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승용차사고가 발생했지만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아 운전자가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지난달 30일 오후 8시30분께 전주시 인후동 전자랜드 사거리 기린봉에서 안골 방면으로 90㎞ 정도 속도로 달리던 최모(48)씨의 A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앞서 달리던 싼타페 차량을 들이 받았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사고로 최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갈비뼈 6번과 7번 골절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다.또 사고 당시 최씨의 차량은 전면 보닛이 운전석 쪽으로 밀려들어가는 등 심하게 구겨졌다.문제는 차량 앞부분이 거
전주·완주 버스요금단일화 협약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 전주시의회 본회의에서 다뤄지게 됐다.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3일 오전 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15회 정례회 상임위 회의를 열고 전주·완주 버스요금 단일화 협약안 동의안을 가결했다. 이번 협약안은 위원회가 지난 임시회에서 유보된 뒤 이번 회기에서 협약안을 다루지 않기로 결정하자 시와 완주군이 재수정된 안을 만들어 제출한데 따른 것이다. 상임위 통과에 따라 시의회는 오는 9일 본회의에서 협약안을 처리할 예정이지만 일부 의원들의 부정적인 의견이 많아 쉽게 통과될지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도내 자치단체장 3명이 기소돼 재판을 받게 되는 등 단체장 선거법 위반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 됐다. 3일 전주지검에 따르면 4일자로 6.4지방선거 공소시효가 끝나는 가운데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재판을 받고 있거나 기소된 단체장은 박경철(58)익산시장, 황정수(60)무주군수, 심민(67)임실군수 등 3명이다. 이는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 당시 기소된 단체장 5명보다 적은 수다. 당시 강인형 순창군수와 윤승호 남원 시장이 선거법위반으로 당선 무효가 된바 있다. 먼저 남원지청은 공소시효 만료 이틀 전인 3
전주시 송천1동으로 부지가 예정됐던 시의 덕진보건소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결국 상임위원회의 정치적 문턱을 넘지 못했다. 계획안 부결로 부지선정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야해 덕진구민의 보다나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그만큼 늦춰지게 됐다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 시의회 행정위원회는 3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시가 제출한 덕진구보건소 신축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부결시켰다. 부지선정 위원회 구성의 부적절 및 현 예정부지의 접근성 등 문제가 부결의 이유였으며, 심지어 일부 의원들은 향후 부지 대상 지역을 자신의 지역구 쪽
전 재산을 전북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세상을 떠난 최은순, 김정숙 할머니를 기리는 추도식이 2일 모악산 대원사에서 열렸다.이날 추도식은 지난 1997년 광주리 행상과 삯바느질로 평생 모아왔던 4억 원 상당의 재산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최은순 할머니와 16주기와 1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내놓은 김정숙 할머니의 8주기를 맞아 열렸다.이날 추도식에는 전북대 발전지원재단 관계자들을 비롯해 당시 교직원들과 보직교수들로 구성된 ‘최은순 할머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그리고 장학금 수혜 학생들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지난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충남 공주에서 열린 전국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또 발표자인 진안 동향초 유선경 교사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이날 유선경 교사는 ‘우리가 함께 만드는 둥근 세상 - 장애인권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실천사례’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14창조경제 박람회 벤처창업대전’ 기간 중 전국 참살이 경진대회에서 ‘전주비전 참살이 사업단’에서 참가한 3개 분야에서 모두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권역별 10개 기관에서 자체 경진대회를 거친 본선 참가자들이 모여 열띤 기량을 선보인 대회에서 ▲ 네일아트분야 대상(박지은), ▲ 두피관리 분야 대상(이태엽), ▲ 푸드코디네이터 분야 최우수상(박아름)의 영예를 안았다. /이병재기자·kanadasa@
김응권 우석대 총장이 감사원의 혁신을 주도하게 될 감사혁신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감사원은 지난 1일 “외부의 시각에서 실질적으로 감사원의 혁신을 주도할 감사혁신위의 위원으로 김응권 우석대 총장을 적임자로 판단,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라북도교육청은 조림초등학교 성지만 교사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4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성 교사는 특수학교 학생과 함께하는 과학교실 운영, 전라북도 과학축전 체험부스운영 주관, 전라북도 학생과학축제 주관, 과학 동아리 운영 등 사회적 배려계층 및 과학문화 소외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과학 봉사활동을 통한 과학문화 확산과 과학교육 내실화에 힘써왔다. 수상자로 선정된 성 교사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되며, 소속 학교에는 실험실습 장비
전주교육대학교(총장 유광찬) 제7대 총장을 선정하는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위원회의 투표가 오는 16일 대학본부동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출마후보는 기호 1번 이용주(56·과학교육과), 기호 2번 이재훈(59·윤리교육과), 기호 3번 김우영(58·윤리교육과) 3명.후보 정책토론회는 오는 5일 오후 2시 교사교육센터 1층 마음연구홀에서 한 차례 열리고 선정 투표 당일인 16일 투표 전 소견발표회가 있을 예정이다.특히 이번 선정은 현재 진행중인 학칙 개정 무효화 소송과 관계없이 개정된 총장후보자 선정과정에 관한 규정과 시행세칙에 의해 진행
