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이영길)가 전북더교육청을 방문해 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9일 전달된 장학금은 전라북도사랑의장학금고재단에 기탁되며,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대한설비건설협회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도교육청에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바르게 성장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뜻을 밝혔다. 김승환 교육감은 “장학금이 아이들에게 주는 가치는 매우 크다”며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
전주시내 버스승강장 등 주정차 즉시단속구간에 제멋대로 차량을 대놓는 얌체 운전자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특히 단속을 비웃기라도 하듯 차량 번호판을 가리는 등 단속을 피하려는 얌체족들의 수법은 날로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는 말뿐인 단속을 되풀이하고 있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버스승강장 등 주정차 즉시단속구간 단속 건수는 하루 평균 50~60건 정도로, 2011년 1만2575건, 2012년(11월 15일 기준) 1만2512건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10월말까지 단속 건수는 2011년 9670건, 2012년은 1만1486건으
전주시의회가 내일부터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에 나서지만 대선 정국으로 원활한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기관간 적극적인 업무협조가 요구되고 있다. 전주시의회는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96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1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3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22건의 부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문제는 다음달 19일 있을 대통령 선거가 한 달
지방분권 촉진 전국 광역·기초의회의원 결의대회가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참여하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이명연 전주시의장은 전국 기초의원을 대표해 ‘지방의회 독립성 저해 독소조항 개정 촉구 등’기초의회의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전국 광역·기초의회의원들은 ‘지방의회 무력화 정책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결의문도 발표할 계획이다. 결의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 주민들을 대신해 지자체의 살림을 감시하고 견제하
전주교육대학교(총장 유광찬)가 국군장병과 의무·전투경찰, 벽지 통신원 등 취약지 근무자들을 위해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여 실시한 이번 모금에 전주교대도 동참하기해 국가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유광찬 총장은 “국가를 위해 신성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의미로 교직원들이 모금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주교대는 모금된 기금을 교육과학기술부를 통해 다음주에 전달할 계획이다. /송근영기자
단설유치원인 전주 풍남유치원의 원아모집이 마감되는 지난 15일, 자녀를 비롯해 손녀, 조카 등의 입학을 기원하는 줄이 길다. 이는 교육과학기술부의 내년 만 3세부터 누리과정 확대로 단설 및 공립 유치원으로 보내려는 학부모들의 눈치경쟁이 더욱 치열해 진 것. 이처럼 입학경쟁이 심해진 것은 교과부가 전국의 국ㆍ공ㆍ사립 유치원에 내년도 입학하는 유치원 원생 모집에 선착순, 추천제 대신 추첨제로 전환한다는 내용의 '유치원 원아모집 관련 권고사항'을 전달했다. 현재 도내에는 공·사립유치원은 350여 곳으로 이 가운데 공립·단설유치원은 14개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일주일이 지난 16일과 17일, 추운 날씨 속에서도 입시를 걱정하는 인파들이 ‘2012 전북진로진학박람회’장을 찾았다. 전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진로진학삼담교사협의회가 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체혐형 박람회로 마련하는 이번 박람회는 16일 오후 2시가 개막임에도 오전부터 학생들과 학부모들로 행사장은 가득 찼다. ‘온고을에서 꿈을 찾다’라는 주제로 전주대 희망홀에서 16일과 17일 양일간 열린 이번 박람회는 진로탐색관, 직업체험관, 진학상담관 등 8개 영역별 체험관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EBS 입시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일주일이 지난 16일과 17일, 추운 날씨 속에서도 입시를 걱정하는 인파들이 ‘2012 전북진로진학박람회’장을 찾았다. 전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진로진학삼담교사협의회가 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체혐형 박람회로 마련하는 이번 박람회는 16일 오후 2시가 개막임에도 오전부터 학생들과 학부모들로 행사장은 가득 찼다. ‘온고을에서 꿈을 찾다’라는 주제로 전주대 희망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진로탐색관, 직업체험관, 진학상담관 등 8개 영역별 체험관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EBS 입시설명회와 초등진로교육 활
대안학교 학생과 함께하는 과학교실이 지난 17일 김제지평선중학교에서 열렸다. 전북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과학교실은 과학문화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대안학교학생들에게 과학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평선중학교 학생 100명과 체험부스운영 봉사활동 학생 20명이 참가하는 과학교실은 분자모형 핸드폰 고리 만들기, 나만의 매직 플라워, 알록달록 편광 책갈피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편광과 3D, 화학매직-미니브로치, 외줄타기 인형만들기, 팡팡튀는 팝콘세상 등이 10개 과학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완산고 조나연 교사의 마술로 보는 과학
전북도교육청은 대입상담콜센터(1600-1615)를 본격 가동했다. 체계적인 진학지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음달 말까지 운영되는 대입상담콜센터는 진학지도의 전문성을 갖춘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 교사 20명이 활동하게 된다. 상담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대입관련 상담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콜센터로 전화하면 진학상담 전문교사로부터 전화 이용료 없이 입시관련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도교육청은 대입 진학컨설팅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상담과 대면 진학상담도 병행한다. 이와
“이게 도심 도로인지 시골길인지… 도로관리가 엉망이에요.” 전주도심에서 도로를 중심으로 동시다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늦장보수로 인해 노면이 심한 요철현상을 보이고 있어 불편함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도로를 굴착한 뒤 공사를 마쳤음에도 임시포장만을 한 채 방치하면서 울퉁불퉁한 노면으로 운전자들이 교통 불편을 낳고 있기 때문이다. 고르지 못한 노면은 차량을 심하게 떨리게 만들면서 차선변경 등을 유도해 사고위험까지 부추기고 있는 상황이다. 시민 박모(34·우아동)씨는 “출근길에 임시포장된 도로가 많아 포장 안된 시골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내면세점 설치사업에 적극 나서야 할 전주시가 업체들의 자율경쟁을 이유로 한 발 물러서 있는가하면 사후면세점에 대한 사업계획은 전혀 마련되지 않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대응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15일 전주시에 따르면 현재 시내면세점 유치 사업을 문의하는 업체는 S건설과 L그룹 등 대략 4∼5곳. 이들 업체들은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밝히기 보다는 시내면세점 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지원 등을 문의해오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관세청 공고문에서 엿볼 수 있듯이 도내 관광 여건상 사업성이 크지 않을 수 있
전주완주통합을 놓고 전북도와 전주시, 전주시의회, 완주군, 완주군의회가 미묘한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통합 속도가 더뎌지고 있다. 특히 통합 관련 조례 제정 및 통합청사 증축을 위한 승인안을 놓고 전주시와 전주시의회, 완주군과 완주군의회가 보이지 않는 갈등을 보이고 있으며 통합청사증축사업에 대한 투융자심사를 놓고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간 갈등이 조심스럽게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15일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에 따르면 이들 지자체들은 통합 공동건의 성명서 발표 이후 각종 전주완주 통합사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를 펼쳐오고 있다.
