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쉐보레 크루즈 왜건(Chevrolet Cruze Wagon)’ 양산 모델이 오는 18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엑스포(GENEVA PALEXPO)에서 개최되는 ‘2012 제네바 모터쇼(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8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제너럴 모터스(GM)는 팔엑스포 쉐보레 브랜드 전시홀에 크루즈 왜건을 비롯해 젊은 고객층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된 콘셉트카 코드(Code) 130R과 트루(Tru) 140S, 한국지엠의 유럽지역 수출 전략 차종인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말
군산지역 농업인들에게 최대 5ha에 이르는 농지가 지원될 전망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모덕래)는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세대의 농업인을 선정해 최대 5ha까지 농지를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지사는 지원 대상자들이 신청을 할 경우 영농 희망지역과 재배작목, 규모 등 영농 계획에 따라 5년 동안 최대 5ha의 농지를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농어촌공사는 해당 농업인들에게 농지를 5~10년 동안 장기 임대하거나, 농지매입 자금을 장기저리(30년, 2%)로 융자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군산시가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해 1000만 관광객 손님맞이를 위한 시내 주요간선도로 시설물 일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정비 사업은 총 3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지방도․국도를 포함해 시내주요간선도로 836.8km 전 구간에 대해 실시된다. 이들 구간에서는 도로 덧씌우기, 소파보수, 차선도색, 시설물 정비, 원도심 생활도로구역 지정, 취약지역 조도개선, 가로환경정비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4월에 개최되는 새만금 축제와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 대비해 8억5000만원을 투입해, 총 64개소 12km 주요 간선도로에
수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함경구) 위원들은 7일 수송동 소재 노인 요양시설인 대광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수송동 주민자치위원들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보조와 환경정화활동 등 봉사 활동을 펼쳤다. 함경구 주민자치위원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 있고 뜻 깊은 하루를 보냈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새만금 송전철탑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한전과 이를 저지하려는 해당 지역 주민간의 대치 상황이 팽팽하게 전개되면서 물리적 충돌 위험까지 치닫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새만금 송전철탑 설치와 관련해 만경강 쪽으로 노선 변경을 요청하며, 강력한 공사 저지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사태 해결의 난항이 예상된다. 송전철탑 반대책위는 최근 옥구와 회현, 미성 철탑 공사 예정 지역에 공사방해작업의 일환으로 진입로를 트랙터로 막고 공사 저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또, 철탑 관련 강제 수용되지 않은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말뚝을 박아 놓는 등 강
최첨단 장비를 갖춘 1000톤급 경비함정 ‘한강 1호’가 본격적인 취역 훈련에 돌입한다. 군산해양경찰서는 “한강 1호가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군산시 옥도면 소재 흑도 반경 9km 해상에서 경비함정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해상사격훈련은 서해지방청 훈련단 주관 1001함(한강 1호) 취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지난 3일 군산항에 입항한 최신예 경비함인 한강 1호의 해상치안 경비임무 능력 배양을 위해 오는 9일까지 계속된다. 또, 이번 취역훈련에서는 안전, 병기, 정비, 구조구급, 전기
군산소방서(서장 김원술)는 7일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및 전라남도 소방안전본부를 방문해 전라북도 주요 관광지 홍보자료 전달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 자리에서 군산소방서와 소방본부, 광주․전남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각종 야유회 및 소방관련 훈련, 간담회, 세미나 등을 전라북도에서 개최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김원술 서장은 “전라북도 방문의 해를 맞아 좀 더 많은 소방관계자들이 전라북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7일 소회의실에서 청렴동아리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현장 직무사례 발표 위주로 진행됐으며, 경찰 청렴도 향상방안과 인권보호 대책 토론회를 갖고 의무위반행위 예방 경각심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합리적인 초과근무 운영으로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 방안도 논의했다. 하태춘 서장은 “경찰이 추구해야 할 최우선 가치는 인권”이라며 “모든 업무를 주민의 입장에서 추진해 인권보호활동으로 신뢰받는 군산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도내 장려품종으로 수량성이 높고 안정적으로 재배·생산할 수 있는 콩 우량 보급종자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공급될 콩 품종은 대원콩(5,700kg)으로 오는 15일까지 각 읍면의 농민상담소를 통해 5kg 포장단위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가격은 2만5000원(5kg)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대원콩은 두부와 장류의 가공적성이 우수한 다수성 품종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이 공급되고 있는 품종이며, 4월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부보급종은 순도가 높고, 발아율이
군산시가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가 정착 단계에 들어갔다. 군산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하여 지난달부터 전면 실시하고 있는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아직 시행 초기라 불편이 따르고 있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월 한 달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3톤의 음식물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며 “그 동안 제기된 주민 불편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를 빠른 시일 내에 정착시키기 위하여
