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산업단지와 대학을 연계한 산학융합지구 추진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 산학협력단(단장 최윤)은 지난 20일 오후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산학융합지구 추진을 위한 기업체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정헌율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이학진 군산부시장 등 지자체 관계자와 지역 내 주요 기업체, 군산대학교 보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업지원 현황을 살펴보고, 인력양성-고용- R&D의 선순환체계를 구축에 상호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채정룡 총장은 “산업단지와 공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지난 20일 소룡동에 위치한 롯데주류에서 새터민 및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을 초청해 산업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산업시설 견학은 관내 대표적인 산업시설의 견학을 통해 업체별 우수성 홍보로 군산 지역에서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고 조기 취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소주의 생산 공정을 지켜보고, 롯데주류에서 마련한 시음회에 참석해 다양한 주류를 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유인 서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관내 산업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해 우수 지역 업체를 소개하고
(주)KB중공업(대표이사 오기봉)이 신재생사업의 블루칩으로 등장했다. 특히, KB중공업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뛰어든지 1년 6개월 만에 남아공아프리카 공화국, 중국, 캄보디아와 잇따라 제품 납품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며 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했다. KB중공업은 지난해 1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그해 11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위한 공장을 짓고, 기업 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제품의 연구를 바로 제품시장에 반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KB중공업이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발전시스템은 바람과 태양을 동
일시 : 2011년 7월 28일 오후 5시장소 : 군산시 나운동 리츠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
OCI(주)컨소시엄이 새만금산업지구 집단에너지 사업의 사업권자로 선정됐다. 2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새만금산업지구 집단에너지사업에 대한 사업자 신청을 해온 OCI(주)컨소시엄과 군장열병합발전(주)컨소시엄에 대한 평가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OCI(주)컨소시엄을 허가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로써 OCI(주)컨소시엄은 전기위원회와 지자체의 최종 승인을 거친 후 새만금산업지구 개발면적 1870만㎡에 1만1680세대의 전력과 열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 한편, OCI는 오는 2020년까지 새만금 산업단지에 10조원을 투입해 태양광발전 소재 생
군산시가 군산공항 이용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군산시는 ‘제주여행은 군산공항으로’라는 대형 전광판 홍보를 시작으로 군산공항 활성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지난주 전라북도와 국토부 군산공항 출장소,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전북관광협회 등 관련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공항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군산공항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먼저 국내선(제주) 항공이용 시간이 다양해야 하고 국제선이 하루빨리 취항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군산시는 또 지난 2008년부터
청원 경찰 정년퇴임을 앞두고 가수로 변신해 새로운 인생 출발을 예고하고 있는 신인가수가 관심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군산시청에서 20여년을 근무한 뒤 정년퇴임을 앞두고 가수로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는 신인가수 강성호(58.본명 강호성)씨. 군산시 철새조망대에서 청원경찰로 근무하는 강성호씨는 최근 ‘다시 못 올 내 청춘’을 타이틀곡으로 하는 전통가요 앨범을 발매하며 신인가수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강씨는 지난 1992년 4월 군산시청에 입사해 건설과 도로반장을 거쳐 현재는 철새조망대 청원경찰로 근무하는 군산시청에서 잔뼈
인도가 없어 등굣길 교통사고가 우려됐던 군산 진포초등학교 진입로에 인도 설치가 착공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산시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나운동 진포초등학교에서 현대4차아파트 입구까지 인도 설치사업을 이달 말 착공해 8월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군산시는 공사에 들어갈 진포초교 진입로 인도 설치사업은 대형 쇼핑몰 등 상가가 밀집돼 있는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에 대해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주 통행로 확보는 물론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산
미장지구 택지조성공사 입찰에서 (주)현대건설이 시공사로 낙찰됐다. 군산시는 “미장지구 택지개발을 위한 최저가 낙찰방식의 입찰을 실시한 결과 현대건설은 예정가격 820억여원의 93.2%인 765억700만원, 신동아건설은 예정가격의 99%인 811억 9900만원에 응찰, 현대건설이 낙찰됐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낙찰가는 설계금액 991억8500만원의 77.1%에 해당한다. 한편, 입찰자격 적격심사를 통과한 13개사 중 (주)현대건설과 신동아건설(주) 2개사만이 응찰했을 뿐 나머지 11개사는 응찰하지 않아 담합여부 논란이 일고
