 나서고 있는 가운데 주4일 오전 취항이 검토되고 있다. 그러나 항공사측이 적자분에 대한 지원을 요구하고 있어 실제 취항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7일 전북도는 군산공항에서 이스타항공, 대한항공과 군산~제주노선 증편을 위한 실무회의를 가졌다. 앞서 도는 이스타항공과 실무협의회를 진행한 적은 있으나 양 항공사 담당자가 참여하는 회의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전북도는 두 항공사측에 제주노선 증편에 대한 도민들의 염원을 설명하면서 오전 시간 취항 및 증편을 건의했다.이에 이스타항공은 현재 김포~제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야권텃밭인 전북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도민들이 최종적으로 누구를 선택할지 고민에 빠졌다.문 후보와 안 후보는 호남경선에서 60%득표율을 기록하고 전국 지지율도 범 보수 후보를 압도하는 30%대로 호남 표에 대권 승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야권 텃밭인 호남은 본선에서 야권후보에 몰표를 몰아주는 전략적 선택을 해왔으나 이번 대선은 야권 두 후보가 외나무다리 승부를 예고하고 있어 호남 표심에 따라 승패를 좌우 할 수 있다.또 도당은 두 후보의 경쟁 뿐 아니라
국민의당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검증을 놓고, 파상공세에 나섰다.자당 안철수 후보가 정책 및 통합 행보에 나서는 가운데, 당내에서는 지도부를 중심으로 저격 등 굳은 일을 맡는 이른바 투 트랙 전략에 나선 것.먼저, 박지원 대표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문 후보 아들의 취업특혜 의혹을 집중적으로 거론했다.박 대표는 “문 후보의 아들은 응시원서 접수날짜와 사인 조작 의혹까지 받고 있다”면서 “문 후보는 스스로 아들의 필적을 먼저 공개해 필적감정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박 대표는“이쯤 되면 문 후보가 입을 열어야 한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조배숙(익산을)의원은 6일 이언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 입당을 선택한 것에 대해 “천군만마와 같다”며 적극적으로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결단을 내린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조 의원은 “이 의원은 이번 대선을 구질서를 청산하고 새롭게 정계 개편할 기회라 규정하고 그 적임자가 바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라고 했다”며 “이 의원 판단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민주당 내 합리적 사고를 하는 다른 의원들도 미래를 향한 정치대오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6일 “정권교체는 이미 확정 됐다고 봐야 한다”면서 대선승리를 자신했다.안 후보는 이날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가진 본보 및 한국지역언론인클럽(회장 김두수.부회장 김형민)초청 주요정당 대선 후보 인터뷰에서 “지금 남은 유일한 선택은 안철수에 의한 정권교체를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문재인에 의한 정권교체이냐이다”며 이같이 말했다.안 후보는 “3자, 4자, 5자 등 어떠한 구도, 출마자 숫자에 의해서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치하는 기간 내내 국민들의 집단지성과 역사 흐름을 믿었고 이를 통해 총선도 돌파했
새만금개발청 청사 이전 결정이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다. 새만금사업의 활성화와 업무효율성을 위해 전담기구인 새만금청의 현장 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전 계획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비판이 일고 있다.6일 새만금개발청 김형렬 차장과 배호열 개발사업국장은 전북도를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청사 이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개발청측은 현재 청사이전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고, 유관기관들과 협의를 통해 조만간 결론을 낸다는 것이다.다만 조기대선으로 새정부 출범이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은 만큼 향후 정
전북지역 지자체들의 겨울철 전력소비량이 줄지 않고 있다. 범정부적 에너지절약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지자체들은 이를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전국 243개 지자체의 전년동기 대비 겨울철 청사 절전 실적 점검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 지자체 대부분은 전략사용량이 증가했다. 점검기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다.도내 14개 시군과 전북도 등 총 15개 지자체 가운데 전력사용량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한 곳은 임실군청을 비롯해 전북도청, 부안군청, 전주시청 등 4곳에 불과했다.임실군청의 경우 전년
새만금개발청이 주최하는 ‘2017 새만금 노마트 페스티벌이’ 오는 6월 2~4일 새만금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은 캠핑을 하며 공동체 안에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경제 활동을 하는 ‘도시 만들기(City-making)’가 주요 테마다.‘노마드(Nomad: 유목민)’는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자유롭게 사람들과 소통·교류하며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 개인이자 집합체로서 미래의 국제도시 새만금의 새로운 시민상을 상징한다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황무지에서 즐기는 ‘캠핑 마을’ ▲나를 표현하는 창조적 활동 ‘
