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난 3일 주최한 서울대 입학사정관 초청 대학입시 설명회에 학생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 등이 대거 몰려 큰 관심을 보였다. 군산시가 이날 군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초청 설명회에는 군산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인근 전주와 익산 등에서도 많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대거 몰려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날 설명회는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이 세계 10위권 대학으로 진입하기 위해 노력하는 서울대학교의 소개와 함께 2012학년도 입학전형 주요사항, 수시
군산시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2011년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군산시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올해 성인문해교육사업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돼 국비 3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은 교육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비영리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운영비,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군산시는 지난 2008년부터 비문해 ZERO학습도시 조성사업을 시작해
군산해양경찰서 청사 주변에 식재한 200여 그루의 넝쿨장미가 담장을 이루며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군산시 소룡동 외항부두 인근에 위치하고 있던 군산해경은 지난 2009년 9월 군산시 금동으로 청사를 이전했으며, 총 부지 1만5867㎡ 면적에 지하 2층 지상 5층의 본관동과 그 옆 지상3층의 복지동과 청사전면의 민원동 등 연건평 7730㎡에 이른다. 청사 신축 당시 해경은 보안구역으로 설정돼 있는 해양경찰서의 담장을 두고 고심한 결과 보안성과 조경을 한번에 잡을 수 있는 장미담장을 계획했다. 장미담장은 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꽃
새만금-기업고용지원센터는 2일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1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새만금-기업고용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 모델을 구축했으며, 군산 고용센터의 고용 전문성과 군산시의 대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곳은 새만금 산단 지역의 기능 인력 수급에 대비해 대학, 직업전문학교, 일자리 유관기관 등 일자리 관련 협의체를 구축하고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센터에서는 구직자에게 새만금 산단의 고용동향 및 일자리 정보 제공, 주 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교육
군산해경의 검문검색 강화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2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정갑수)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1시께 군산시 옥도면 비응항에서 출항을 앞둔 어선의 선원 유모(50)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지명수배가 내려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긴급체포했다. 군산해경은 올해 현재까지 선원 유씨 등 52명의 기소중지자를 검거했으며, 지난해에도 163명을 검거했다. 기소중지는 A급(체포ㆍ구속영장이 발부된 자)과 B급(형미집행자, 벌과금미납자), C급(수사기관의 출석요구에 불응한 자)으로 나누며, 해경은 지난해 A급 24명, B급 90명
군산 미공군기지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주한 미 제7공군 제8전투비행단장인 스캇 플로이스 대령을 검찰에 고발했다. 2일 군산미군기지 우리땅찾기시민모임 대표 문정현씨와 군산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대표 김연태씨 등 3명은 지난달 22~24일 발생한 군산 미군기지 기름유출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제8전투비행단장 스캇 플로이스 대령과 시설대장에 대한 고발장을 전주지검 군산지청에 제출했다. 이들은 고발장 제출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피고발인들은 군산미군기지 내부에서 기름을 유출시켜 인근 수로와 새만금 바다를 심각하게 오염시켰다
직영방식으로 운영 중인 군산시자원봉사센터의 법인화 추진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1일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군산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동의안’을 통과시켰으며, 이에 시는 내년 법인화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들어갔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의 조직은 센터장 1명과 사무국장 1명, 운영요원 2명, 코디 2명 등 6명으로 사무국을 운영한다. 또한 임원은 이사 19명과 법률 및 회계 전문가 등 감사 2명이다. 이사는 주민생활지원국장, 주민생활지원과장, 군산교육지원청 학무과장 3명을 당연직 이사로, 선임직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 미술관(관장 곽석손)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군산대학교 황룡도서관 3층 미술관에서 ‘한국 서각 대표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장성수, 전부경, 류현성, 김신수, 나감, 박외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서각 작가 28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군산대학교 미술관 관계자는 “동양화, 서양화, 조각 등 우리에게 친숙한 장르의 작품 외에 뛰어난 예술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는 다양한 장르의 대표작가 전시회를 꾸준히 기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각은 글씨나 그림을 나무나
군산경찰서( 서장 나유인 )는 지난 1일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학교 녹색어머니 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녹색어머니회 발대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경희 군산녹색어머니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4명, 총무 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녹색어머니회 활동사진을 담은 동영상 시청과 자율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녹색어머니회는 올해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매주 화요일 교통질서 확립 합동 캠페인과 어린이보호구역 모니터링, 엄마손 잡고 길 건너기를 추진하기로 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도시의 날’ 행사가 오는 10일부터 이틀 동안 군산에서 열린다. 군산시는 도시의 날 행사를 군산시 일원에서 갖기로 하고 행사기간 동안 도시발전을 위한 학술세미나와 전시․홍보․체험관 운영, 2011 도시대상 시상식 및 기념식을 갖기로 했다. 군산시가 제5회 ‘도시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이 이뤄져 이우종 경원대 부종장 등 ‘도시의 날’ 추진위원회 위원장 등 이 조직 위원단 일행이 2일 군산시를 방문, 성공적 행사 추진을 위한 세부방안을 협의했다. ‘도시의 날’행사는 근대건축양식의
