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강신재)은 전국에서 최초로 전주에 설립되는 탄소융합부품소재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10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탄소복합소재, 경량화소재, 기계산업분야에 해당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의 기업이 대상이며, 정부지원 및 타 보육센터 입주 경험이 없는 자 중 사업성과 기술성을 보유한 16개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전주시와 기술원은 지난 3월부터 11회에 걸쳐 전국에 소재한 탄소기업 18개사를 방문해 전주시의 탄소산업에 대한 의지와 기술원의 우수한 탄소산업 인프라(장비, 인력, 국내외 내트워크 등)를
전주혁신도시에 오는 8월5일부터 시내버스가 운행한다.9일 전주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혁신도시 개발과 함께 지방행정연수원이 이전을 마무리하고 8월부터 교육이 실시된다. 12일에는 장기교육 4개 과정(총 282명)이 시작되며, 19일에는 제6기 5급 승진 리더과정(361명)이 실시된다.전주시는 이에 따라 8월 5일부터 1개 노선에 시내버스 8대를 투입, 20분 간격으로 운행키로 했다.신설되는 노선은 72번으로 지방행정연수원↔도청↔고속버스터미널↔시외버스터미널↔전북대병원↔전주역을 오가게 된다. 외지에서 기차나 고속버스를 타고 전주에 올 경우
전주시가 안전행정부로부터 ‘따박골 1길 재해예방사업’과 관련한 특별교부세 3억원을 긴급 지원받게 됐다.전주시에 따르면 효자동1가 거성소라아파트 인근 도로의 옹벽축대는 축조된지 25년 이상 경과돼 붕괴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는 지역. 특히 거성소라아파트 주민과 도로 상단의 단독주택 세대가 위험에 노출돼 있어 인근 주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서는 특별교부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전주시는 이에 따라 안전행정부에 긴급 예산지원을 요구했고, 지난 6월23일 전북출신인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이 직접 전주시 재해위험지역 현장을 점검, 이번
전주시 덕진구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동안 관내 농업시설물에 대한 수시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덕진구는 그동안 영농기를 대비해 상습침수 및 민원발생 지역 농수로 정비, 소류지 준설, 상습침수지역인 고잔배수장 증설 등 농업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또 배수장 1개소, 대형관정 54개소, 소류지 24개소 등 관내 농업시설물에 대한 수시점검 및 재해대책반을 운영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는 마을방송 시설이나 문자매체 활용, 각종 회의를 활용해 농업재해 예방책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고, 과수 및 시설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전주시 완산구청 환경위생과는 9일 전주의 대표적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한옥마을 일대 풍남동 지역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등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평소 간과하기 쉬운 쓰레기 성상별 분리배출 요령을 비롯해 가정 내에서 지킬 수 있는 녹색생활 실천 방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 분리배출에 대해 조금만 신경을 쓰면 좀더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며 “분리배출은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우리 모두의 약속인만큼 더 많은 주민들이 녹색
지난해 7월 ‘시민의 행복을 우선하는 의회’를 기치로 내걸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제9대 후반기 전주시의회는 65만 시민의 더 큰 행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34명의 의원들은 시민의 편에서 민의를 대변하고 시민들과 소통했으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도 소홀하지 않았다.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총 156건의 안건을 다뤘으며, 이중 33건의 의원발의와 27건의 위원회 발의가 있었고 시민들과 직결된 사회현안 문제에 대해 5건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 29회에 걸쳐 전주시를 상대로 시민생활과 직결된 문제에
전주시가 법인택시 감차보상금 예산을 정부지침보다 1대당 600만원이나 높게 책정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9일 전주시에 따르면 201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택시총량제 감차보상금으로 16억2000만원을 편성, 현재 개회중인 시의회에 제출했다.전주시는 국토교통부의 ‘택시 지역별 총량제 지침’에 따라 올해 120대를 포함해 내년까지 총 232대의 법인택시를 감차한다는 계획으로, 올해 본예산을 통해 33대분 6억6000만원을 확보한 상태다. 또한 이번 추경에 16억2000만원을 추가로 편성해 시의회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하지만
익산경찰서는 8일 화물터미널 기사대기실에서 도박판을 벌인 운전기사 최모(49)씨 등 6명을 도박장 개장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 3일 오후 7시께 익산시 부송동에 있는 화물차량 기사대기실에서 판돈 70여만원을 걸고 카드를 이용한 ‘훌라’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혜린기자·say329@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정읍경찰서는 8일 주차된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김모(18)군 등 3명을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 5월 25일께 정읍시 연지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김모(89)씨의 오토바이(시가 60만원 상당)의 키 박스를 뜯어내고 시동선을 연결해 훔쳐 타고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모두 15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 3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신혜린기자·say329@
익산경찰서는 8일 목검을 이용해 폭행을 벌인 조직폭력배 강모(27)씨 등 2명을 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3일께 익산시 마동의 한 병원 앞에서 이모(30)씨의 머리를 목검으로 내려치고 주먹을 휘두르는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정씨 등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이씨가 “죽여버리다”고 욕을 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신혜린기자·say329@