전북도는 재난안전관리 분야 종사자들의 재난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담당 공무원 874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6일 ‘제1기 맞춤형 재난관리 전문 과정’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재난안전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재난발생시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받아야 할 전문교육이다. 맞춤형 재난관리전문교육 3회, 재난안전체험과정 3회, 재해재난대비 전문교육 2회로 운영된다.특히 기존 이론 중심의 교육을 개선하여 재난안전분야 선진사례 및 심폐소생술 교육·체험, 골든타임 내 안전 확보 등 현장 중심의 실무과정으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순회경선이 끝나면서 도내 각 정당들이 본격적인 본선체제로 돌입했다.야권 텃밭인 전북은 그동안 경선과정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친 후보 1명에게 몰표에 가까운 절대적 지지를 했으나 이번 대선은 국민의당과 민주당으로 갈라져 치열한 경쟁을 시작됐다.5일 도내 각 당에 따르면 민주당은 시도위원장들을 지역 상임위원장에 임명하기로 하면서 김춘진 도당위원장이 전북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맡고, 문재인 캠프 전북지역 총 책임자였던 이상직 전 의원과 쌍두체제로 전환된다. 국민의당은 김광수 도당위원장을 중심으로 도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순회경선이 끝나면서 도내 각 정당들이 본격적인 본선체제로 돌입했다.야권 텃밭인 전북은 그동안 경선과정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친 후보 1명에게 몰표에 가까운 절대적 지지를 했으나 이번 대선은 국민의당과 민주당으로 갈라져 치열한 경쟁을 시작됐다.5일 도내 각 당에 따르면 민주당은 시도위원장들을 지역 상임위원장에 임명하기로 하면서 김춘진 도당위원장이 전북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맡고, 문재인 캠프 전북지역 총 책임자였던 이상직 전 의원과 쌍두체제로 전환된다.국민의당은 김광수 도당위원장을 중심으로 도내 국회의원 7명이 사
대한장애인체육회의 훈련원장 공개채용은 결국 국정농단에 연루된 문체부 ‘고위 공무원 모셔오기’를 위한 형식뿐인 절차였다는 주장이 국회 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당 유성엽(정읍.고창)의원에 의해 제기됐다.앞서 지난 4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공개채용을 통해 이천 훈련원장 임용후보자 1명을 결정했다. 하지만 임용후보자가 사전 내정설의 당사자로 국회에서 지적까지 받은 전직 문체부 고위공무원임이 밝혀지면서, 낙하산 인사와 국정농단 연루인사 보직 찾아주기란 지적을 피해가기 어렵게 되었다는 게 유 의원의 설명인 것.이번에 임용후보자로 결정된 정
국회 보건복지위 간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당 김광수(전주갑)의원은 5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제1탄 이른바 ‘파탄나는 지방재정,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를 개최했다.의원회관 제 1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김 의원은 “1995년 지방자치제가 부활된 이후 22년을 맞이하고 있지만, 중앙과 지방의 8대2로 편중된 재정 구조로 인해 지방자치단체는 사실상 중앙의존단체와 다름없다”면서“시대적 소명인 지역균형발전 실현은 지방재정의 확충이 전제되어야 하는 만큼 재정구조의 개편과 새로운 지방세원의 발굴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전북 연고 김종인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5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선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정파와 인물을 아우르는 최고 조정자로서 나라를 안정시키고 국민을 편안하게 해드리겠다”면서 “‘위기돌파 통합정부’를 보여드리겠다”고 했다.김 전 대표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 정당 추천 없이 출마해서 국민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 바로 그 통합조정의 소명을 수행하기 위해서”라며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제 출마와 선거운동은 통합정부를 만들어가는 과정
더불어민주당 이언주(광명을)의원이 탈당 후 국민의당에 입당 예정인 것으로 파악돼 민주당이 술렁거리고 있다.더 나아가 추가로 탈당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최근 지지율 급상승을 보이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 날개를 달아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수도권 재선인 이 의원은 6일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해 안철수 대선후보를 지원할 것으로 5일 전해졌다.조기대선 국면에서 민주당 인사들의 탈당은 지난달 8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와 29일 최명길 의원에 이어 세 번째인데 추가탈당이 나올지 주목
이른바 ‘문재인 대세론’으로 흐르려던 19대 대선 기류가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다.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맹추격에 따른 지지세 급등세로 대선국면이 뚜렷하게 양강 구도로 좁혀지고 있는 양상을 띠고 있는 것이다.여기에 안 후보는 문 후보와 양자 끝장토론을 제안하고 나서면서 문 후보와의 1대1 리턴매치 형성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5일 여의도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의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양강 대결을 가정한 상황에서 승부가 엎치락 뒤치락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여기에 다자대결 구도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무분별한 정보화사업이 수술대에 오른다.5일 전북도는 각종 정보화사업이 부서·사업별로 이루어지고 있어 예산낭비를 초래하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만큼 정보화사업 관리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현재 도에서 운용하고 있는 정보화자원은 정보화시스템 85개, 홈페이지 36종, 모바일앱 11종 등이다.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하고 있는 정보화시스템의 경우 5년 이상 경과한 시스템을 대상으로 운영성과를 분석한 뒤 폐지 또는 통폐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비용측면(운영 적정성·유지의 용이성·비용의 효율성)과 업무측면(업무수행 영향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