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난달 31일 결정·공시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900필지(완산 735, 덕진구 2165)에 대한 이의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 상반기 분할, 합병 등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담당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된 가격이다.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완산·덕진구청 민원봉사실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부동산통합민원 일사편리 홈페이지에 개설된 인터넷 창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시는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 당초 조사·평가한 자료
전주시가 구직활동 중인 청년들과 함께 일하기 좋은 환경의 중소기업을 찾아 나선다.시는 이달부터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취업을 준비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 30명을 대상으로 좋은 일자리를 찾기 위한 산단 골목길 투어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존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오해와 선입견을 줄이고,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스스로 찾아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이를 통해, 청년들은 대외적으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일하기 좋은 일자리를 찾고, 지역 중소기업들도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전주시는 7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현재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형 공동체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2017 전주시 공동체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시가 전주형 공동체사업인 온두레공동체 추진 3년차를 맞아 민선 6기 출범 이후 본격적으로 이뤄진 사업들의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로 나아갈 방향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에서는 유문종 수원시 마을르네상스센터장이 ‘수원시 공동체사업 현황과 지원체계’를 주제로 수원시가 추진해 온 공동체 사업의 사례를
지난 4일과 5일 한옥마을 내 전주김치문화관에서 ‘재밌는 김장, 맛있는 김치, 행복한 나눔’이란 주제로 열린 ‘2017 전주김장투어’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고유의 김장문화 전통을 계승함은 물론, 전주시 등 전북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인 로컬푸드를 재료로 사용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또한, 전문가의 좋은 재료 선별법과 김치 담그는 법 강좌도 진행돼 김치담기를 어려워하는 젊은 참가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아울러 김장투어를 통해 담가진
7일 오전 10시께 고창군 상하면 한 인삼밭에서 실탄 38발과 탄피 36발이 발견됐다.이 실탄은 밭일을 하던 이모(62)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실탄을 수거해 조사 중이며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 일대 도로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7일 오전 9시께 찾은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이 일대는 노송광장을 중심에 두고 노송광장로를 비롯한 기린대로, 대동로, 문화광장로 등 크고 작은 도로가 이어지면서 교통량이 많은 곳이다.하지만 단속이 주요 도로 위주로 이뤄지고 있어 불법 주·정차가 심각한 상황이다.비상등을 켠 채 잠시 정차를 해두는가 하면 도로 한복판에 아예 주차를 해 놓기도 했다.심지어 불법 주정차 차량이 인도까지 점령해 있었으며 보행자들의 통행도 방해하고 있었다.불법 주정차시 차량 견인지역과
전주완산소방서는 6일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를 열고 소방안전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2012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완주군 상관면 정좌마을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점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사용법 교육, 생필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구급서비스팀을 운영해 생활 속 응급대처요령 교육 및 기초건강검진도 병행됐다.이날 전달된 주택용소방시설 및 생필품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된 ‘안전기금’으로, 가스안전공사와 전기안전공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주말 전주 남초등학교 명예경찰 소년단과 함께 임실 119안전체험관, 치즈테마파크에 힐링캠프를 다녀왔다고 6일 밝혔다.이날 힐링캠프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 지킴이로 활동한 소년단원들을 격려하고 학교 전담경찰관과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임실 119안전체험관에서 각종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를 전담경찰관과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강황수 서장은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명예경찰 소년단이 자신들의 임무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며 “남은 기간에도 또래지킴
전북 경찰이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지 3개월 만에 수백 건을 적발해 무더기로 붙잡았다.이들은 갑질 횡포부터 부패비리, 먹거리 안전 위해, 개인정보 침해까지 사회 전반에서 부정을 저질러온 것으로 드러났다.6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반부패비리 기획수사(8.1.~10.31.) 결과, 148건 206명(구속 8)을 검거했다. 국책사업·공공기관비리 36명(구속 2), 소상공인 등 갑질 횡포 164명(구속 6), 지역조합비리 6명이다.실제 군산경찰서는 군산시청에서 해양수산부로부터 예산을 받아 2013년 진행한 국책사업 ‘가자미 액젓 공사
이적동조 및 이적 표현물을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김판태(52) 군산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사무국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3형사부(강두례 부장판사)는 6일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 2008년 2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각종 집회와 언론 기고를 통해 키리졸브, 을지프리덤가디언 한미 군사연습 반대, 제주해군기지 건설 반대, 천안함 진실 은폐 등을 주장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카페 자료실에 ‘북한 신년공동사설’을 게재
