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직원들이 직장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들이 멘토가 되어주는 의미 있는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상준)은 이달 3일 회의실에서 신규입사자 6명의 빠른 직장 내 일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제1기 멘토-멘티 하나 되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멘토-멘티 결연식은 신규입사자들이 조직 내 소통의 첫 발걸음을 시작하는데 도움을 주며, 직장생활에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적응함으로써 업무역량의 조기 전력화를 위해 실시했다.이에 2013년 11월 및 12월 공개경쟁시험을 통해 입사한 신규직원 6명과 이들의 든든한
농협은행은 2014학년도 1학기 대학등록금 납부 시즌을 맞아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대학등록금 납부이벤트’를 실시한다.이 기간 동안 농협은행 영업점, 인터넷뱅킹, 자동화기기 등을 통해 등록금을 납부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전산 추첨을 통해 총 113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1등 1명 200만원, 2등 2명 각 100만원, 3등 10명 각 30만원)과 문화상품권(100명 각 3만원)이 지급된다. 농협은행 서기봉 기관고객부장은 “농협은행을 통한 등록금 납부는 농업·농촌 사랑의 시작이며 농업·농촌에 큰 힘이 될 것” 이라며 “대학생
농림축산식품부와 각 부처는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농가가 빠른 시일 내에 재기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29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우선 살처분 농가에 대해 보상금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며, 일부라도 선 지급될 수 있도록 1월 27일까지 각 지자체에 160억 원을 배정했다.또 살처분 농가는 일정기간 입식이 제한되는 점을 감안해 해당기간 동안의 생계안정을 위해 생계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재입식시에는 가축입식자금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이동제한 조치로 인해 출하가 제한돼 추가비용 및 상품
농어촌 지역 노인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복지서비스는 건강검진인 것으로 조사됐다.농협경제연구소가 최근 통계청의 ‘2013년 사회조사 자료’를 분석한 것에 따르면 60세 이상인 농어촌 지역의 노인들은 정부 및 사회단체로부터 건강검진·간병서비스·가사서비스 등의 복지서비스를 받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사서비스는 가사활동이 어려운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취사·세탁·청소 등을 지원해 주는 것을 말한다. 2013년 사회조사는 전국 1만7664 표본가구 내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3만8000명가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조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북지사 지사장과 직원들은 관내 7개소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이날 직원들은 위문 성금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는 등 위축된 우리 전통시장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김동규기자·kdg2066@
농협이 올해부터 맞춤형 직영농협의 농작업 대행 유형에 과수·축산형을 추가한다.지난달 29일 농협은 “최근 농업인 수요를 반영한 농작업 대행을 실시하기 위해 농기계은행사업 맞춤형 직영농협에 과수형과 축산형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과수형(Ⅵ형)은 트랙터와 스피드스프레이어(SS기)를 각각 1대 이상 직영으로 운영해야 한다. 축산형(Ⅶ형)은 트랙터와 볏짚결속작업기를 직영하면서 조사료 50㏊ 이상을 직접 생산해야 한다.이번 조치는 SS기 농작업 대행에 대한 과수농가의 요구를 수용하고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서다.과수·축산형 직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김대영)는 지난달 29일 설명절을 앞두고 관할지역내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이웃을 방문해 성금 및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이웃돕기는 삼례재가노인복지센터와 전라북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추천한 임실, 전주지역 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정을 방문, 쌀 20kg 5포대와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와 덕담을 나눴다.김대영 지사장은 “늘 어려운 이웃 들을 찾아 봉사하고픈 마음은 있지만, 바쁜 업무 등으로 인해 행동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받는 계층에 더욱 관심과 사랑을 갖고
전북지역 기업들의 제조업 및 비제조업 업황이 4분기 연속 감소하는 등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내 제조업체들의 2월 경기 전망치도 부정적이어서 전북지역의 경기 회복이 쉽지 않아 보인다.한국은행 5일 발표한 전북본부의 경제동향 모니터링(1월16일~31일)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생산이 4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는 등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며 소비자물가는 1%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부문별 생산은 제조업의 경우 비중이 큰 자동차가 크게 감소한 가운데 비금속광물, 고무·플라스틱, 전자부품 등이 감소세를 지
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은 지난 16일 처음으로 도내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도내 32개 공동방제단을 풀가동해 축사주변과 진입도로 및 주요 철새도래지에 대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28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악성가축질병 발생에 대비해 도내에 3개소의 가축방역물품 비축기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전북농협은 이번 고창에서 AI발생 즉시 초동대응용 방역용품인 생석회(4,750포)와 소독약(1,600병), 방역복 960벌 등을 긴급히 지원하고, 32대의 방역차량과 광역방제기 15대를 총동원해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또한 살처분 대상
