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최근 전주역 인근 홈플러스 전주점과 주차장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홈플러스 전주점 3층에서 5층까지 469면의 주차장을 영업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인근 주민들과 주변상가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승석기자 2press@
전주시는 9일 전주농협과 전주푸드 활성화를 위해 상생 협력방안을 찾는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와 전주농협은 이날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전주푸드 상생협력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오는 6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연구용역은 시와 농협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공동 의뢰해 상호협력에 기초한 운영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된다.이번 용역에서는 전주시 통합적 먹거리체계 재편을 위해 적정수의 직매장 수와 직매장 개설 수요 및 입지분석, 학교급식을 포함한 공공급식 활성화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양 기관은 유기
전주시가 핵심정책인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 등이 포함된 ‘시정 100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중점 관리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시정운영방향인 ‘전주답게 세계 속으로, 시민 곁으로’ 다가서기 위한 2017년 시정 10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시는 올해 △아시아 top 문화도시 도약 △전주형 사람의 경제 구축 △사람중심 복지정책 확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구현 등 4대전략을 중심으로 총 132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시는 해마다 일상적인 업무가 아닌 쟁점사업이나 사업진척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사
전주지역 대표적 과밀 행정구역인 완산구 효자4동이 인구와 민원 증가 등으로 분동(分洞)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된 가운데 전주시가 이견 조정이 어려울 경우 자체 분동하겠다는 방안을 내놓았다.9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완산구 효자4동 인구는 작년 말 기준으로 7만4435명으로, 행정동 전체 33개동 중 가장 많은 인구가 밀집돼 있다. 서신동과 평화2동은 인구 4만명 이상, 중앙동 등 6개동은 인구 1만명 미만이다.시는 이 때문에 동 간 인구 불균형 해소와 행정조직의 효율성, 각종 도시개발에 따른 행정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회 그린웨이환경축제 & 13회 한국환경교육한마당 공동준비위원회 발족식이 8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전라북도, 전북교육청, 전주시,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전북환경교육네트워크,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7개 단체는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김택천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상임대표의 인사말과 김승수 전주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발족식은 50여 명의 기관장 및 관계 기관 실무자들이 참가했고, 사람의 손과 팔을 시각화한 ‘초록다짐’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
전주 완산경찰서는 8일 공구로 지인을 협박하고 폭행한 김모(62)씨를 폭행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 29일 오전 11시께 전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던 지인 A씨(56·여)에게 갖고 있던 공구로 위협하며 돈을 달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소주병을 집어던지고 B씨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씨는 A씨가 자신을 챙기지 않고 돈을 주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완주경찰서는 8일 빈집을 털려다 빈 손으로 도주한 A씨(21) 등 3명을 특수절도미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2일 오전 10시 10분께 완주군 B씨(74)의 집 열려있는 창문을 통해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B씨의 집에 마땅히 훔칠 금품이 없자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8일 오전 12시 10분께 전주시 삼천동 해성고등학교 앞 도로에서 차에 치여 움직이지 못하는 고라니가 한 운전자에 의해 발견됐다.목격자는 곧바로 119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119소방대원들은 고라니를 무사히 구조해 야생동물보호협회에 인계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7일 오후 9시 10분께 정읍시 영원면 후지리의 김모(63)씨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났다.이 불로 인해 당시 안에 있던 A씨(57·여)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또 불은 집안 내부 90㎡ 중 3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8일 어선 점복으로 선원을 숨지게 한 선장 최모(52)씨를 업무상과실치사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5시 30분께 군산시 옥도면 연도항 입구에서 안강망 어선(9.7톤)의 수평을 맞추지 않고 출항해 출항 5분 만에 어선을 전복시켜 선원 김모(46)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최씨는 선원들이 “연료를 채우고 수평을 맞춰야 한다”는 건의를 무시하고 출항한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현직 경찰 간부가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8일 오전 6시께 익산경찰서 사무실 침대에서 쓰러져 있는 A경정(53)을 직원이 발견했다.A경정은 발견 당시 숨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경정이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전북지역에서 첫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전북운동본부(탄기국)는 8일 오후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각하를 촉구했다.집회에는 경찰 측 추산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중 전북도민은 3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성조기를 들고 “졸속탄핵 진행 국회를 해산하자. 헌재는 탄핵을 각하해야 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탄기국 전북본부 관계자는 “호남권에서 태극기집회가 열린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며 “며칠 남지 않은 시일이지만 전북과 전남