도내 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진안에 평화의소녀상이 세워졌다. 진안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이하 추진위)는 진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진안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는 지난 4월부터 길거리 모금을 비롯해 축제, 각 읍·면의 행사를 통해 모인 3800여만원의 모금액으로 소녀상을 건립했으며, 항일 학생운동의 날을 기념해 4일 제막식을 했다.집행위는 자발적으로 모인 진안군내 30여개 사회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됐다.제막식에는 문종운(진안군 태평양전쟁유족회장) 상임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안군 청소년의 합창, 기
지난 5일 장모(25·여·전주)씨는 커트와 염색을 하기 위해 전주시내 한 미용실을 찾았다.단발머리였던 장씨는 가격표시를 보고 10만 원 정도면 시술을 할 수 있을 거라 판단했지만 시술이 다 끝난 뒤 직원의 설명에 경악했다.최종 시술 요금이 21만 원이 청구된 것.장씨는 “어깨에 닿지 않은 길이라 비싸지 않을 줄 알았는데 두 배가 넘는 가격을 지불해야 했다”면서 “요금을 미리 알려줬다면 다시 생각해 봤을 것”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이처럼 미용실 바가지요금과 관련해 오는 16일부터 ‘미용실 요금 사전 공지 제도’가 시행된다.하지만 현장
지난 주말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열린 ‘막걸리 축제’를 두고, 전주시가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기관 등의 행사가 아닌 사실 상 개인 단체의 축제 성격이라는 점과 광장 사용 허가 과정에서 주무부서의 보고체계 또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 기존과 다른 ‘취사 금지’ 등의 제제도 없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주무과의 보고 누락(행사 개최 후 구두보고)으로 인해 행사 개최를 나중에 파악한 김승수 시장이 대노했다는 후문도 전해지고 있다.해당 주무과 A 계장은 “어떻게 계장급에서 광장 사용 승인을 했겠느냐,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입혀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센터가 과거 ‘어둠의 공간’이었던 선미촌에 조성된다.이는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의 재생사업을 실시중인 전주시가 ‘폐기물의 자원화’라는 업사이클 산업을 매칭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적 대표 도시재생 사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전주시는 최근 ‘전주 업사이클센터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까지 국비 24억 원 등 총 48억 원을 들여 선미촌 내 매입공간을 활용해 업사이클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이번 정책 추진은 전국적 업사이클산업 선도와 핸드메이드
전주시가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은 6일 국회를 방문해 전북지역 연고 국회의원들을 직접 만나 국가예산심사 단계부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김 시장은 이날 ▲전북지역 장애인 능력개발 인프라 구축 ▲NPS 복지플렉스센터 건립 ▲전북 중소기업 연수원 건립 ▲국립 보훈요양원 건립 ▲전주동물원 멸종위기종 보전환경조성 ▲전주역사 전면개선 ▲국도1호선 진입교량(삼례교) 보수보강 ▲국립문화재 연구소 건립 ▲독립영화
한국불교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청파 진성 스님은 6일 전주시 덕진구청을 방문,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300만원을 기증했다.진성 스님은 지난 7월 개최된 상반기 지역아동센터 스포츠스태킹대회 당시 떡볶이 등 간식 지원의 인연으로 이번 하반기 대회에도 추가 지원을 하게 됐다.진성 스님은 “올바른 사랑은 사람을 성장시킨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한 웃음을 되찾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살필 계획이다”고 말했다./유승훈기자
“금융이나 보험은 우리 학교가 21년 동안 전국 1등이에요”전문 금융인 양성을 목적으로 세워진 전주대학교 금융보험학과(학과장 이경재)가 매년 다수의 손해사정사 합격자를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제1의 명문’으로 거듭나고 있다.6일 전주대 금융보험학과에 따르면 최근 치러진 제40회 손해사정사 2차 시험에서 김대범 학생 등 총 11명이 최종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이는 보험관련 학과가 개설돼 있는 전국 10여개 대학 중 가장 많은 합격자 배출로, 이러한 ‘1위의 영예’는 21년째 이어져오고 있다.이경재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방학기간
전주시는 7일 삼천3동과 조촌동 등 관내 4개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 중순까지 전주농협 모악창고와 북전주 농협 성덕창고 등 5곳에서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누리 2개 품종이며, 올해 전주지역 매입 계획량은 공공비축미곡 1729톤과 생산과잉으로 인한 가격폭락을 막기 위해 매입 후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격리시키는 시장격리곡 1836톤 등 총 3565톤(8만9130포대/40kg)이다.시장격리곡 물량은 지난해(1603톤)보다 15% 증가한 수치다.한편, 정부는 올해 공공비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이 운영 중인 한옥마을 임시주차장 셔틀버스 노선이 변경된다.노선변경은 휴일기준으로 한옥마을 임시주차장에서 오목대를 경유하는 순환 노선과 향교 및 남천교 승강장을 경유하는 순환노선으로 이원화된다.이번 변경노선은 휴일에 한하며, 오목대 경유 2대, 남천교 경유 2대로 운영된다.한옥마을 임시주차장 셔틀버스는 25인승으로 평일 1대, 휴일 4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까지다./김선흥기자
전주시새마을회(회장 장성원)는 따뜻한 겨울나기 실천사랑 새마을 대행진의 일환으로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2017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운동’을 전개한다.이번 운동에는 시 새마을 남·여 지도자들이 하루 평균 200여명 정도 참여하며, 이들은 배추 1만여 포기의 김장을 담아 홀로 거주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부자세대 등 관내 외롭고 어려운 이웃 1000세대에 10kg씩 전달할 계획이다.시 새마을회는 올해로 30여 년째 매년 1만여 포기의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오고 있다./김선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