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고등학교 3학년뿐 아니라 재수생 등 이른바 n수생도 7월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맞게 된다.다만 수능 응시원서 접수기간(8월 19일~9월 3일)보다 백신접종 시기가 더 이른 상황이라 교육 당국은 접종자 명단을 어떻게 추릴지 고민하고 있다.고3은 학교를 통해 접종자 명단을 파악할 수 있지만 학교에 소속되지 않은 n수생의 경우 접종자 명단을 파악하기 어려워서다.9월 모의평가 응시원서를 7월까지 접수하는 만큼, n수생에 대해선 일차적으로 9월 모의평가 명단을 중심으로 접종 수요를 파악하는 방안이 유력
전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마음건강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학교방문서비스를 제공한다.도교육청은 심리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위기 학생을 지원하고자 ‘학교 자문의사단’과 ‘전라북도교육청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는 학부모의 선입견과 인식부족, 보호기능 부재 등의 이유로 외부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학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찾아가는 학교자문의사단은 최근 5년간 위기학생 집중학교에 1명씩 배정했다. 학교자문의사단에는 지석의료재단 효병원 윤길상·이종석 과장,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강남인 과장, 아이나래정신건
내년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차상철 참교육희망포럼 대표가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차 대표는 27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사회의 토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전북교육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이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학교와 지역공동체의 유기적 관계를 언급하며 “다양한 교육과정과 교육정책에 대한 논의는 협치 시스템을 통해 마련해 가겠다”고 했다.그러면서 “선생님들의 목소리에서 중의를 모으고,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자원의 연결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학교를 비
임기 말을 앞둔 민선 4기 전북교육감의 공약 이행률이 기대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3~4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분석해 ‘시·도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를 내놓았다.평가는 △공약이행완료분야 △목표달성분야 △주민소통분야 △웹 소통분야(Pass/Fail) △공약일치도분야(Pass/Fail)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평가결과 전북도교육청은 공약이행과 목표달성, 주민소통분야에서 단 1곳도 우수(SA)평가를 받지 못했다.이에 따르면 전북교육감이 선거 당시 내걸었던 47개
우석대학교와 국가대표선수촌이 스포츠·교육·문화 분야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6일 국가대표선수촌 세미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신치용 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주요 협약 체결 내용으로는 △스포츠·교육·문화 관련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공연 및 세미나, 연구발표회, 전문가 초청 강연회 등의 정보 제공 및 인적 교류 △상호발전을 위한 홍보활동 및 협력사업 진행 △인적·물적 네트워크의 상호 지원 등이다.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우석대 전주캠퍼스 체육학과·태권도학과·스포츠지도학과
무주교육지원청이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 ‘2020년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상은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를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한 우수 이용기관에 수여하는 시상이다.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은 전국 총 53개 기관(시·도교육청 3개, 교육지원청 16개 각급학교 34개)이며, 전북지역에서는 교육지원청 부문 무주교육지원청, 학교부문 전주영생고, 이일여고가 선정됐다.이에 무주교육지원청은 관내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이용건수가 많은 안성
도내 상업계고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업·정보능력을 겨루는 ‘제18회 전북상업경진대회’가 27일 진경여자고등학교와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상업계열을 운영하는 도내 12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학생 240여 명이 참가한다.상업경진대회는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또 특성화고 학생들의 상업분야 능력 향상을 위해 경진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며, 경진대회 출제는 상업계열 교육과정과 연계되도록 운영하고
전북도교육청은 25일 경기도와 평화지대(Peace Zone)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DMZ 일원을 활용한 현장체험학습 지원에 관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게 된다.경기도는 경기북부 접경지역을 평화통일교육의 장으로 널리 활용하고 있으며 일반인이 접근하기 힘든 DMZ·민통선 지역 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는 전라북도교육청의 DMZ 평화지대 교수학습에 지원 가능한 편의를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은 코로나19 등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체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업단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가족회사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와 유통채널 다양화를 위해 가족회사 제품 홈쇼핑 ‘패밀리마켓’을 운영하고, 전용 온라인 홍보 전시관을 구축하는 등 지역 기업체 지원에 나서고 있다.올해엔 산업체 재직자들의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를 위해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한 재직자 비대면 교육을 마련했다.24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
전북도교육청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2021 기후위기 생태환경교육’ 시간을 마련한다.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생태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데까지 목적을 두고 있다.교육은 총 8차례에 걸쳐 이뤄지며, 6월 7일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의 강의로 시작한다. 이 대표는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를 주제로 세계여행을 떠났다가 목격하게 된 쓰레기 문제를 풀어낼 예정이다.이어 17일엔 이재영 국가환경교육센터 이사가 ‘기후위기의 인간화와 교육의 생태적 전환’을 주제로, 6월 22일은
