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자유무역지역 미니클러스터 CEO(최고경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지사장 김재명)는 2일 지식경제부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과 함께 무조리조트에서 군산자유무역지역 CEO들과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러스터 발전전략 비전을 공유하고 입주기업간 유대강화를 통한 기업애로 협력해결과 공동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또 ‘세계 최고의 녹색융합 자유무역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짐도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상호이해를 위한 입주기업
군산시 쌤끄미마을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는 ‘9월의 어촌’으로 선정됐다. 농수식품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독립문바위(북문바위)와 시루떡바위(책바위), 기암괴석, 고인돌, 각종 등 자연환경이 잘 보전돼 있고 경관이 우수한 쌤끄미마을을 이달의 어촌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고군산 군도에 속하는 방축도는 군산연안여객터미널에서 뱃길로 1시간40분께 위치해 있으며, 주로 광어, 참돔, 농어가 많이 잡혀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낚시명소로 알려져 있다. 샘끄미마을은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고기를 잡는 선상낚시와 마을 해안가 갯바위에
군산 동군산농협(조합장 채수항)이 시간 당 30톤씩 벼를 건조할 수 있는 건조저장 시설(DSC)의 준공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일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지부장 박태석)에 따르면, 군산시 서수면 서수리에 위치한 건조저장시설은 1만 6092㎡ 부지에 시간당 30톤씩을 건조할 수 있는 건조기 3대와 함께 500톤의 벼 보관능력을 보유한 사일로 2기로 구성됐다. 동군산농협은 그간 지역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벼 건조저장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산물벼 수매, 양질의 원료곡 확보 등 쌀 판매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1일 서장실에서 채명수 경사 등 8명에 대한 승진임명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서해지구대 박대성․두선표 경사, 중앙파출소 김래규 경사, 경장파출소 채명수 경사가 각각 경위로, 나운지구대 박민규 경장, 경비교통과 손찬주 경장이 경사로, 수사과 허인철 순경, 회현파출소 김영수 순경이 각각 경장으로 승진했다. 나유인 서장은 “승진은 단순히 계급만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업무와 임무가 더 많아지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솔선수범하는 경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
엄격한 생산체계와 품질 관리기준으로 당도 16°Brix이상을 자랑하는 ‘적육 멜론’. 군산시 옥산멜론 작목반에서 생산하고 있는 ‘적육 멜론’은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고 향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높은 당도와 아삭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또, 일반 멜론과 맛, 품질에서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추석명절 선물에 적합하도록 출하시기를 맞춰 생산해 웰빙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적육 멜론은 전량 직거래 판매되고 있으며, 엄격한 생산체계 및 품질관리 기준을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현지 판매가격은 8㎏(박스당 3~5
군산시가 주택연금제도를 활용해 노인복지를 확대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31일 주택연금제도를 활용해 군산지역 노인복지를 확대하기로 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이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산시의 주택연금제도 활용 노인복지 확대 실시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시는 이날 업무협약 체결과 관련해 앞으로 주택연금제도 설명회 개최 등에 대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긴밀한 상호 지원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택연금제도는 주택을 한 채 가지고 있는 만60세 이상 노인들 가운데 국민연금 기초노령연금 등 복지혜택을 받지 못
선박 통항이 잦은 개항에서의 과속․음주 행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정갑수)는 “최근 개항 항해구역 내에서 속력제한을 위반한 채 과속으로 운항하는 선박이 발생, 오는 9일까지를 홍보ㆍ계도기간으로 정하고 10일부터 30일까지 특별단속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개항장은 외국과 통상을 할 수 있게 항구를 개방해 언제나 자유롭게 배가 출입하고 정박할 수 있는 항구를 말하며, 해상교통량 증가에 따른 선박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개항질서법’에 따라 선박 운항 속력을 제한하고 있다. 군산해경 관할의 경우 군산
원활한 교통흐름과 운전자들의 불법주정차 의식 개혁을 위해 설치된 불법주정차 단속 CCTV의 합리적 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시는 올해 불법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6개 지역에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설치할 예정이지만, 이로 인해 영업 타격을 주장하는 상가들의 민원도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불법주정차 단속 CCTV는 나운동과 수송동, 비응항 지역 7개소에 달한다. 이곳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점심 시간대인 오전 11시30분과 오후 2시 사이는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 또, 시
군산소방서(서장 최한신)은 31일 금동 10통 마을에서 ‘119안전복지서비스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군산소방서는 금동 10통 마을 주민들에게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했다. 또, 소방 및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미용 봉사 및 영정사진 촬영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한신 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자율적인 방호체계가 구축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민을 위한 119안전복지서비스의 날 운영을 활성화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31일 황룡문화관 1층에서 변복순·서하석·이충렬 교수에 대한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교육계에 종사하면서 학문 연구와 후진 양성에 심혈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아 이충렬 교수는 황조근정훈장이, 서하석 교수는 홍조근정훈장, 변복순 교수는 근정포장이 수여됐다. 이충렬 생물학과 교수는 40여년 동안 국내 어류학 발전과 어족자원의 보존 및 개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서하석 영어영문과 교수는 39년간의 교직생활을 하면서 학생지도와 탁월한 업무추진으로 교육발전에 기여했다. 변복순 음악과