고시 3관왕의 화려한 경력을 지닌 군산출신 김관영(43․사진) 변호사가 ‘군산발전의 새로운 엔진’이란 슬로건 내걸고 군산비전포럼 사무실을 개소한다. 오는 22일 수송동 대명빌딩 3층에서 사무실을 여는 군산비전포럼은 성공적인 새만금 내부개발을 비롯해 군산이 동북아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효율적인 발전전략 등 지역 현안에 최적의 대안을 제시하는 군산발전 싱크탱크 역할을 선언하고 나섰다. 포럼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참여해 군산의 비전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게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가 전화금융사기 예방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전화금융사기의 예방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경찰서에서 주로 민원인에게 우편 발송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행정봉투 뒷면에 홍보문구를 기재해 사용한다. 행정봉투 뒷면에는 군산경찰 이미지와 함께 ‘아직도 전화를 받으며 현금출납기로 가십니까? 그건 전화금융사기 입니다’ 라는 홍보 문구가 기재됐다. 나유인 군산경찰서장은 “전화 금융사기는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홍보활동과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 등을 통해 전화 금융사기를
시민들의 균형 있는 문화발전과 지역사회 교육증진 프로그램인 2011년도 문화학교가 시작 됐다. 군산문화원(원장 이복웅)은 20일 3층 강당에서 문동신 시장과 문화원 임원, 강사, 수강생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문화학교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문화학교는 생활영어, 문예교실, 실버요가, 미술(수채화)등 4개 강좌이며, 일반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말까지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복웅 원장은 “수강생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강사진을 보강했다”며 “군산 문화원은 시민들을
몽골 엘도벡지 연구소(소장 바셋세그)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강희성 호원대총장)의 초청으로 지난 19일 호원대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두 기관은 인적교류와 연구 관련 자문, 관광자원 개발 참여 등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몽골 엘도벡지 연구소는 대통령 정책자문 연구소이며, 몽골 기업가에게 정보와 각종 자료를 제공하는 비영리 국가정책 연구기관이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군산공항로 개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군산시가 해당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최종 주민설명회는 생략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을 더해주고 있다. (본보 7월 20일자 8면) 군산시는 2009년 10월 수라마을 주변 종중 묘지 및 사설 집단 묘지 이전에 대해 집단 민원이 발생, 160억원이 투입되는 옥봉리~선연리 2.2km의 노선을 최종 확정했다. 이 과정에서 군산시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최종 주민설명회 절차는 생략했다. 주민 문모(61)씨는 “당시 주민설명회에서도 상당 수의 주민들이 기존 도로를 확장하는 안에 찬성 의사를
군산지역 자동차 관련 미니클러스터 회원 100여명이 21일 충남 태안에서 열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권본부(본부장 최종태)가 주관하는 ‘호남권 자동차 관련 미니클러스터 워크숍’에 참가해 기술교류와 기업 공동 애로사항 해결에 나선다. 이날 충남 태안군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열리는 호남권 자동차 관련 미니클러스터 워크숍에 참가하는 군산과 익산, 김제, 광주 등 호남권 자동차관련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관계자들은 지역 내 자동차 관련기업에게 유사 동종기업 간 기술교류 및 공동애로사항 해결 등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
중국 대학 교수 70여명이 새만금 시찰을 위해 군산시를 방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 유수의 4개 대학 교수들은 지난 19일 국제여객선 ‘석도훼리호’를 이용해 8일간의 일정으로 군산과 새만금 시찰을 위해 군산시를 방문했다. 이번 시찰에는 군산시와 자매결연도시인 엔타이시의 노동대학, 석가장시 허베이 경무대학, 내몽고 공업대학, 포두시 경공업대학 등 각 대학 중견간부 교수들이 참가하고 있다. 군산시는 중국 교육계 지도층의 군산 방문을 대중국 군산홍보의 기회로 삼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20일에는 시청 민방위상
군산시가 다른 목적으로 시내 각 지역에 설치돼 있는 각종 CCTV에 대한 통합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는 각종 사건, 사고 및 재난 재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가기 위해 CCTV를 통합해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우선 목적별로 분산 운영중인 CCTV 통합 운영을 위한 의견을 다음달 3일까지 수렴하기로 했다. 시는 또 행정절차법 제46조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있다. 군산시는 통합 이후 주간에는 고유 목적별 용도에 따라 CCTV를 운
청각장애를 지닌 충주성심학교 야구부들의 열정을 담은 영화 ‘글러브’가 군산월명야구장서 재현됐다. 2011년 고교야구 후기 주말리그 전라․중부리그 군산상고와 충주성심학교의 우천 취소 경기가 19일 군산월명야구장에서 열렸다. 지난달 11일 재개된 후기 주말리그에서 이날 전까지 군산상고는 4전 4패, 충주성심학교는 6전 6패를 기록하며 전라․중부리그 공동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 탈꼴찌를 벗어나기 위한 이날 대결도 치열한 승부가 예고됐다. 충주성심학교는 1회초 공격에서 군산상고의 연이은 실책으로 1점을 선취했다. 반격
(주)롯데주류 박찬휴(49․사진) 군산공장장이 지난 18일 취임했다. 박찬휴 공장장은 정읍 출신으로 정읍고와 전북대를 졸업했으며, 1988년 7월 두산주류 군산공장에 입사한 후 생산팀장과 환경팀장, TQEM팀장, 주정팀장을 역임하는 등 줄곧 군산공장에서 근무해 왔다. 지난 2008년 12월 (주)두산주류 경산공장장으로 승진했으며, 2009년 3월 (주)롯데주류로 상호 변경 후에도 경산공장장을 맡아오다 15일 인사발령에 따라 군산공장장에 취임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