완주군에서 양파농사를 짓고 있는 김모(63)씨는 조금이라도 더 돈을 벌어 볼 요량으로 집에서 직접 양파즙을 만들어 지인들에게 팔고 있다.김씨가 만든 양파즙은 ‘효능이 좋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솔솔 잘 팔려나가 수입도 짭짭해졌다.그러나 수입이 나이질수록 김씨의 불안감은 점점 커졌다.김씨의 양파즙은 정식으로 식품등록을 하지 않아 누가 행정기관에 신고라도 하면 벌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올해부터는 김씨처럼 농민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가공할 경우 무등록 영업일지라도 식파라치 표적에서 벗어날 것 같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부정·불량식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은 지난 27일 대의원과 임직원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1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결산 감사 보고 및 결산안을 심의·의결했다.28일 전주김제완주축협에 따르면 경제사업은 2013년 12월 말 1065억원으로 1000억원을 넘기고, 상호금융 여·수신은 4,8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얻었다.또한 대출심사 강화와 체계적인 연체관리를 통해 연체비율 1.25%로 4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하는 등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수도조합으로써의 역할에 충실히 했다.이 밖에도 진북지점이 축협B그룹 1위, 하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김한 두형진 공동단장)은 지난 27일 익산시 솔솔송 무료급식소에서 독거노인 및 노숙인 어르신 200명을 초대해 생일파티와 떡국,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훈훈한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신승운 본부장을 비롯 익산지역 지점장과 지역사랑봉사단 20여명이 참여, 어르신들에게 깜짝 생일파티와 함께 떡국 및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또한 솔솔송 어머니봉사대의 재능기부로 춤과 가요를 곁들인 흥겨운 공연도 펼쳐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김동규기자·kdg2066@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는 전주완주임실지사와 설명절 귀성객과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지은행사업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농지은행 전문지식이 있는 직원들이 귀성객과 지역주민이 많이 모이는 전주역과 모래내,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해 농지연금사업과 경영회생사업 등을 중점 홍보했다.이창엽 본부장은 “농지은행사업은 1990년 이래 25년간 꾸준히 지속되고 발전해 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있으나, 아직도 사업의 변화된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혜택을 보지 못하는 농업인과 부재지주들이 상당히 많다”면서 “특히 노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총 원화대출 연체율은 0.88%로 2009년 12월(0.74%)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3년 12월 말 기준 기업대출 연체율은 1.06%, 가계대출 연체율은 0.66%로 집계됐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2009년 12월(0.97%), 가계대출 연체율은 2011년 4월(0.6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연말을 앞두고 은행들이 연체채권을 대규모로 정리해 연체율이 낮아진 것.지난해 12월 국내은행이 정리한 연체채권은 5조원으로 10월(1조6000억원), 11월(1조
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원장 박동근)은 28일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평화사회복지관 및 저소득 독거노인,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박동근 원장은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지원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함"이라며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을 정기적으로 후원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김선흥기자·ksh9887@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전북지역에서는 지난해보다 5.0% 늘어난 23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한 시기는 귀성은 1월 30일(목) 오전, 귀경은 설 당일인 1월 31일(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설 당일 전북권은 29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박명득)는 설 연휴기간 전북권 주요 혼잡 구간은 귀성방향의 경우 서해안선 대천~무창포, 서천~군산, 호남선 삼례~전주 구간이, 귀경방향은 서해안선 서김제~동서천, 광천~홍성, 호남선 김제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탑승객 1000만번째 고객 달성을 앞두고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28일 이스타항공은 2월 중에 1000만번째 탑승고객이 나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내선 특가항공권과 SNS를 통한 다양한 경품 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우선 2월1일부터 28일까지 제주의 봄을 느낄 수 있는 국내선 특가항공권 제공행사를 진행한다.탑승기간은 2월3일부터 3월20일까지며, 국내선(김포/청주/군산-제주) 항공권으로 최저 2만6000원(TAX포함 총액운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총 7400석이 제공되는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나섰다.소상공인 창업의 요람인 '전라북도소상공인희망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28일 전주 중앙시장에서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형유통업체 및 전자상거래 등의 확산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고자 전북소상공인희망센터 입주업체 및 졸업업체 등 20여 업체가 모여 진행했다.한 참가자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지역 생산물품을 공동구매 하는 등 지역 사랑의 마음을 확산 시키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올해 전북지역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전년보다 평균 3.7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새만금개발사업 진척으로 인한 주변지역 주택가격 상승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1일 기준 전북지역 1만4319가구 표준단독주택의 평균가격은 3330만원이며, 표준단독주택의 공시가격 변동률은 3.7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변동률 2.75% 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며, 전국 평균 3.53%를 앞지른 수치다. 단독주택은 아파트·다세대·연립 등 공동주택을 제외한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주상용 등 용도
새달부터 건설공사 분쟁조정 신청에 불응하는 업체는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28일 국토교통부는 건설분쟁조정위원회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다음달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건설공사 과정에서 분쟁 발생 시 어느 한쪽이 분쟁조정을 신청하면 상대방(피신청인)은 조정에 의무적으로 응해야 한다. 이에 따르지 않으면 불응 횟수 3회까지 300~5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또 조정 과정에서 피신청인 등 당사자의 진술권을 보장하고 조정이 접수되면 시효가 중단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