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전북혁신도시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6일 혁신도시 민원센터를 개소한다.전국에 조성된 10개의 혁신도시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전북혁신도시는 올 연말 부지 조성공사가 마무리되며, 이전 대상 12개 공공기관 중 10개 기관이 신청사에 입주했거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또 연말에는 우미린 1단지(680세대)와 2단지(462세대), 호반베르디움(808세대) 등 3개 단지 총 1950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전주시는 공공기관과 주민들의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주민센터 이용에 불편이 예상되는 만
전주시가 적극적인 스쿨존 안전대책을 추진한 결과 최근 3년간 어린이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주시에 따르면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이 2010년 267건에서 2012년에는 214건으로 21%나 감소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고도 21건에서 8건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사망사고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전주시는 올해도 국비와 시비 등 총 24억1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서문초등학교 등 8개교 62개소에 어린이보호 CCTV를 설치하고, 중노송동 알프스유치원 등 18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정비
내년 7월부터 기초노령연금이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에 따른 지방비 부담이 크게 늘어나 각 지자체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이에 전북시장군수협의회가 기초노령연금에 대한 국비 부담비율을 70%에서 90%로 늘려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12일 전주시에 따르면 기초노령연금법이 시행됨에 따라 내년 7월1일부터는 소득인정액 기준으로 70% 이하 노인에게 기초노령연금이 지급된다. 현재는 65세 이상 노인 중 하위 70%에게 월 2만~9만7000원, 부부는 월 4만~15만4900원을 차등지급하고 있으나 내년 7월부터는 노인 1명당 월 10~20만원
전주시 완산구가 역대 지방세 최고 징수율을 달성했다.12일 완산구에 따르면 체납세 특별징수기간 운영 및 정기분 지방세 징수책임제 실시 등 강력한 세무행정을 추진해 지난 11월말까지 총 2200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했다.을 징수하여 전년동기대비 33억원 초과하는 성과를 거두고, 통합세원발굴팀 운영으로 획기적인 세수 증대에 힘썼으며 납세자 맞춤형 고품질 세정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였다.완산구는 시세 징수율 제고를 위해 납기내 홍보 및 독려 강화, 납기후 전직원 책임징수제 실시 등으로 전년대비 49억 증가한 1211억을 징수하는 성과를
전주시 덕진구는 12일 구청 과장을 비롯한 6급이상 직원 82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년 주요사업 추진상황 및 2014년 사업추진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해 차질없는 마무리를 기하고, 2014년 주요사업의 사전 준비를 통해 2014년 상반기에 각종 사업들을 조기에 시행하는 등 민선5기 각종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위해 개최됐다. 45명의 담당들이 소관사무에 대해 2013년 성과를 분석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 2014년 업무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전주대학교 출신 재직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돈 3000만원을 학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2일 기탁했다.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12일 오전 이호인 총장을 비롯, 김형규 재직 동문회 회장과 유연봉·박경자 부회장, 박인균·한남희 감사, 이재환 총무, 이범수 간사, 김갑룡 기획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인 기부 릴레이 13호 주자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김형규 재직 동문회 회장은 “재직 동문회원들이 그동안 적은 금액이나마 봉급에서 조금씩 모아 놓았던 돈을 의미 있게 쓸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반세기만에 맞은 모교의
전주기전대학(총장 서정숙)이 전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과 11일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서정숙 전주기전대 총장, 황영두 전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모여 열린 체결식에서 2014년부터 기전대 산업디자인과 내에 맞춤식 특별과정을 운영하여 우수한 기술인력이 양성되어 공급될 수 있도록 상호 적극협조하기로 했다.이로써 대학생 취업과 함께 지역사회의 인쇄정보기술 증진을 위한 기반 구축과 더불어 기술의 업그레이드가 기대되어진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후원으로 입시에 대한 정보 부재로 자녀들의 진학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을 초청해 설명회를 갖는다.오는 16일 오전 10시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리는 이날 설명회에는 전북지역 고등학교 1~3학년 학부모들이 참여해 올해 정시모집 입시 설명과 진학 지도 전략 등을 설명하고 컨설팅도 진행된다.또한 의과대학 신입생을 처음 선발하는 등 입시제도의 변화가 예고돼 있는 2015학년도 입시전형에 대한 안내도 이어질 예정이다.이번 행사를 마련한 한상언 입학본부장은 “지역거점 중
진경학원(진경여중?고), 신태인학원(신태인중?고), 무송학원(영선중?고), 태인학원(태인중?고), 학산학원(고창여중?고), 경암학원(군산제일중?고)의 신규교사 모집 제1차 시험이 내년 1월 18일 같이 치러진다.12일 전라북도사립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회장 안이실)와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6개 법인에서 5개 교과 교사 15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은 출제의 객관성 확보를 위하여 시험출제위원을 사립학교법인협의회와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추천한 외부 출제위원을 위촉하도록 하였고, 출제보안을 위하여 출제 관리요원을 타법인의 요원으로 교차하여 관리
초·중·고 지적장애 특수학교인 전주자림학교(교장 김미하) 학생들이 올해 두각을 나타냈다.김복음 학생(지적장애, 중3)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APC)가 개최한 '제3회 아시아장애 청소년경기대회'에서 여자 육상트랙 1500m(T20/지적장애)에 출전해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13 평창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에서 동계종목 크로스컨트리스킹 동메달 획득, 전국장애학생체전 2관왕 등 샛별로 주목받고 있다.정보 분야에서도 김지훈(지적장애, 중3) 학생은 ‘장애청소년 IT 챌린지
