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도내 농식품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및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FOOD WEEK 2017(서울식품산업전)’에서 전북종합세일즈관(나만의 삼시세끼관)을 운영해 약 16억원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박람회에는 간편 편의식, HMR, 즉석식품 등 최신 식품트렌드를 반영한 전북 도내 20개 농식품 기업의 우수 제품들을 테마별로 구성해 참가했다. 이 결과 수도권 및 내방한 해외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맑은샘자연농원, 은성식품, 향미원, 알에프, 애농,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북 진안군의 행복버스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이달 1일부터 댐주변지역으로 확대 운영된다. K-water 용담댐 관리단의 차량 지원을 받아 진안군 안천면, 용담면, 상전면, 정천면 등 4개면으로 확대되는 이번 사업은 언제든지 콜센터로 전화만 하면 마을회관 앞에서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행복버스 도입으로 문전서비스(Door to Door)가 가능하게 돼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까지 걸어가야 하는 고령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예정이다. 그간 진안군은 2016년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본부장 김영준)에서는 수출기업들의 구매확인서 발급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하도급법 개정안 관련 설명회를 오는 9일 오후 3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개최한다. 현행 하도급법에 따르면 원청업체는 수출용 원부자재를 납품받은 후 하도급 업체의 수출실적 인정을 위해 내국신용장을 발급해주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법 개정으로 원청업체가 내국신용장 발급이 어려울 경우 구매확인서를 의무적으로 발급해주도록 함으로써 영세·중소기업의 수출기여분을 인정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법 개정으로 수출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과 전주시는 최근 늘어나는 미성년자 위조 신분증 단속 피해 방지를 위해 나들가게 16점포를 선정, 이달부터 위조 신분증 감별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전주시 나들가게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되는 이번 위조 신분증 감별기는 스캐너와 지문인식을 이용해 주민등록증만 넣으면 2초 내에 모든 검사를 마칠 수 있는 장비다. 지문에 이물질이나 물기가 묻어도 감별이 가능하며, 관리 비용이나 유지보수 비용이 따로 들지 않아 효율적이다. 전북경진원 관계자는 “나들가게 점주들이 위조신분증에 속아 영업정지를 당하게 되면 생
최저 시급 7,530원 시대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도내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소비부진으로 인한 매출감소와 함께 최대 인상폭이라는 16.4%의 최저 임금 인상은 고용저하와 물가상승, 지출비용 증가 등을 가속화 시킬 것이란 전문가들의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정부는 지난 7월 최저임금 인상안을 16.4%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행 시간당 6,470원이었던 최저임금이 오는 2018년부터 7,530원으로 오른다. 하루 8시간 5일 근무에 주 40시간 기준으로는 월 209시간, 근로자들에겐 약 157만원의 임금이 발생한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과 전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은 전주시가 지난 2016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돼 3년간 총 11억원(국비 8억·시비 3억) 예산으로 시설현대화 및 경영개선, 점주역량강화교육 등을 통해 노후화된 점포를 현대화하고,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전북경진원은 2016년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1차년도에 모델숍(시설현대화) 지원 14점포, 경영개선 지원 4
중소벤처기업부는 성실하게 사업을 했으나 실패한 재기기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중인 ‘재창업자 성실경영 평가제도’를 일부 개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성실경영 평가’는 재창업을 희망하는 사업자가 이전에 기업을 운영하면서 고의부도, 분식회계, 부당해고 등을 하지 않고 성실하게 경영하였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중기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성실경영평가에서 확인하는 범죄이력 기간 기준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평가 대상이 되는 기간은 법령 위반의 정도와 경과 기간 등을 고려하게 된다. ▲벌금형은 최근 5년 이내 ▲3년 미만의 징역
전북지역 인구의 ‘탈전북’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들어 전북지역의 인구유출이 9개월 연속 계속되고 있어 원인분석은 물론 지역에 맞는 인구유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9월 국내인구이동’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지역의 총 전입자수는 1만6893명, 총 전출자수는 1만7334명으로 총 441명이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올해 9월까지 전북지역의 총 전입자수는 5만2875명, 총 전출자수는 5만4876명으로 총 2,001명이 순유출 됐으며, 이는 전북을 떠
전북지역 수출이 자동차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다시 성장세로 반등하며 저점 탈출 신호를 보내고 있다. 특히 전년대비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게 올해 세 번째여서 수출회복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27일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본부장 김영준)가 발표한 ‘2017년 9월 전라북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9월 전북지역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8%가 증가한 5억5826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수출 1~5위 품목이 비교적 고르게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영향이 크지만, 지난해에는 9월에 추석 연휴가 포함돼 있어 근무일수가 올
우리 지역의 청년 창업·벤처인들의 꿈과 끼, 도전정신, 아이디어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창업벤처의 향연장이 열렸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전북지역의 창업·벤처 붐 확산을 위해 전북도 등 32개 창업지원기관 합동으로, ‘Start up 전북 2017’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10일까지 총 2주간 도내 전 지역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우리의 일자리, 창업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32개 창업지원기관·단체가 지원역량을 결집해 다양한 창업·벤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7일 열린 개회식에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그동안 시간과 물리적 제약으로 창업개선 교육에 참여하지 못했던 시·군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상공인 경영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27일 우석대 교양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도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교육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자생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초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고객을 사로잡는 서비스 노하우 및 불만고객 유형별 응대방법’ 등 소상공인들의 경영 활동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찾아가는 경영혁신 교육은
