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수협은 21일 2011년도 제1차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제3대 상임이사에 현 지도상무인 전진세(55․사진)상무를 선출했다. 전진세 상임이사는 1985년에 수협에 입사해 지도과장, 신용상무, 경제상무, 지도상무 등 수협의 전 업무영역을 두루 거쳤으며, 그동안 수산업 발전의 공로로 수협중앙회장 표창, 전라북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신임 전진세 상임이사는 “전직원이 낮은 자세로 친절하게 조합원과 고객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업무자세를 확립하겠다”며 “어업별 업종간의 갈등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출
음식물처리 업체인 (주)금호환경(대표 이지태)이 지난 18일 자연보호협회 대야면지회와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발전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공동 발전 협약식은 대야면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가자는 양측의 뜻이 맞아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호환경과 자연보호협회 대야면지회(지회장 정수영)는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내다는 계획이다. 이지태 금호환경 대표는 “깨끗하고 쾌적한 대야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관심사항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군산=강경창기자̶
(주)진로 전주지점(지점장 서창기)은 지난 21일 군산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모두 4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주)진로는 지난해 8월 군산시 발전과 교육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과 장학금 기탁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서창기 지점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진로가 기업의 사회 환원을 통해 시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지역 경쟁력의 근간인 교육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군산해경이 지역 군부대 간 상호 업무협조 체제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정갑수)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선 현장부서의 담당자로 구성된 교류 근무단을 편성해 지역 군부대와 레이더 기지에서의 합동 교류 근무를 실시하는 등 이를 정례화해 분기마다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21일 밝혔다. ‘2011년 연안 해상경비망 강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교류 근무는 해상 경비함정, 파출소 근무자들이 105연대와 레이더 기지 등을 방문해 통합방위 작전요소 간 정보교환, 효율적 경비작전, 미식별 선박 확인 등
군산대학교 일어일문학과 학생들과 총학생회는 이번 일본 대지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일본인들을 위한 성금 모금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군산대에 따르면, 일어일문학과 학생들과 총학생회가 주축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군산대 제1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성금 모금 활동을 벌인다. 특히, 이들은 “군산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이와테대학 인근 지역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신은호 군산대 일어일문학과 학회장은 “강도 9.0의 대지진과 쓰나미로 상상을 초월하는 피해를
군산시는 불법 전용된 임야를 현실에 맞는 지목으로 변경할 수 있는 지목 양성화를 오는 11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대상 산지는 지난 2005년 12월 1일 이전부터 지금까지 5년간 불법 전용된 산지 가운데 국방·군사시설, 도로 등으로 직접 이용하고 있는 공용·공공용시설과 농림·어업용 시설에 한정한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이번 양성화 기회를 잘만 활용하면 전용부담금 등의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신청방법은 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기관의 장이나, 농림어업용 시설의 경우 농지취득 자격이 있는 토지의 소유자가 신고서
군산시가 ‘2011 새만금 축제’기간 동안 군산 월명종합경기장 진입도로에서 먹을거리 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새만금축제기간 동안인 오는 4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 동안 월명 종합 경기장 진입 도로에서 먹을거리 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에 따라 이 기간 동안 먹을거리 장터 15개소를 운영하기로 하고 이들 운영 업소는 공개 입찰을 통해 선정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신청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받기로 하고 25일 추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입찰 자격은 공고일 현재 신고․등록
군산시가 연이은 전국단위 스포츠 행사 개최로 지역 경제가 호황을 맡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숙박시설 부족이 또다시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최근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군산 지역 내 숙박업과 음식업 등 관련종사자들은 전국대회 규모의 스포츠 개최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군산월명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1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에 11개팀 700여명의 선수들이 군산을 방문했으며, 또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계속되는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는 120여개 팀 8000여명의 선수들과 임원들이
[군산] “귀순 연예인 김혜영 명예 군산시민 됐다”귀순 연예인 김혜영(36) 씨가 군산 명예시민이 됐다. 군산시는 지난 18일 군산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지역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김혜영 씨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김혜영씨는 1998년 귀순해 가수 겸 영화배우로 활동 중이며, 지난 2009년에는 군산출신 영화배우인 김성태 씨와 결혼해 군산과 인연을 맺었다. 김씨는 민주평통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 안보와 국민통합의 실천운동인 ‘국민 한마음 잇기’ 운동에 참여해 군산을 적극 홍보하는 등 군산시 대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군산지역의 벚꽃 개화가 내달 10일 시작으로 15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군산기상대(대장 최기상)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시기는 오는 24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7일~4월 5일, 중부지방은 4월 6일~11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2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기상대 관계자는 “최근 10년간 벚꽃의 개화시기는 과거보다 빨라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군산지역의 경우 평년에 비해 약 5일 정도 빨라진 내달 10일 개화를 시작으로 15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2011년도 군산지역의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이 21일 군산대 국제교류교육원에서 군산시와 군산교육지원청 지원으로 실시된다. 