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는 지난 22일 “세종시에 적용되는 인센티브는 전국의 혁신도시·기업도시에도 그대로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청와대출입 지방기자단을 공관으로 초청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일각에서 세종시가 블랙홀이 될 것이라고 지적한 것을 일축했다. 정 총리는“세종시 발전안에 따른 역차별 우려가 있어 최근 혁신도시 현장에 다녀왔는데 다시 한 번 분명히 말하지만 세종시 발전안으로 인해 지역에서 걱정하는 만큼의 부작용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시에는 상업부지도 얼마 남아 있지 않다”고 전제한 뒤
풀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481억원 투자 지원키로도내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한 풀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이 실시된다.전북도는 올해 풀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비로 국비 217억원을 포함해 총 481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주요 사업으로는 조사료 생산의 집단화 및 규모화, 기계화를 구축하기 위해 풀사료 생산장비 구입비의 60%를 지원하고 사일리지 제조비도 ha당 120만원, 사료작물 종자대 구입비 30%, 생산장려금 Kg당 10원을 보조키로 했다.도는 지난해 1만8080ha 규모의 풀사료를 재배했으며 올해의 경우
- 도내 및 서울출발 상품의 지속적인 운행과 더불어 부산출발 상품과 KTX연계상품 추가 운행키로...지난 한 해 3323명 이용, 전년도 보다 300여명 증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차원에서 외국인전용 정기 관광버스를 운영키로전북 순환관광버스가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확대 운영된다.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1박2일 코스의 시티투어 버스를 부산까지 운행키로 하는 등 관광버스를 이용한 관광객 유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전북도는 지난해 3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북 순환관광버스를 도내와 서울운행 상품을 총
고군산, 비응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이 중앙항만정책심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전북도 해양레저 시설의 본격개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을 확정, 마리나항만 43곳을 개발하기로 19일 최종 발표했다. 이번에 확정된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은 지난해 12월 시행에 들어간 ‘마리나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를 두고 전문기관의 용역 등을 거쳐 마련된 것. 마리나항만은 요트와 보트 등 다양한 종류의 레저선박을 위한 계류시설과 수역시설을 갖추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레저시설이다. 현재 국내에서 운
부처간 이기주의로 답보상태에 빠져있는 결정유보구간 방수제 시행여부가 기대와 달리 새만금종합실천계획 최종안에 반영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새만금 조기개발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새만금 방수제 총 길이는 농업용지구간 54.2㎞와 생태·환경용지 및 신재생에너지구간 23.3㎞ 등 77.5㎞. 농업용지구간에 대해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개발을 주도하며 생태·환경용지 및 신재생에너지 구간에 대해서는 환경부와 지식경제부가 그 책임을 지고 있다. 부처간 이견이 없는 농업용지 구간에 대해서는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이 지난달 28일 입찰공고를 시작
민주당 당무위 회의가 오는 22일 개최 예정인 가운데 시민공천배심원제를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현역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출마 예정자들도 시민공천배심원제 통과 여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정세균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강기정 의원은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초단체장뿐만 아니라 광역단체장 경선 방식에도 시민배심원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이어"시민배심원제로만 최종 후보를 결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배심원제와 당원 투표를 적용하는 방안이 바람직하
한나라당이 오는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불모지였던 전북에서도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하기 위해 당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나라당은 이번 지선의 최대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전북도지사 선거에 보다 강한 후보를 공천한다는 원칙아래 도내 유력 정치인 등을 대상으로 후보군을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향후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한나라당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연말부터 전북 등 호남 지역 광역자치단체장에 나설 경쟁력 있는 후보군들을 여러 채널 등을 통해 수집,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다는
기초의원 시·군 조정, 판가름- 2안(30:70) 확정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에 높은 관심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군별 의원 정수를 인구와 읍·면·동 차지비율 각각 30%, 70%로 적용키로 했다.전북도에 따르면 도 선거구획정위원회는 18일 3차 회의를 갖고 기초의원 정수 조정을 위한 논의를 벌인 결과, 인구와 읍·면·동 차지비율을 30%대 70%로 적용하는 2안으로 결론을 내렸다.다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과 도의원 선거구 증가 등을 감안하는 단서조항을 붙였다.이에 따라 당초 2안을 적용해 의
음식점 모법업소 선정기준 까다로워진다- 보건복지가족부 최근 국민권익위 권고에 따라 현재 일반음식점 수의 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모범업소의 지정 기준을 보다 세분화하고 이들에 대한 강화방안 추진- 모범업소의 경우 5% 이상 지정이라는 운영관리지침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부적합한 업소까지 남발 지정되는 등 문제점 지적돼 왔음- 도내 14개 시·군 중에서도 모범음식점 비율이 진안군(11.51%)을 포함해 절반 이상이 5% 이상의 모범업소를 지정하고 있는 등 남발...복지부 지침 내려오는 대로 조정될 전망정부가 모범음식점에 대한 옥석을 가
- 광역친환경농업단지 등 16개 사업에 505억원 투자...특히 친환경농산물 유통에 역점전북도가 올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농산물 생산체계 구축과 차별화된 유통마케팅 지원에 집중키로 했다.18일 도에 따르면 안전하면서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유통을 위해 올해 16개 사업에 505억원을 투자키로 했다.우선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있어 토양개량제(10만톤)과 유기질 비료(18만8000톤)에 각각 134억원, 109억원을 투입하고 녹비작물 9093ha를 조성하기 위한 종자대 2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재배 작물의 특성에 맞게 31
