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소방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5일 진행된 봉사활동은 동산동 아미고의 집과 진북동 건강한 가족 등에서 됐으며 고령자들의 기본적인 건강 체크와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또 사회복지 시설 내·외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제설작업을 실시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날 수 있도록 도왔다.복지시설 관계자는 “명절이 되면 더 외롭고 사랑이 필요한 이들에게 비록 짧은 시간이라도 방문해 도움의 손길을 준 게 감사하다”고 전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설 명절을 앞두고 인터넷 사이트와 스마트폰 중고거래 앱 등에서 기차표 암표 거래가 성행하고 있다.판매 금액도 정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어 보다 강력한 단속과 주의가 요구된다.실제 26일 인터넷 카페와 스마트폰 중고거래 앱에는 ‘설 기차표’, ‘전주 기차표’, ‘익산 기차표’ 등의 암표 판매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심지어 일부 판매자들은 사정이 생겨 어쩔 수 없이 파는 것이니 ‘수수료’ 명목으로 티켓 가격을 정가보다 장당 적게는 5000원에서 많게는 1만 5000원 가량 비싸게 판매하고 있었다.또 다른 일부 판매자들은 게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공사화와 관련, 반발여론이 날로 확산되고 있다.2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주시의회 의원들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공사화 중단을 요구하고 운용본부의 전북이전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나섰다.이날 전주시의회 28명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정부의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방침과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공사화 추진 방침은 전북 지역의 희망과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며 “전북도민들과 함께 이전 약속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의원들은 “전주를 국제적인 금융허브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기금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정태오 교수가 제11회 전국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26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정태오 교수의 이번 복지부장관 표창은 응급의료 업무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권역응급의료센터인 전북대병원 응급의학과 과장을 맡고 있는 정태오 교수는 환자진료는 물론 지역 내 의료 종사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의료 자원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중앙응급의료센터 전북응급
도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량식품이 여전히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불량식품을 단속한 결과, 최근 3년 동안 530건이 적발됐으며 17명이 구속, 699명이 불구속 입건됐다.연도별로는 지난 2013년 130건, 2014년 63건으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337건으로 껑충 뛰었다.이는 지난 2014년 대비 5.3배로 대폭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불량식품 집중 단속을 벌여 분석한 결과 허위·과장 광고가 183명(4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원산지 거짓표시 43명(10.
종합경기장 부지개발 및 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과 관련 원점에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재추진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김승수 시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시컨벤션센터 국비 건립에 차질을 빚은 것은 안타깝지만 한번 대기업에 내준 시민의 땅은 다시 찾을 방법이 없기에 그 선택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면서 “먼저 종합경기장 대체시설을 짓는데 집중하면서 종합경기장을 전주형 센트럴파크로 바꾸는 계획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호텔과 컨벤션도 조속히 다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시는 이에 따라 월드컵경기장 부근에 1종
지난해 전북소방헬기의 출동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소방헬기는 모두 225건의 각 정 사건사고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약180여시간동안 3만3000Km의 거리를 비행한 것이며 전년도비 24.3% 증가한 수치다.출동유형별로는 응급환자이송이 8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명구조 활동 77건, 화재진압활동 2건, 교육훈련 51건, 정비․시험비행은 14건으로 확인됐다.특히 소방항공대는 산악지역에서 발생한 사건에 주로 투입돼 활동 한 것으로
도내지역에 주말 내내 내린 눈으로 인해 교통사고와 동파사고 등 각종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2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적설량은 이 날 오후 2시 기준 정읍이 36㎝를 기록하는 등 군산 28㎝, 김제 27㎝, 부안 25.5㎝, 고창 24㎝, 임실 23.5㎝, 익산 19.5㎝, 전주 15.5㎝, 완주 13㎝, 남원 12㎝ 등을 많은 눈이 내렸다.이처럼 밤새 내린 많은 눈으로 인해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전북지방경찰청 112상황실에는 160여 건의 교통사고 신고가 접수됐다.이날 오전 10시께에는 전주시 백제로 효자동평화동 방향 고