군산의 향토기업인 페이퍼코리아(대표이사 이명철) 임직원들이 3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800포대(시가 2000만원 상당)를 군산 구암동 등 3개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이명철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 했다. 오길환 구암동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한 페이퍼코리아 측에 감사하다"며 "기탁 받은 쌀은 지역 내 어려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퍼코리아는 지난 2003년부터 ‘이웃사랑 성금 모으기’로 한결같은 지역
한국지엠의 대표 브랜드 쉐보레의 한국시장 정착 기간이 가장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한국지엠 사장은 “쉐보레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열띤 성원과 연이은 신제품 출시, 아울러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에 힘입어 한국지엠의 내수시장 판매 실적이 지난 6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7% 성장했다”며, “하반기에 선보이게 될 신차와 혁신적인 브랜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이 같은 판매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부평 본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지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 직원들이 지난 달 31일부터 홀로 사는 노인 가정의 낡고 오래된 주택을 고쳐주기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나눔봉사단 회원 15명은 이날 군산시 대야면 지경리 대차마을 공청자(81)할머니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사랑나눔봉사단 회원들은 1일까지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이웃 사랑의 실천을 체험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들어간 회원들은 첫 날 후원금으로 조성된 다솜둥지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낡고 오래된 주방개선과 문틀 교체 전기배선점검, 전등 교체 등의 봉사활동으로
군산 지역 근대문화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기능별 통합 운영이 제시됐다. 지난 29일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근대문화시설 운영관리방안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유사한 근대문화시설의 통합 운영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군산대 산학협력단은 인천과 전주, 일본 (주)쿠로가베 등의 사례조사를 발표하고, 근대건축물의 연계성, 민간위탁 관리방안, 학습네트워크 구축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인천, 강경, 군산, 목포, 포항 등지로 이어지는 근대건축물 활용시설들과
군산해경이 내달 10일 제58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기념해 경비함정 공개행사 등 풍성한 행사를 추진한다. 30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정갑수)에 따르면, 내달 3일과 4일 양일간 군산해경 경비함정 전용부에서 경비함정 공개행사, 해양오염사진전시전을 연다. 이날 군산해경은 경비함정 전용부두를 전면 개방해 1000톤급 광역경비함정과 250톤급 중형경비함정의 내부 공개, 각종 장비를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해양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사진 전시전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 방문객에 한해 해양경찰 경비함정 모의 종이접기,
군산시의회가 제150회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인 군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과 현안사업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30일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강성옥)는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으로 상정된 옥서면 군용비행장 소음피해지역 복지회관 신축 부지와 서군산 축구장 조성 부지, 농기계임대사업장 신축부지를 차례로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우민)도 연안도로 개설공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예정지, OCI 앞 완충녹지 개선사업 등 현안사업에 대한 문제점 파악과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29일 마감된 군산대학교 2012학년도 수시 1차 입학사정관전형 원서접수결과 164명 모집에 1052명이 지원해 6.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전형별로는 새만금인재전형 7.56대1, 특성화고 교사추천 4.65대1, 농어촌학생전형 6.2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과별로는 사회복지학과 새만금전형이 31대1로 가장 높았으며, 간호학과 새만금전형( 22.2대1)과 식품영양학과 새만금전형(17대1)이 그 뒤를 이었다. 김공수 군산대학교 입학관리본부장은 “2012학년도 입학사정관전형이 지난해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며 “올
맥주의 고장 중국 칭다오시의 요견 부시장 일행 7명이 30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군산시를 방문했다. 요견 부시장 일행은 이날 문동신 군산시장을 예방하고 공무원상호파견교환근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양도시간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요견 부시장은 중국의 경제와 무역을 관장하는 상무부 대변인 출신으로 새만금 개발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은 이날 군산 방문중 동북아 경제중심이 될 새만금을 둘러본 뒤 차세대 해상수단 위그선 제작업체인 윙쉽중공업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등 산업단지를 시찰했다. 칭다오시에 군
군산시 공무원 150여명이 30일 헌혈릴레이를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산시와 군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혈액원과 연계해 시청광장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군산시청 직원들은 최근 폭우 및 태풍 피해에 등으로 학생, 군인 및 기업체 직원 등 단체헌혈자가 급격히 줄어들어 혈액부족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라는 소식을 듣고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단체 헌혈행사에 참여했다. 군산시는 해마다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헌혈행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행사 때마
군산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적육 멜론’이 올 추석 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적육 멜론은 군산시 옥산멜론 작목반(회장 황철묵)이 재배해 생산하고 있는 군산지역 농특산물이다. 군산시 옥산지역 12농가가 1.6ha에 재배하고 있는 적육 멜론(품종 베타리치)은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고 향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높은 당도와 아삭아삭한 먹는 맛이 특징이다. 이 적육 멜론은 전량 직거래 판매되고 있으며 엄격한 생산체계 및 품질관리 기준으로 당도 16°Brix이상, 크기 2kg 내외로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한 품질과 안전성이 우수한 상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