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쉐보레 캡티바 출시를 기념하는 ‘리얼 윈터 페스티벌’을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오는 24일 연다.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리얼(Real) SUV 쉐보레 캡티바(Captiva) 2.0디젤 모델의 시판을 축하하기 위해 이달 24일까지 ‘쉐보레 캡티바 리얼 윈터 페스티벌(Chevrolet Captiva Real Winter Festival)’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스키장을 찾은 겨울 스포츠 마니아와 관광객들을 위해 스키장 슬로프 베이스 등에 캡티바 차량을 전시하고 다양한 경품행사를 마련하는 한편, 스키장 곤돌라
김관영(사진) 민주통합당 군산 예비후보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인하 등 소상공인 생계를 위한 지원책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김관영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세상인을 비롯한 대다수 소상공인들은 높은 카드수수료로 인해 생계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며 특별법 개정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관영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에 대한 카드수수료 인하를 법제화해 소상공인의 생계를 간접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중소기업청과 연계해 ‘재래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개정, 카드수수료 인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설 명절 전후 들뜬 분위기 속에서 서민생활 보호를 위한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이 만족하는 치안을 실현하기 위한 특별방범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방법활동은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실시되며, 금융기관, 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한 정밀 특별방범 진단과 범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모의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군산경찰은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강화해 설날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범죄 심리를 사전에 제압하는 한편, 농촌지역에서의 범죄 예방 홍보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하태춘 서장은 “
최범용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장은 9일 “직원들의 힘에 의해 움직이는 사업단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최 단장은 이날 전체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합동 업무보고 및 소통의 장’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단장은 또 “무한경쟁 시대에 전 직원이 위기의식을 가지고 공사존재가치와 비전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변화된 환경에서 거침없이 도전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역사회에서 그 존재가치를 인정받고, 지자체의 정책파트너로서 각자의 역할을 정립하기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융합특성화관 건립’을 위한 신규예산 166억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합특성화관 건립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올해 신규사업으로 오는 2014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신재생에너지 특성화관은 군산대학교가 지식경제부로부터 무상관리전환 받은 비응도 새만금캠퍼스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1만㎡ 면적에 지상 5층 지하 1층의 건물로 지어진다. 이곳은 강의실, 실험실, 교수연구실, 프로젝트실 등 관련분야 우수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기본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군산대는 지난 2010년부터 새만금캠퍼
군산항 최대 양곡 전문 하역사인 (주)선광이 오는 2016년까지 10만톤 급 양곡사일로 2기를 추가 건설하기로 하고 최근 1기 착공을 위한 허가를 군산지방해양항만청으로부터 얻었다. 이에 따라 (주)선광은 조만간 곡물전용부두인 군산항 6부두 배후 야적장에 484억 원을 투입, 1년 6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10만 톤급 곡물사일로 1기를 먼저 짓기로 하고, 나머지 10톤급 곡물사일로는 2016년 완공하기로 했다. 이 같은 계획에 따르면 (주)선광은 2016년에는 군산항에 10톤급 곡물사일로 4기를 갖추게 돼 항만 활성화에 기여하게
군산시가 문해교육의 인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모두 45시간의‘2012 문해교육사 양성과정(기본)’을 운영한다. 군산시 여성교육장에서 이뤄지는 이번 교육과정은 50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해 문해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문해교사로서의 역할과 자세 및 문해교육 교수법 등 실제 수업의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에 대해 교육받게 된다. 교육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이 주어진다. 군산시는 현재 29명의 문해교육사들이 45개소의 문해교육장에서 51개 과정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배움의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사진)는 최근 다문화치안봉사단 10명(단장 리베카)과 외사계 직원들이 다문화가정 애로사항 청취와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이주여성들의 범죄피해 예방과 가정지킴이 역할 담당,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7개국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은 이주여성들이 입국초기에 가정불화가 많은 점을 감안해 경찰과 다문화치안봉사단이 신규이주여성가정방문을 통한 상담으로 가정불화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데 노력키로 했다. 또, 하태춘 서장은 ‘외국인도움센터’에 접수되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모든 상담
지난 5일 오후 10시20분께 군산시 미룡동 A아파트에서 여중생 B(15)양이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군산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30분께 이 아파트 화단에서 B양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B양은 사고 발생 1시간 만에 숨졌다. B양은 서울에서 생활하다가 최근 군산으로 전학을 왔으며, 사고 직전 친구에게 ‘사는 게 힘들다. 죽어야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평소 B양이 심한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유족들의 말을 토대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군산=임