지난 24일 오전 5시 30분께 익산시 목천동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조립식 창고 안에 있던 중고 주유기 등이 타 소방서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5시께 정읍시 북면 마정리 유모(42)씨의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축사 내부 일부와 돼지 350여 마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살수차 7대와 구급차 1대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바람이 많이 불고 눈까지 내리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 입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지난 23일 오전 11시께 완주군 모악산 정상에서 A(58)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A씨는 곧바로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유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23일 오후 10시50분께 완주군 삼례읍 호남고속도로 삼례 IC입구에서 제설 작업 중이던 제설차량에서 불이 난 것을 뒤따르던 차량이 발견해 119 신고했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주 완산경찰서는 24일 친척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행패를 부린 장수경찰서 소속 A씨(42)를 업무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경사는 지난해 9월 5일 전주시내 친척 여동생 이모(42)씨의 가게에서 이 씨에게 욕설을 하고 손님들에게 시비를 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경사는 가게 경영권 다툼이 발생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A 경사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2일 송유관이 통과하는 주유소를 임대한 뒤 수억 상당의 기름을 훔친 조모(40)씨 등 5명을 송유관안전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또 범행에 가담한 일행 4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하고 추적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최근까지 전남 순천시 해룡면의 한 주유소와 사무실을 사고 인근에 매설된 송유관에서 모두 10차례에 걸쳐 시가 3억 800만 원 상당의 기름 28만 리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훔친 기름을 장물업자에게 시중보다 싼 가격으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전북도내 7360여명의 근로자가 임금 제대로 받지 못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고용노동지청은 설 명절 체불임금 체불예방 및 조기청산 집중 지도기간을 정하고 청산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10일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의 도내 근로자 임금체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체불임금 79먹9300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는 1843명에 달한다.연도별로는 지난 2014년 2211명 107억2700만원, 2013년 1622명 49억2700만원으로 확인됐다.전주지청의 전북지역 근로자 임금체납 현황은 지난해 10월까지
법무부가 오는 27일자로 전주지검 검사 11명 등 평검사 45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법무부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앞선 고검검사급 인사와 마찬가지로 김수남 검찰총장의 방침인 '일선 검찰청 수사역량 강화'에 무게를 실었다.전주지검 검사 ▲조두현(국민권익위원회 파견) ▲황정현 ▲안광현 ▲김재성 ▲이승희 ▲박재평 ▲김현서 ▲김하영 등이다.군산지청 검사에는 ▲최한얼 ▲심강현 ▲최주원, 정읍지청 검사 ▲이주현 ▲권인표, 남원지청 검사 ▲정승원 검사가 자리했다.법무부는 "4·13 총선 대비 및 부패척결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
전북지방경찰청은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설날 전·후 특별 방범활동을 실시한다. 경찰은 설날 전·후 범죄 취약지역 위주의 방범진단을 실시해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설 명절 치안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25일부터 31일까지 7일 동안 금융기관 등 현금을 많이 취급하는 곳을 대상으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경비 인력 등을 점검해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도록 할 예정이다.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는 자율방범대, 파출소·지구대 경찰관, 경찰관기동대, 상설중대 등 경찰인력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축사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농장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달 도내지역에서 모두 2건의 축사화재가 일어나 소방서추산 69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지난해 겨울철에도 25건의 축사화재가 발생해 3억 7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실제 지난 21일 오후 2시 50분께 임실군 지사면 금평리 양모(69)씨의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새끼돼지 400여 마리가 타 소방서추산 4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앞서 16일에는 정읍시 옹동면 비봉리 황모(50)씨의 애
전주 덕진경찰서는 21일 조건만남을 미끼로 남성의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A양(18)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일 오후 11시 40분께 전주시내 한 주차장에서 B씨(29)에게 조건만남을 하자고 유인해 차량에서 통장과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또 훔친 지갑 안에 현금카드를 이용해 7차례에 걸쳐 현금 210만 원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청소년과 유사성행위를 한 B씨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방침이
21일 오후 2시 50분께 임실군 지사면 양모(70)씨의 돈사에서 화재가 났다.이 불로 돈사가 전소되고 새끼돼지 400마리가 타 소방서추산 2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