조선시대 조세미 운송과 서해안 지역의 해안방어 요충지로 설치되었던 고군산진이 복원될 전망이다. 군산시는 2일 고군산진 복원사업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선유도를 중심으로 한 옛 고군산진의 복원을 위한 정밀지표조사와 주변에 대한 문헌사료 분석 및 고증, 잔존해 있는 건축물의 부재를 조사한 뒤 당시 건축물의 위치와 규모 등에 대한 조사를 추진해 이 같은 결과물을 토대로 복원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고군산진은 인조 2년(1624년) 군산도에 별장(別將)을 파견, 고군산진이라고 불렀으며 선유도 336번지 일원 3000여평에
군산시가 관광 관련 국제기구인 ‘아시아태평양 도시관관진흥기구(TPO;Tourism Promotion Organization for Asia Pacific Cities)’에 가입했다. 군산시는 세계 최장의 새만금 등 군산시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을 아시아 태평양 연안도시에 홍보해 국제 관광도시로 위상 정립을 위해 제18회 TPO 운영위원회에서 승인을 받고 지난달 30일 가입을 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군산시는 TPO 가입활동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연안도시를 대상으로 한 군산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의 적극적인 홍보와 중국, 일본 등 태평양
나포중학교(교장 윤영중)의 채지연(사진․3년) 학생이 예술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제56회 호남예술제 중등 피아노 부분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채지연 학생은 지난 4월 28일부터 1일까지 30여일간 진행된 호남예술제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치며 100여명의 쟁쟁한 참가자들을 제치고 최고상을 수상했다. 채양은 “호남예술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특기적성 교육의 효과”라며 “장차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양의 말처럼 나포중은 전교생이 36명
올 들어 도내 무역수지 흑자가 지속되고 있다. 군산세관(세관장 정종기)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도내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가량 증가한 4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 증가한 10억100만 달러에 이르는데 힘입어 5억71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수출품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기계류(348%), 화공품(70.8%), 철강제품(52.5%), 종이류(27.5%), 전기ㆍ전자제품(23.4%) 등이 각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국(75.6%),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 나운지구대(대장 김길환 경감)는 지난달 31일 문화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일맥원(원장 김국진)을 방문해 서민생활 보호를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나운지구대와 경비교통과가 주관했으며, 85명의 직원이 모금한 성금으로 생활용품과 간식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김국진 일맥원 원장은 “시설을 수리하는 데 일손이 모자라 고민하던 차에 도움을 주는 손길이 있어 마음이 든든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길환 경감은 “주민감성 치안이 조금이라도 다가가는 경찰상을 확립할
군산해경이 밀수․밀입국 등 국제성 범죄에 대해 기획수사를 추진한다. 1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정갑수)에 따르면, 외국인의 범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이달 말까지 외사 경찰력을 총 동원한 국제성 범죄 기획수사를 실시한다. 군산해경은 “매년 여름철 보양식으로 수요가 높은 일부 수입 수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제여객선을 이용해 외화를 밀반출 하거나 도박을 일삼는 일당이 검거되는 등 국제성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해경은 이번 기획수사에서 주요
군산 미 공군기지에서 고엽제가 살포됐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 시민사회단체들이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산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1일 군산 미 공군기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960년대 군산 기지에서도 고엽제가 살포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하루빨리 민관합동 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미군의 일방적 발표는 이제 더 이상 믿을 수 없다”며 “군산기지 전반에 대한 환경조사가 필요하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어 “고엽제 피해가 우려되는 군산기지 인근 마을 주민에 대한 건강검진도 병행돼
새만금발전전략 모색을 위한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대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원장 김민영 교수)은 “오는 8일 황룡문화관 2층 중회의실에서 새만금발전전략 2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나인호 군산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고희성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부장이 ‘산업단지 투자유???관한 주제발표가 있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산업분야 투자유치 실행전략, 주요업무별 실행전략 및 로드맵, 투자인센티브 등 투자유치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관
한국지엠이 쉐보레 브랜드 도입 이후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판매 증가를 보이고 있다. 한국지엠주식회사(한국지엠)는 쉐보레 브랜드를 도입하고 신제품을 국내 시판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개월 연속 내수와 수출에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내수 1만2403대와 수출 5만9094대 등 모두 7만1497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 가운데 내수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246대에 비해 21.1% 가량이 증가해 큰 폭의 판매를 기록하고
군산시가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중국 엔타이시와 17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한중 미술교류전’이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6일 동안 군산시민문화회관 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군산미술협회 회원작품 60여점과 중국 엔타이시 문화예술단체 회원작품 100여점 등 동양화, 서예, 중국화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작품전은 양국 작가들의 서로 다른 작업 과정과 표현방식으로 완성된 아름다운 작품을 모아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에게 한국과 중국의 다양한 미술작품을 비교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또 중국의 작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