전북교육청이 지난달 교사 폭력이 문제된 A중학교에 대한 감사결과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1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학부모의 제보로 해당학교에 대한 감사를 마무리하고 김승환 교육감 결재까지 마친 상태다. 또한 구체적인 징계수위를 담은 처분요구서가 13일 학교법인 쪽으로 발송될 예정이다.이에 대해 징계를 요구한 학부모 관계자는 “체벌을 지지하는 학교, 학부모, 학생들 눈치 때문에 도교육청 스스로 학생인권조례를 무효화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비난한 반면 도 교육청 관계자는 “교사 개인에 대한 감사 결과를 공표하는 것은 또 다른
16면-힐링-꽃차지난 가을 산과 들에서 수없이 만난 구절초. 구절초 꽃차를 마시는 사람들은 차만 마시는 게 아니다. 바로 꽃을 피워낸 자연을 마신다. 눈과 코, 그리고 입으로 마신다는 꽃차. 건강한 삶을 꿈꾸는 사람들이 즐긴다는 꽃차의 세계는 향기만큼이나 아름답다. 온 들판이 깊은 잠에 빠지는 겨울에 ‘꽃차’를 만나본다. /편집자 붙임‘또르르르…’ 투명한 다관에 뜨거운 물이 부어진다. 다관 아래에 다소곳이 자리했던 꽃잎이 오랜 잠을 털어내듯 내듯 기지개를 편다. 다관이 좁은 듯 한없이 커져가던 꽃잎에서는 주황색의 따뜻한 색을 내뿜는
전주비전대학교 홍순직 총장이 산?학?관커플링사업단 사업 수행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일 비전대 혁신관에서 특강을 했다. 이날 홍 총장은 자동차과 학생들에게 ‘기업체가 원하는 인재상’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홍 총장은 학생들에게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는 성실성과 바른 인성을 갖추고 조직생활을 원만히 할 수 있는 기본성품을 무엇보다 중요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평상시에 대학생활을 바르게 하고 국가자격증 취득,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병재기자?kanadasa@
이방식 전주대 교무처장이 대학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11일 오전 이호인 총장과 이방식 교무처장(경영학부 교수), 양희산 부총장, 김갑룡 기획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인 기부 릴레이 15호 주자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방식 교무처장은 “적은 금액이나마 50주년 개교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전주대학교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북도교육청은 스마트교육 교과연구회가 주관하는 스마트교육 콘서트를 12일 오후 전주시네마타운에서 도내 초?중?고 교장 및 교감, 교육전문직 등 총 250여명의 스마트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스마트교육 관련 지식과 실제 수업사례에 관한 정보 제공 등을 통하여 스마트교육 수업 방법을 개선하고 스마트 교육활동 운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육청 업무와 관련된 소송 및 자문 업무를 수행할 고문변호사를 공개모집한다.도교육청은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로 전북지방변호사회에 등록하여 현재 활동 중에 있는 변호사 6명(남 4명, 여 2명)을 위촉할 예정이며 위촉기간은 2014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10일부터 20일까지.고문변호사는 교육청 소관 소송사건, 행정심판사건 등에 관한 자문 및 소송 수행, 전라북도교육감이 요청하는 법률문제에 관한 자문, 그 밖에 교육청의 법률사무 처리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자문 역할을
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일반고 교실 수업 개선을 통해 학교 교육력을 높이고, 일반고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학습기회를 보장하기로 했다. 또한 성과를 평가해서 내년부터는 관련 예산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일반고 교실 수업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고 21교를 선정해 교육력 제고 선도학교로 운영하고, 교원 상담 및 수업개선 연수를 강화한다. 일반고 학교장 전입 요청권도 강화된다.또 고교 진학 후 꿈과 끼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재의 인문과 자연과정으로 되어있는 획일적인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11일 국회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인상을 요구했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날 국회를 방문해 정론관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지방 교육재정 확충을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내국세 교부율을 현행 20.27%에서 25.27%로 상향 조정해 달라고 촉구했다.이와 관련해 김승환 교육감은 “누리과정?초등 돌봄교실 등 정부의 교육복지 확대 정책의 방향은 타당하다”면서도 “하지만 필요한 재원을 중앙정부가 부담해야 하는데도 시도교육청에 떠넘김으로써 무늬만 교육복지 확대일 뿐 실질은 지역의 희생 아래 추진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전주천 합류점 인근에서 평화2동 원당교 부근까지 삼천에 대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11일 전주시에 따르면 환경부 국비지원으로 총사업비 280억원을 투이해 총연장 9.8km의 삼천에 대한 깃대종(반딧불이) 복원, 수달 및 소생물 서식지 조성, 여울 및 고정보 개량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삼천은 2010년 7월 환경부의 깃대종 복원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2011년 11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됐으며, 생태하천협의회 및 전문가 자문, 주민설명회 등을 거쳤다.시는 연내에 공사를 계약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 광장에 현대적 감각의 조형물이 설치됐다.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우리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한글과 한지로 만든 완판본을 형상화한 화강석 석재에 고뇌하는 현대인의 표정을 사실감 있게 표현한 황동얼굴상을 부조한 것.가로 2m, 세로 3m의 크기의 이 조형물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방문객들에게 자연스럽게 포토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유재갑 아트폴리스담당관은 “조형물과 더불어 내년에 주변 특색거리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이 지역이 한옥마을에 이어 전주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