군산시장을 상대로한 새만금 송전선로 ‘도시계획시설지정 및 실시계획인가처분취소 소송’ 1심 선고 공판이 오는 10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새만금 송전철탑 반대대책위(반대위)가 노선을 변경해 달라는 건의문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지난 6일 군산시를 방문한 반대위는 “한국전력공사는 주민의 의견을 전혀 수렴하지 않고 법에 의해서만 공사를 진행하려 한다”고 전제했다. 반대위는 “우리가 요구하는 21번 국도를 통과하는 지중화 공사 안이며 또, 실현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만경강 방수제 공유수면을 통과하는 안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1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PCSI)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공기업 21개, 준 정부기관 80개, 기타공공기관 66개 등 총 1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고객들이 직접 공공기관의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했다. 특히, 산단공이 추진하고 있는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 입주지원, 공장설립대행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르게 만족도가 상승했으며, 생태산업단지(EIP) 구축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단공 관계자
군산소방서(서장 김원술)는 ‘사랑의 헌혈’을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이동차량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군산소방서 직원들이 솔선수범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부족한 혈액을 보충하고 어려운 형편으로 혈액을 구하기 힘든 주변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원술 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우리 직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꼭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군산상공회의소(회장 이현호)는 5일 군산 리츠프라자호텔에서 김완주 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군산지역 정재계 및 학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행사에서 이현호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는 명품 새만금 개발계획이 확정돼 본격적으로 개발이 추진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군산상의 본연의 자세를 확립하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지역경제를 힘차게 웅비시키는 한해가 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년하례식에 이어 가진 제3회 군산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조연수 한국
군산시 수송동 동신아파트 주민대표협의회(회장 강대식)는 5일 관내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떡국’ 행사를 열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강대식 회장의 사비를 통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협의회 회원과 경로회 회원, 관리사무소 직원 등이 참여해 뜻을 더했으며, 이들은 새벽부터 준비한 떡국을 80여명의 어르신에게 제공했다. 동신아파트 전인배 노인회 회장은 “주민들의 화합과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동신아파트 주민대표협의회가 귀중한 자리를 마련해 줬다”며 “정성이 담긴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은 한 끼 식사 이상의 의미가 담긴 귀중한 선물이었다”고
군산시가 월명공원의 낡고 오래된 기존 나트륨램프 가로등을 고효율, 친환경 LED등으로 교체했다. 군산시는 월명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에너지 절감은 물론 밝고 특색 있는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월명공원 가로등 교체공사를 추진, 지난달 공사를 마무리 하고 새해부터 본격 가동을 했다고 5일 밝혔다. 군산시는 지난해 이 공사를 시범 사업으로 정하고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청소년수련관~외고, 청소년수련관~금성교회, 삼거리~은적사 등 월명공원 주요 산책로 3개 구간에 4억3,000만원을 들여 약 3.4km
군산시 보건소가 하고 있는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군산시가 서비스 이용 가구 가운데 300여명을 대상으로 모두 9가지 문항에 대해 전화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밝혀졌다.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만족도 부분에서는 전체 91%가 ‘만족하다’고 응답했고,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고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변화에 대해서는 94%가 ‘향상되었다’고 응답했다. 또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한 건강상태 변화 부분에 대해서는 95%가 ‘서비스 제공
군산지식재산센터는 전북도 서부권지역의 기업 및 주민에 대해 지식재산(IP)에 대한 의문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매월 무료변리상담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무료변리상담실은 군산지식재산센터에서 특허청의 지원으로 지식재산에 대한 종합민원을 변리사를 통해 해결하게 되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된다. 1월 상담실 운영은 내부 행사 일정으로 오는 31일 열린다. 신청조건은 군산․익산․김제․부안․고창지역 등 전북 서부권 지역 기업 및 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7일 접수를 마감한다. 상담시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5일 군산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 고선풍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센터 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29일 법인등기를 마치고 법인 센터로의 힘찬 출발을 위한 이번 이사회에서는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제규정안과 2012년도 센터 예산 및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사회는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가치실현과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청소년 봉사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예산 3000만원을 신규 편성했다. 또, 군산교육지원청의 협의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청소년자원봉사
한파가 매서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나운3동에 소재하고 있는 (주)아리울21식품은 독거노인 50세대에 전달해달라며 공장에서 생산하는 김 선물 세트 100박스(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또한, 나운3동에서 은파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김동구 전 군산시의회 의원은 자녀들이 해외여행 경비로 전해준 1000만원을 군산시 저소득층에게 지정기탁 했다. 은파장례문화원(대표 이현옥)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나운3동 경로당 25개소와 미등록 노인휴게 장소 5개소에 백미, 멸치, 계란, 국수 등 300만원의 상당의
지난 1995년부터 학교시설부지로 묶여 있는 미룡동 A아파트(1만4974㎡) 인근 토지주들이 십 수 년 간 묶인 학교시설부지 해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토지주들은 장기간 개인소유의 부지를 학교시설부지로 묶어놔 재산권이 침해되고 있다고 맞서는 반면, 교육청은 이 지역이 학생 수요를 감안한 학교시설부지 예상 지역이기 때문에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혀 갈등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일대 토지주들은 “교육청이 학생 증가 예상만으로 이곳 토지를 학교시설부지로 묶어 놓는다는 것은 이해가지 않는다”며 “이 지역은 용문초와 미룡초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