음주운전자만 골라 고의적으로 사고를 내 수백만 원의 합의금을 뜯어내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전주 완산경찰서는 8일 심야시간 대 술집 주변에서 고의적 접촉사고를 벌인 김제시청 공익근무요원 정모(27)씨와 보험설계사 소모(27)씨 등 3명을 공갈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달 26일께 음주운전한 이모(29)씨를 뒤쫓아가 고의적으로 사고를 낸뒤 수백만원의 합의금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정씨 등은 지난달 26일 오전 1시20분께 전주시 중화산동 술집 밀집지역에서 범행대상을 물색하던 중 술집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체중․체력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학생들의 체력저하와 비만, 움직이기 싫어하는 습관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방학특강 프로그램을 개설해 지역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비만개선에 나서기로 했다.특별강습 운영기간은 오는 24일부터 8월23일까지 한달간으로, 덕진수영장과 빙상경기장에서 수영과 피겨 및 스피드 특강 강습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또 화산체육관(239-2537)과 덕진실내배드민턴장(063-239-2573)에서는 각각 배드민턴 강습을 실시
전주시의회는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다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성진(중앙․풍남․노송동) 의원을 선출했다. 또 부위원장에는 이옥주(비례대표) 의원을 선출했다.시의회는 8일 제3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3년도 1회 추경예산과 2012년도 결산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를 위해 총 11명의 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은 선․이 의원을 비롯해 이도영
전주시 완산구는 아비숑, 화려한외출2, 씨네마모텔, 수호천사, 조아서 등 관내 5개 업소를 ‘우수’ 숙박업소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완산구는 이들 우수 숙박업소에 대해 시 표창을 수여하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해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우수 숙박업소 선정은 지난 6월 대한숙박업중앙회 전주시지부를 통해 관내 숙박업소 중 시설환경과 서비스수준이 우수한 업소 10곳을 추천받아 현장점검 및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시설관리와 청결, 종업원 친절도, 시설물 안전관리, 공중위생관리법 이행여부 등
한국자원봉사협의회(상임대표 김순택)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오는 11~12일 전북대학교 전대학술문화관에서 제6회 전국자원봉사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전국자원봉사컨퍼런스는 자원봉사 관련 전국 최대 규모 컨퍼런스로, 자원봉사계의 공동 핵심과제 및 현안 등에 대해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적 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초협력의 시대, 자원봉사에서 시민사회의 길을 찾다’라는 대주제를 통해 시민사회 각 영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자원봉사의 가치와 위상을 재정립하고, 자원봉사와 시민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의 기반을
전주시가 동물등록제 가입 계도기간을 당초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이번 계도기간 연장조치는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도입한 동물등록제 가입률이 전국적으로 10.5%에 머물고 있어 등록기간을 늘려 자발적인 등록을 유도하기 위한 것.동물등록제는 주택 및 준주택에서 기르는 생후 3개월 이상의 모든 개와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개가 대상이다. 소유자가 전주시에서 지정한 33개 등록대행 동물병원을 방문해 1만~2만원의 수수료를 납부하고 등록신청을 하면 된다.동물등록제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전주시 친환경농업
송하진 전주시장은 민선5기 3주년을 맞아 ‘가장 한국적인 도시, 힘 솟는 전주’를 위해 달려온 지난 3년간의 시정성과와 남은 1년 시정운영방향을 밝혔다.민선5기 지난 3년은 ‘전통 한스타일과 첨단 탄소산업의 창조적 융합’을 바탕으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자평이다.전주시는 최근 몇 년새 ‘국제슬로시티’ 가입과 ‘한국관광의 별’ 및 ‘한국관광의 으뜸명소’ 선정,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지정, 조선 태조어진의 국보 승격으로 대표적 관광도시로 떠올랐다.또 어진박물관, 전통문화연수원, 3대 문화관, 한지산업지원센터
5일 전주지방검찰청 형사3부(부장검사 이용일)는 허위공문서작성 등의 혐의로 부안군청 공무원 2명을 구속했다. 이날 전주지방법원 영장담당 재판부는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 등이 있어 신변확보가 필요하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지난달 12일 구속된 당시 인사담당자였던 6급 공무원 배모(여·45)씨에 이어 이날 구속된 당시 행정지원과 5급 공무원 이모씨와 군수 신모 5급 비서실장이 구속됨에 따라 부안군 인사비리 사건의 수사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지난 3일 검찰은 승진자 명부를 허위로 기재한 혐의 등으로 배씨와 신씨에 대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은 전북지역은 주말과 휴일 동안 비가 내리면서 개장 후 첫 주말을 맞은 해수욕장과 유원지에는 한산한 분위기를 보인 반면 도심거리는 영화관람객과 쇼핑객들로 북적였다.7일 남원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최모(55)씨는 도내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지리산 뱀사골에는 예전보다 훨씬 많은 폭우가 내리면서 등산객의 발길이 끊어졌다“며 ”올 여름은 예전에 비해 더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많다는 예보가 있는데 이번 여름 장사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비가 내리자 지난 5일 개장 이후 첫 주말과 휴일을 맞은 군산 선유도
전주지법 형사5단독 김현준 판사는 5일 노동조합비 2천500만원을 주지 않은 혐의(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로 기소된 전주지역 버스회사 대표 김모(34)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근로자가 227명인 버스회사를 운영하는 김 씨는 2011년 4월과 7월에 민주버스본부와 체결한 합의서에 따라 급여에서 공제한 노동조합비 2천519만원을 노조에 주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쌍방이 합의한 단체협약을 준수하지 않았지만, 공소 제기 후 노사가 원만히 합의한점,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참작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