◆직위승진= △이완성 기업지원과장 직무대리 △김미정 미래산업과장 직무대리 △조재응 의회사무처 문화관광건설전문위원 직무대리 △김동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직무대리 ◆전입= △조철준 재해대책과장 ◆전보= △박병은 성과관리과장 △이성수 과학산업과장 △유현욱 관광산업과장 △이기배 국제협력과장 △김형우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개발본부 도시개발부장 △김경선 〃 개발지원부장 △박명환 의회사무처 행정자치전문위원 △송영주 농업기술원 농식품원예과장 △정종성 〃 생명농업과장 △오남기 〃 종자사업소장 △임종환 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 △오선엽 〃 수석교
전북도가 국민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에 대한 운전면허학원비 지원사업을 펼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운전면허를 취득하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운전면허 취득 훈련비를 지원, 면허취득을 통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전북도는 자활사업 참여자와 일반수급 참여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기면허 취득자 중 특수면허 취득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330명을 선정, 훈련비의 50%를 지원키로 했다. 수급자 운전면허 취득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해당 시·군 및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오재승기자·ojsnews@
세종시 수정안이 전북도 4대 앵커기관 유치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가하면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을 서자 신세로 내몰고 있다. 전북도는 새만금 내 의료와 학교, 상품거래소, 카지노 등 4대 앵커기관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새만금 내 국내 우수의료기관 유치를 위해 서울아산병원 실무진과의 접촉을 얼마 전부터 벌여오고 있다. 또한 경차청은 아산병원 실무진과의 접촉에서 상당부분 긍정적인 투자 의사를 얻어내 관심이 모아졌었다. 하지만 최근 아산병원의 움직임이
무소속 정동영(전주덕진)의원은 18일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 특별법'과 관련해 "군 복무 기간동안 이과 부과 및 복리 적용 등의 문제가 있어 수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 법은 대출의 권리와 의무의 대상을 대학생으로 규정하고 있어 복무 중 대학생 신분이 중단돼 군 복무 기간동안 복리가 붙는다"면서 "이는 헌법적 의무 수행 및 법안 취지에 맞지 않는 지나친 요구"라고 지적했다. 현 ICL법안은 실질적 등록금 부담을 줄이는데 그 취지가 있지만 복리부과는 취지가 훼손될 여지가 있다는 것. 또한, 졸업 후 복리가 적용되는 것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선거철이 가까워지면서 공직사회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고 감독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공무원들이 선거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비리의 소지가 있는 곳을 미리 살피고 사전 선거운동도 철저하게 감시해야 한다”면서“정치이슈에 밀려 국정에 차질이 생기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설이 얼마 남지 않았다. 물가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기를 바란다”면서 “가뜩이나 어
오는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계파갈등이 급기야 당내 내전으로 까지 번져가고 있다. 이는 민주당 지도부가 무소속 정동영 의원의 복당 문제를 놓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 같은 갈등이 지방선거 공천권을 놓고 주류와 비주류간 세싸움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국민모임 소속 도내출신 장세환, 이춘석 의원 등도 정세균 대표 등 현 지도부의 당운영 방향에 쓴소리를 토해내며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서는 등 전북정치권도 갈등의 회오리에 빠져드는 모습. 그러나 일각에서는 전북정치권이 산적한 지역현안은 등한시 한 채 당내
소상공인 지원자금 포트폴리오 구성...1500억원 보증지원- 도와 신용보증재단, 올해 1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자금에 대해 대상자별로 포트폴리오 구성, 연중 지원키로...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 가능전북도가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자금지원에 이어 지원자금 포트폴리오를 구성, 지원에 나선다.17일 도에 따르면 자금조달에 어려움에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올해 1500억원 규모의 지원자금에 대해 대상자별로 포트폴리오를 구성, 연중 지원키로 했다.도는 1월과 7월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업체당 5000만원 이내로 지원하고 저신용·무점포 자영업
전북도가 일자리창출과 민생안정, 새만금내부개발, 전략산업 등을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특히 전북도는 지난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행정력 결집과 책임성 제고를 위한 ‘2010년 도정 100대 핵심 도전과제’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제시된 부서별 중점과제로는 전통시장 매출액 증대와 탄소밸리 구축사업 추진, 국제한식조리 전문학교 설립, 기업하기 좋은 산업용지 공급, 청년일자리창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교육·의료기관 LOI체결, 새만금 방조제 개통에 따른 관광객 최대유치,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등 모두 9건. 전북도는
도내 지자체가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 모집에 들어간지 3일만에 모집정원의 두 배 이상의 희망자가 몰리는 등 우리사회의 심각한 실업난을 대변하고 있다. 군산시는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지난 13일부터 희망근로자 사업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군산시의 올해 희망근로 모집정원은 650명. 하지만 모집 3일만에 모집 정원을 훌쩍 넘어선 1173명이 희망근로 신청서를 제출했다. 해당 읍·면·동으로 걸려오는 문의전화는 하루 평균 10여통 이상으로 지난해 보다 두 배 많은 문의전화가 걸려오고 있다. 군산시와 같은 날짜에 희망근로 사업자 신청을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인도와 스위스를 차례로 방문한다. 17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프라티바 프틸 인도 대통령의 공식 초청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인도를 국빈 방문한 뒤 다보스포럼 참석차 30일까지 스위스를 방문한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먼저 25일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새로운 관계발전의 비전을 제시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양국 간 수형자 이송조약, 정보기술(IT) 분야 협력, 과학기술 협력프로그램과 우주의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