전라북도교육청이 중고등학교 겨울방학 과제물과 관련, 수행평가와 연계하는 과제물 내기 등을 지양하겠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배부한 겨울방학 학교관리자료에 따르면 중고등 학교 방학과제는 양을 줄이고, 수행평가와 연계하거나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과제 내기를 지양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교사 노파심이나 불안감으로 인한 단순 과제물 △부모의 도움과 수고가 필요한 과제 △단순 반복 연습형 과제 등도 유의키로 했다. 특히 경쟁심을 유발하는 학교 단위 과제물 전시회도 지양키로 했다. 도내 초중고 겨울방학 일정은 이번 주말 쯤 나올
전주교도소(소장 정병현)는 2일 교도소에서 사랑의 가위손 미용봉사단(단장 정삼례) 단원들과 여성 수용자 들이 함께하는 미용봉사 활동 시간을 가졌다. 미용봉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이날까지 분기별로 모두 20차례에 걸쳐 460명의 여성수용자들에게 무료로 미용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 소장은 “봉사단 께서 머리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주셔서 수용자들의 깨끗한 이미지와 청결한 관리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감사해 했다./백세종기자·103bell@
전주시 주요 현안중 하나인 종합경기장 개발사업 중 전시컨벤션센터 사업이 내년에 우선적으로 추진된다. 백순기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2일 “현재 시의회에 계류 중인 전시컨벤션 센터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이번 회기 내에 심의, 본회의 상정 후 의결되도록 시의회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컨벤션센터건립 계획안은 현 종합경기장 부지중 경기장 앞 5만㎡ 주차장 부지에 전시장 5000㎡, 2000명이상 대회의실, 중·소회의실 10실 등의 규모로 지어지며, 2015년도 예산은 국비 70억원과 시비 70억원 등 140억원이 들어가
전주지법 형사 제 5단독(판사 김주경)은 2일 도로 위에 누워 있는 주취자를 차량으로 치어 상해를 입힌 뒤 도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도주차량)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모(63)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을 명했다고 밝혔다. 김 판사는 또 조 씨가 상해를 입힌 피해자를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권모(62)씨에게 금고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을 명했다. 김 판사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강동화)는 1일 중화산1동 주민센터를 방문, 센터를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근 중화산 1동 주민센터는 센터내에 600여권의 도서가 구비된 북카페를 설치하고 옥상에 각종 나무와 꽃잔디, 생태연못 등으로 꾸며진 하늘 정원을 조성하는 등 시민의 휴식 등 복합공간으로 변모.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강 위원장은 이날 “동사무소는 시민들의 최 접점에서 행정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더 편안한 마음으로 찾아가고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더더
전주덕일중(교장 유영상)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 하나인 건강지원사업(주치의 건강관리)이 기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전교 223명 중 105명의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건강지원사업을 통해 건강 적신호로 고생하는 26명의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었기 때문.대상 학생 26명 중 25명이 척추측만증 소견을 보였으며, 치료가 시급한 신장기능 이상 3학년 1명, 갑상선기능 이상 3학년 1명, 청소년 고도당뇨 2학년 1명, 심장질환 1학년 1명 등 건강에 큰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신장 기능 이상 학생
전라북도교육청이 전주, 군산, 익산 등 평준화지역 고입제도 개선 관련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에 들어간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도내 초등 5-6학년 학부모와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고입제도 개선 여론 수렴을 위해 학교별 홈페이지와 나이스를 활용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10일 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 문항에는 내신+선발고사를 병행하고 있는 현행 일반고 입학전형 개선의 필요성, 교과성적?교과외 활동 등 입학전형요소 우선순위 등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고입제도 우선순위 △고등학교 선택기준 등도 포함돼 있다. 전라북도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지난 29일 ‘전주대학교 따뜻한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연탄 나눔’과 ‘독거노인세대 김장김치 봉사’를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 봉사는 전주대 교직원 및 학생과 전북지역 고등학생 등 총 250명(연탄 나눔 180명, 김장김치 봉사 70명)이 참여했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주기전대학(총장 서정숙) 호텔외식조리과 전주맛창업동아리가 협력을 맺은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과 지난 28일 전주기전대학 부설 동락원에서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장계김???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장계김??행사 장계농협이 김치 공장을 설립, 이웃사랑의 실천과 학생들의 창업능력강화를 위하여 고랭지에서 기른 친환경 배추 및 양념 등을 물심양면으로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병재기자·kanadasa@
신도를 속이고 자신이 고문으로 있는 업체 주식을 사게 해 수백억원대의 피해를 입힌 서울 A 교회 B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전주지법 영장전담 홍승구 부장판사는 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에관한법률(사기)위반 혐의로 사전영장이 청구된 A목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날 오전 1시 30분까지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홍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성실히 수사에 임했고 수집된 증거를 볼 때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회사 측의 소유자가 누구인지, 또 피의자가 금전적 이익을 얻었는지 다툴 여지가 있다고 본다"고 기각 사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