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2차년도 비R&D사업 16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도내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26일, 27일 양일간 부안 바다호텔에서 통합 워크숍을 가졌다. 전북TP의 이번 워크숍은 2차년도(2016년) 대표산업 비R&D사업의 성과 보고를 통합해 기업지원 수행기관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우수·성공사례를 공유해 비R&D사업 성과 제고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TP 강신재 원장은 “올해 성과보고 워크숍은 2차년도 비R&D사업을 수행한 기관이 성과를 공유해 기관 간 기업지원업무의 잘한 점과 반성할 점을 상호 벤치마킹할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태풍, 지진, 화재 등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적용할 수 있는‘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30일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총 5일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 등 풍수해 피해가 우려되는 여름철 재난과 지진발생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전북우정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내 유관기관과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및 우정분야 재난대응 매뉴얼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확인·검증하기 위해 소속우체국과 합동으로 진행한다./양승수·ssyang0117@
전북우정청(청장 김병수)은 27일 ‘2017 전북 온고을 100만 편지쓰기’운동에 9월 우수 참여학교로 선정된 순창북중학교(교장 양봉철)를 찾아 1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VR(가상현실) 체험 교육과 편지쓰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우체국과 학교가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VR체험 교육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일깨워주기 위해 실시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신기술인 VR 체험이 가능한 카드보드를 직접 만들어보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상현실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우정청 관계자는 “이번 가상현실 체험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중소기업에 5년 이상 장기 재직중인 근속자를 대상으로 전주 효천지구 A-4 블록 대방노블랜드의 특별공급 대상자로 우선 추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공급 주택 위치는 엔비건설주식회사에서 공급하는 전주 효천지구 A-4블록이다. 우선공급 주택 세대수는 84A형 17세대, 84B형 17세대, 84C형 35세대로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장애인 등을 포함 총69세대다.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에 현재 재직 중인 근로자로서, 과거 근무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 재직기간이 5년 이
정부로부터 막대한 공적자금을 수혈 받은 수협중앙회의 억대이상 고액연봉자 수가 3년 새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수협중앙회 직원 가운데 2016년 기준 1억원 이상 고액연봉을 받는 인원은 총 115명, 이들의 급여총액만 126억5600만원에 달했다. 지난 2013년 수협의 억대연봉자는 40명, 급여총액은 42억8400만원이던 것을 감안하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점은 수협중앙회가 지난 20
전북지역의 출생아수가 2년째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8월 출생아 수는 지난해 8월 대비 11.5% 감소한 900명에 불과했다. 올 8월까지 누적된 도내 출생아수는 총 7900명으로 전년 누계비 12.2%나 감소했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올해 도내 출생아 수가 1만 여명이 안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연간 출생아 수가 1만명이 안 되는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 지난 2011년 1만6200명 이었던 도내 출생아수는 2015년 1만4100명, 2016년
한국전력 익산지사는 지난 23일 익산 원광중학교 1학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Junior 전기교실'을 진행했다.이 행사는 익산교육지원청과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는 행사로, 학생들이 전기의 중요성을 깨닫고 전력산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주는게 목적이다.'Junior 전기교실'에 참가한 한전 김리연 사원은 "모든 과정에 집중하는 학생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아이들이 미래 전력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김인성 원광중 교사는 "실생활에 매우 중
전북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 주한종(47)·이승재(45) 주무관이 해발 6,189m 높이의 히말라야 임자체(Imja Tse) 등정에 성공했다. 주한종·이승재 주무관은 히말라야 임자체 등반을 위해 지난 9일 네팔로 출국했다. 루크라(2840m)에서 트레킹을 시작, 꼬박 10일을 걸어 남체 바자르(3440m)와 파레샤아잡(5070m)을 거쳐 18일 최종 목표였던 히말라야 임자체 정상에 올랐다. 주한종 주무관은 “임자체 등정을 위해 사전에 체력훈련도 하는 등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며 “고산증이 찾아오는 등 히말라야 등반은 정말 자신과
K-water 전주권관리단(단장 김한경)의 ‘행복가득水 프로젝트’가 지역사회의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전주권관리단은 지난 6월부터 완주군 고산면 소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가득水 프로젝트’ 사업을 시작해 25일 모든 공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 ‘행복가득水 프로젝트’는 그동안 재래식 부엌으로 이용하기 어려웠던 싱크대를 개선해 안전한 물이용을 지원하고, 도배장판 및 난방공사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줬다. 또한 이번 공사는 사회적 기업 참여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해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 면에서도 호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