지난해 고창에서 거주하던 A씨(40·여)는 내연남에게 수년 동안 가정폭력에 시달렸다.A씨는 신고할 엄두를 내지 못하던 중 가정폭력 사실이 경찰에 알려지면서 내연남은 형사 입건돼 교도소에 수감됐다.하지만 이 남성은 앙심을 품고 출소 후 A씨에게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폭력을 행사하는 등 A씨를 끊임없이 괴롭혔다.결국 A씨는 경찰에 신변보호요청을 했고 경찰은 A씨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신변보호 대상자로 등록했다.며칠 뒤 내연남은 또 A씨를 찾아와 행패를 부렸고 신변에 위협을 느낀 A씨는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긴급 112신고를 했다.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에 전영화(79) 전주시지회 수석부지회장이 선출됐다. 노인회 전주시지회는 8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회원 5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16대 지회장으로 이 같이 결정했다.전 지회장은 전주농고와 전북대 농대를 졸업하고 전주시 새마을지도자 연합회장, 죽림온천 전무, 지회 수석부지회장으로 활동해왔다. /이승석기자 2press@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박선이)가 FIFA U-20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도심 이미지 개선에 나선다.구는 지난달 도로와 공원, 하천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내달부터 대대적인 시설물 보수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특히,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관내 하천 23km, 편의시설 등 413개소에 대해서는 직접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비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생활주변의 안전 사각지대를 말끔히 해소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안전한 도심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이밖에 월드컵경기장 주변과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조직 내 불협화음 등을 불식시키고 인적쇄신에 칼을 빼들었다. 전성환 전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8일 시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조직의 혁신을 일상화 하고 격의 없이 소통하고 토론하는 문화를 정착 시키겠다”며 “이를 위해 현재 공단 조직 파악에 속도를 내면서 문제점은 물론, 개선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전 이사장은 “이제는 공기업인 공단도 질 좋은 공공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해 고객만족기업으로 거듭나야 할 때”라고 진단하고, “조직의 낭비와 비효율을 제거해 경쟁력 있는 공기업으
전주시가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보행로의 불필요한 시설물을 제거하는 ‘도시비움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8일 시에 따르면 시민과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인도 위의 공중전화부스와 교통시설물, 표지판 등 시설물을 통·폐합하고 불필요한 시설물을 제거하는 도시비우기 시범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시는 전동성당에서 시청사 인근 대신증권 사거리까지 팔달로 1.3㎞ 구간의 전화부스 등 인도 위 29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벌이기로 했다.또, 유사기능을 가진 인접 시설물은 통·폐합하고, 훼손된 시설물은 유지 보수를
돌연 휴진 공지로 논란이 된 전주의 A아동병원이 폐업 처리 된 것으로 확인됐다.7일 전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전주시 효자동 A병원은 경영상의 이유로 폐업 처리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진료 차질은 물론 치료비 환불 등 규정된 보상 기한이 없어 환불 처리가 미지수여서 환자 피해가 사실상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특히나 A병원과 같은 개인병원의 경우 폐업에 따른 치료비 환불 등이 법적으로 규정되지 않아 환불의 경우 병원 측 양심상에 맡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실제 환자들은 폐업 안내 공지나 이로 인한 치
전주 덕진경찰서는 7일 모텔에서 침구류를 훔친 박모(26)씨와 이모(19)양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5일 오후 10시께 전주시내 한 무인호텔에서 오리털 이불과 베개 등 36만 원 상당의 침구류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자신들이 얻은 원룸에서 사용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항만물류 검수 자격이 없는 직원들을 허위 등록해 선박 화물을 검사하게 한 검수업체들이 경찰에 적발됐다.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7일 무자격으로 선박 화물을 검사한 김모(30)씨 등 3명과 검수업체 3곳을 항만운송사업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군산항에 도착한 국내·외 화물선을 무자격 상태에서 검사하고 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검수업체들은 3명 이상의 검수사가 있어야 검수업체로 등록할 수 있다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자 검수사를 허위 등록한 것으로 드러났다.한 검수업체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