전주교육지원청은 2022학년도 3월 개교 예정인 전주혁신도시2중학교의 교명을 전주만성중학교로 선정했다.전주교육지원청 교명제정심의위원회는 ‘동일 지역에 초·중학교를 설립하는 경우 먼저 설립된 교명을 인용한다’는 규정에 준거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선정된 교명은 ‘전라북도 도립학교 설치조례’에 따라 최종 확정된다.전주혁신도시2중학교는 전주완주혁신도시 내 온빛중학교 과밀해소와 인근 만성도시개발지구 유입학생을 분산 및 배치하기 위해 설립이 추진됐다.이와 함께 2022학년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는 전주효문여자중학교의 교명 변경
정부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고사위기에 직면한 지방대학을 살리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등교육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해 주기로 했다.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지방대육성법) 시행령 개정안이 2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방대육성·지원 전략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지자체-대학 간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지역혁신사업)의 연장선상에 있다.지역혁신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대학 그리고 기업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우석대학교가 한국문학을 이끌어갈 고교생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23회 전국 고교생 백일장’을 비대면 형태로 진행한다.응모 부문은 운문부 시 3편과 산문부 수필 1편으로 주제는 자유다.응모 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며, 문예창작학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응모작품과 함께 이메일(1376dream@hanmail.net) 또는 우편(충북 진천군 진천읍 대학로 66 우석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우편번호 27841)으로 제출하면 된다.시상은 운문과 산문 부문별로 나눠 장원 1명과 차상 1명, 차하 2명, 장려상 1
전주대학교의 위탁운영 기관인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몸 튼튼! 마음 튼튼! 건강캠프’를 22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사랑한다면 덜 주세요’를 주제로 어린이를 동반한 60가정이 차량에 탑승해 단계별 교육을 받았다.1단계 부스에서는 학부모에게 하루 식사량에 따른 나트륨 함량 및 요리별 나트륨 저감법에 대해서 설명했다. 2단계에선 어린이에게 간식 속 설탕 함량을 보여주고, 채소와 과일 및 건강한 간식 섭취를 약속하며 활동지와 푸드브릿지 지도서를 배포했다.이어 3단계에서는 각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교육청지부 제5기 임원진 선거 결과 지부장에 강주용 현 지부장과 사무국장에 김영근 현 정책선전위원장이 당선됐다.전공노 전북교육청지부는 17~20일 치러진 선거를 통해 임원구성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단체는 그간 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동 문제, 교육 공공성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제5기로 새롭게 출범한 전북교육청지부는 ▲단체교섭을 통한 노조 위상 강화와 ▲도민의 신뢰를 받는 투명한 교육 공공 행정 체계 구축 ▲교육공동체간 차별없는 노동 현장 만들기 ▲미래의 교육 시스템에 맞춘
전북도교육청은 공직자의 청렴도 및 부패방지 시책을 공유하고자 ‘2021년도 맑은전북교육 추진단' 회의를 갖는다.25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2021 청렴정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청렴 최우수기관을 목표로 한 청렴정책 추진계획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교육감과 부교육감, 국장, 부서장, 교육장 등 내부위원 31명을 비롯해 대학교수와 세무사, 기자, 변호사, 의사 등으로 구성된 외부위원 8명 등 총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추진 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4대 전략으로 반부패 개혁과
전주대학교 산업공학과 정호연 교수가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의 ‘2021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정호연 교수는 ‘특장차 조립 시스템 시뮬레이션 분석’을 주제로 특장차 생산의 애로공정을 해소하고 제품 생산의 효율성과 제품의 품질, 작업자의 안전성을 향상한 조립공장 시스템의 적정성을 검증했다.이를 위해 특장차의 탑 판넬 조립공장 시스템의 공정순서와 운전조건, 실험조건 등을 모델화해 생산 능력과 리드타임, 재공량(WIP), 인원 및 가동률, 민감도 등을 시뮬레이션 분석했다.그 결과 연간 120대의 특장차 제작을 위한 적정
전북대학교 정승준 대학원생(예술대 무용학과 석사과정)이 제51회 동아무용콩쿠르 본선에서 일반부 현대무용 남자 금상을 수상했다.이 대회 금상 수상은 전북지역 최초로, 그가 선보인 ‘신은 아무런 답을 내리지 않았다’는 섬세하고 풍부한 표현력과 울림이 있는 고급스러운 작품이라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동아무용콩쿠르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며 수많은 스타 무용수들을 발굴해 한국무용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정승준 대학원생은 “많은 지도와 응원을 아끼지 않은 이준모 교수님과 동료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전주비전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2021년 BI 보육역량강화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BI 보육역량강화사업은 참여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특화 보육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고, 운영의 효율화 및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전주비전대는 창업보육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북도 특화분야 CEO 기업의 인프라 활용과 창업 관련기관과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해 호남권 최고의 창업클러스터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전기·전자,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입주기업의 특화된 창업지원을
교육부가 이번 주부터 국립대학 38곳을 대상으로 학생지도비 특별감사에 착수한다.이번 특별감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일부 국립대학교에서 교육·연구·학생지도비를 부당하게 집행한 사실을 적발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교육부에 따르면 이들 대학이 최근 3년 간(2018~2020년) 지급한 학생지도비 전 영역에 대해 24일부터 7월16일까지 특별감사를 한다.앞서 권익위는 학생지도비 부정 수급 신고를 토대로 올 3~4월 국·공립대 12곳을 표본조사한 결과, 전북대를 비롯해 10개 국립대에서 학생 지도비 총 94억원을 부당하게 집행한 사실을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