총사업비 1억86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화상교육은 지난해보다 2개 학교가 늘어난 모두 10개교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은 섬 지역인 비안도 초등학교가 포함되는 등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교육 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온 원어민 화상영어교육은 원어민 현지강사가 컴퓨터를 통한 학생과의 1대1 지도로 학부모와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지난 18일 제1학생회관 대강당에서 한나라당 이종구(61․사진) 국회의원을 초청해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은 군산대 재학생과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종구 의원은 ‘큰 숫자로 본 한국경제학’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이종구 의원은 화폐로 본 한국경제와 나라살림, 국내 통화 및 유동성 구성내역, 외환 보유고, 2011년 예산구성비율, 세입예산안 등 우리나라 경제 현황을 설명했다. 특히, 이 의원은 “경주 최부자댁 300년 부의 비밀은 12대 370년간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인터넷 포털 중고 판매사이트를 통해 실제로 물건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돈을 송금 받은 10대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심모(18)군 등 6명을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군산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인터넷 포털 중고 판매사이트를 통해 카메라, 휴대폰, 콘서트 티켓 등을 구매하고자하는 피해자들에게 실제로 물건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46명으로부터 3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피해자들에게는 물건을 실제 보낸 것처럼 해당 택배회사 송장번호를 알려주면서 피해자
군산해경과 함께 전라북도 해상의 구조ㆍ구난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민간자율구조대가 확충됐다. 지난 18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정갑수)에 따르면, 지난해 108명으로 구성돼 활동한 민간자율구조대를 새만금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 방안으로 14명을 확충한 모두 122명을 모집했다. 민간자율구조대는 해양경찰 경비함정이 사고 발생 해역과 원거리에 위치했을 경우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선박이 사고현장으로 이동해 구조 활동을 돕는 비영리 단체다. 이들은 지난해 51건의 해양사고에 59척 61명의 인원을 동원했으며, 17척의 선박을 구조하고 7명
새만금송전철탑 사업이 지난 18일 군산 임피 지역의 위치확인 측량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 가운데 반대대책위(위원장 문기수 등 4명)이 주민 총집회를 예고했다. 18일 새만금 송전철탑설치 시행사인 GS건설(소장 이원근)에 따르면, 임피 지역 보상이 완료된 지역에 대해 11번 철탑 건설을 위한 위치확인 측량과 경계선 표시를 실시했다. 또, GS건설은 장비 이용을 위한 진입로 개설 실사와 함께 오는 21~22일 포크레인 진입로 및 성토작업 지반다지기 공사 등 본격적인 철탑 설치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새만금송전철탑반대대책위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시체육회, 군산시육상경기연맹과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해 내달 24일 열리는 제8회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참가 접수가 오는 25일 최종 마감된다. 지난 1월 24일부터 참가자 접수를 받고 있는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는 접수마감 1주일 정도 남은 지난 18일 현재 7000여 명이 접수해 마라톤 대회 참가 열기가 높이고 있다. 시는 참가 접수 막바지에 접수가 몰리는 것을 감안하면 25일까지 접수 인원 1만 여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매년 참가인원이 증가하고 있어 올해에도 지난해에 비해 참가자가 증가할
군산시는 청년층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등의 수습기회 제공 및 직장경력을 쌓아 정규직으로의 취업가능성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의 인력수급을 원활히 하기 위한 청년취업 2000사업의 1차 협약을 체결했다. 1차 협약 체결 기관은 윙쉽중공업 등 10개 기업 32명을 확정했으며, 시에서는 수습기간 동안 1인당 80만원씩 6개월 지원하며 2년 이상 정규직 채용 약정 때 80만원씩 6개월간 추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주요 협약 내용은 기업체의 경우 시에서 실적파악을 요구할 때 운영실적 통보, 정규직 채용계획 이행을 위한 노력 등이다. 군산
군산시가 올해부터 통합해 추진하기로 한 ‘2011 군산새만금 축제’가 ‘새만금으로 하나 되는 군산, 그 화려한 비상’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8일부터 24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진다. 이번 축제는 다음달 8일 거리 퍼레이드 및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예술행사, 군산수산물축제, 군산시 복지.평생학습 EXPO 등 모두 24개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거리퍼레이드 및 개막식은 축제 첫날인 4월 8일에 백년광장에서 군산상고, 은파관광지까지 군산의 과거, 현재, 미래 비전을 퍼포먼스로 연출하며 진포대첩, 역전의 명수, 기업체 대표상품 등 이
군산시의회(의장 고석강)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제 147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군산시의회는 17일 운영위원회(위원장 최동진)를 개최하고 제147회 임시회를 오는 25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군산시의회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7건의 부의안건을 심의키로 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군산시의회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부의안건으로 정하고, 연간 회의 총 일수를 정례회와 임시회를 합하여 90일 이내로 하던 것을 부득이한 경우에는 10일 이내의 범위 안에서 연장해 탄력적으
군산항 유연탄 전용부두의 사업시행자로 대한통운을 최종 선정했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은 군산항 유연탄 전용부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대한통운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산항만청은 이에 따라 비관리청항만공사 시행허가 및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친 뒤 공사에 착공, 늦어도 2015년 말까지 준공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대한통운은 부두 건설을 위해 안벽시설 460억원과 하역 및 보관시설 500억원 등 공사비 960억원을 들여 순차적인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3만 톤급 규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