첫 돌을 맞은 한국지엠 쉐보레의 내수시장 점유율이 높아가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 해 3월 국내 시장에 새롭게 도입한 쉐보레(Chevrolet) 브랜드가 첫 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등 국내 시장에 안착했으며, 브랜드 저변 확대로 향후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 출범 이후 지난달까지 12개월간의 내수시장 누적 판매 실적은 모두 14만138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6157대에 비해 12.1%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내수 판매 실적 향상은 지난해 연간 6.7% 성장한 완성
[부음] 곽경섭(군산문화원 사무국장)씨 조모상= 6일 동군산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10시, 장지 임피 봉황공원. 연락처 010-5657-6182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6일 4층 강당에서 경찰관과 대학교수, 교육지원청, 학부모, 유관단체, 교사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100인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관련 동영상 시청, 학교폭력 근절 추진현황 보고, 시민대표자들과의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지역 사회의 민간 전문가와 지역 주민을 초청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문제를 교육기관의 인성교육에 의존하는 기존의 관행에서 탈피해야 한다”며 “경찰의 맞
군산시가 올해 농가에 ‘맞춤형 비료’ 26만 포대와 육묘용 상토 37만 포대를 공급한다. 군산시는 벼 재배농가의 농업경영비 절감을 통해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44억원의 순수 시 예산을 투입해 군산지역 전체 벼 재배 농가에게 권역별 토양에 맞는 맞춤형비료와 못자리용 상토를 전량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맞춤형비료‘는 26만2,159포대(20㎏들이)이며 못자리용 상토는 총 37만2,711포대이다. 또 전체 수혜농가는 7,371농가이고, 공급면적은 1만1,508㏊에 이르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연구활성화를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독창적이고 탁월한 연구업적과 교육성과를 보인 교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황룡학술상 제7회 수상자로 사학과 박영철(55) 교수와, 철학과 임규정(55) 교수, 수학과 정재영(51)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박영철 교수와 임규정 교수는 인문․예술․사회분야에서 공동수상자로 선정돼 각각 상패와 상금 250만원을 수여받게 되며, 자연․공학․해양분야에서는 수학과 정재영 교수가 단독 수상자로 결정돼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받게 됐다. 시
군산시 고군산연결도로와 관련한 주민지원 사업에 대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군산시는 고군산연결도로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이번 주 안으로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군산 새만금 경제자유구역청 등 해당 기관 관계자들과 현장을 둘러본 뒤 최근 수렴한 주민 건의사항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문동신 군산시장은 지난달 28일 고군산연결도로 신시도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들었다. 당시 주민들의 건의 사항은 ▴선유도 접근성 확보를 위한 순환도
유선우(사진) 군산시의회의원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과 대책지원 조례를 제정해야한다는 주장을 제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 의원은 지난 6일 열린 제15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날로 늘어나는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어른들의 무책임성을 지적하고 강력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해마다 학교폭력 발생건수가 증가하고 저령화와 심각성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급기야 학교폭력 보험상품까지 나오는 현실에서 전 지역사회가 힘을 합해 신속하게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주장했다. 이에
군산시의회(의장 고석강)가 오는 7월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부터 일정을 늘리고 출석요구 거부자에 대한 과태료부과 기준마련 등 조례정비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예고되고 있다. 시의회는 6일과 7일 2일간 제156회 임시회를 열고, 군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의 증인 출석거부 등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안 등 3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처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6일 제1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산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한경봉)가 공동발의한 군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의 증인 출석거부 등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
군산해양경찰서는 해상에 안개가 자주 끼는 농무(濃霧)기(3~6월)를 맞아 여객선과 유람선, 선착장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해상교통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6일부터 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군산지방해양항만청, 한국선급협회, 산업안전기술공단, 해운조합과 합동으로 관내 여객선 9척과 유람선 10척, 8개 주요 터미널과 선착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해경은 여객선과 유람선의 긴급 구난 통신망 관리․운용실태를 비롯해 항해, 기관, 선체, 갑판, 구명, 소화설비 등 장비전반, 구명장구 비치 및 관리실태 등을
군산소방서(서장 김원술)는 6일 한국전력공사 군산지사 전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분의 기적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요령 등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는 인명 소생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한 범국민 생명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