체험형으로 진화한 입시설명회가 연달아 열린다. 전북도교육청이 주관해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열리는 ‘2012 전북진로진학박람회’를 시작으로 전북대를 비롯해 각 대학별로 입시설명회가 체혐형으로 다양하게 마련된다. 먼저 올해 처음으로 마련되는 전북진로진학박람회는 전북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진로 선택에 고민하는 도내 중·고생과 학부모들에게 ‘온고을에서 꿈을 찾다’라는 주제로 전주대 희망홀에서 진행된다. 진로진학교사 42명이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하루 6회씩 온·오프라인 검사를 실시해 직업흥미검사, 진로·진학전문가 상담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확대 실시한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급식의 품질 향상은 물론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달부터 두 달 동안 초·중·고등학교 조리교 중 무작위로 표본학교를 선정, 학교 급식에 사용하는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항목으로 농산물은 잔류농약, 수산물은 중금속(수은, 납), 축산물은 한우 유전자 검사이다. 특히 식재료 안전성 검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급식담당공무원과 품목별 업무담당자가 직접 학교 식재료 검수시간에 맞추어 해당
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실태 점검에 나선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15일부터 내년 1월까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현장실습 파견업체 등을 상대로 학생들의 현장실습, 취업 실태와 표준협약서, 근로계약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직업교육 담당 장학사와 교감, 취업담당 부장 등으로 점검단을 구성, 안전관리, 인권침해 사례, 근로기준법 준수, 근로계약 체결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저임금 및 임금체불 여부와 표준계약서·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근로기준
전라북도교육청지방공무원노조연대는 지방공무원의 정원감축을 유도한다며 부교육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14일 노조연대는 "공무원의 근무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방공무원의 자리마저 위협하며 민간위탁으로 '학교시설 유지관리 추진계획'을 감행하고 교무업무마저 행정실에 떠넘기려는 전북도교육청 정책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학교의 시설관리 중 법정관리업무를 포함한 시설유지관리 행정업무는 시설관리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부족한 행정분야 직원이 업무를 도맡아 처리해왔다"며 "건물 신축 이후 지속적인 관리에 있어 많
우석대기독교수회(회장 하태현·컴퓨터교육과)가 박상훈(경찰행정학과·3) 외 4명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14일 대학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전달될 이날 장학금은 삼례제일교회(담임목사 이봉근)와 우석대기독교수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강철규 총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정진하여, 큰 사람으로 성장해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재학생을 격려했다. 우석대기독교수회는 지난 1998년 전도와 봉사, 교제를 통한 학원복음화와 기독교수의 영성회복을 목적으로 창립하여 현재 42명의 회원이 매주 학생들과 성경공부와
전라북도교육청이 2013학년도 초·중등 영어(담당)교사 연수기관을 공모한다. 공모 접수는 28일까지 도교육청 교육혁신과에서 직접 접수를 받아 도교육청은 이 기간 내에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 연수기관을 선정하게 된다. 지정을 희망하는 기관은 영어교사 심화연수(출퇴근형)프로그램 제안서, 영어교사 테솔집중연수, 프로그램 제안서, TEE 전문가과정 연수, 프로그램제안서 등 지정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 공모대상은 영어교사 심화연수, 테솔집중연수, TEE전문가과정연수 희망기관으로 연수제반시설, 전문강사, 연수운
현 정부 3년간의 지역별 교부세 증감 현황을 분석한 결과, 도내 지자체의 교부세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주시와 군산시는 조사 지자체 중 가장 높은 감소폭을 기록했다. 14일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에 따르면 전국 시 단위 기초단체 중 인구순 지자체 3곳을 선정, 총 21개 지자체의 교부세 증감상황을 분석했다. 교부세 증감 비교는 참여정부에서 수립된 예산 시점을 기준으로 이명박 정부 3년(2009∼2011년) 동안 배분된 교부세의 차액을 합한 금액을 지역별로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교부세 감소폭이 가장 큰 곳은 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