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희수 전주시장 후보가 25일 멈춰서 있는 전주를 전국 6대 도시의 옛 명성을 찾겠다며 분야별 정책공약을 제시했다.김 후보는 이날 정책공약자료를 통해 전주전통음식 시 사업 운영과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산업체 유치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또 환경분야의 경우 △상가용 봉투를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대체 △열섬화 해소를 통한 쾌적하고 건겅한 도시 조성 △기후변화 대응전략 △도심 소류지 생태공원조성 등 천년역사와 자연이 숨쉬는 녹색도시 창출을 약속했다.이와 함께 유치원·어린이집·초·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정동영 의원이 25일 동학혁명정신을 통해 6.2지방선거에서 현 정권을 심판하겠다며 민주당 후보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정 의원은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2지방선거를 두고 야권이 연합한 것은 연합정치의 전통이 없었던 우리 정치사에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동학혁명의 3가지(민족·민생·민권) 기치가 사라져 있는 현 정권을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민주당이)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갈등과 분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며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 면서 “민주당의
민주당 이길동 김제시장 후보가 25일 최근 배우자가 기부행위 혐의로 검찰 구속과 관련,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한 사과와 함께 선거 완주 입장을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제 시민의 응원과 격려, 그리고 당원들의 선택을 받고 민주당 후보로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면서 “그러나 얼마 전 선거법 문제로 제 아내가 검찰 구속 수사를 받게 됐으나 죄의 유무와 억울함을 떠나 저를 지지해준 시민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또한 “사실 아내를 원망하기도 했지만 나쁜 목적을 가지고 철저히 준비한 브로커들에게
고창군수 선거가 성희롱 사건을 둘러싼 진실공방을 펼치며 진흙탕(?) 싸움으로 치닫고 있다.평화민주당 박세근 후보와 무소속 정원환 후보는 25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성희롱 사건으로 고창 군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준 민주당 이강수 군수 후보는 당장 사퇴하라”고 밝혔다.두 후보는 이날 “이번 사건은 이제 후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군민의 자존심과 명예가 달린 일”이라며 “그럼에도 단 한번도 군민들에게 해명하거나 사과하기는 커녕 법적인 조치를 운운하며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두 후보는 이어 “이 후보는 본인 스스로 후보직을 사퇴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가 6.2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공조 실패에 대한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다.진보신당 전북도당은 25일 지난 4일 민노총 중앙집행위가 지지후보로 선정한 군산지역 후보들의 민노총 사업 출입이 봉쇄됐고 노조 집행부가 민노당 도당 당원으로 구성돼 충격과 씁쓸함이 크다고 주장했다. 도당은 이어 “지난 4.29재보선 당시 지역내 유일한 진보정당 후보로 나섰던 염경석 현대자동차공장 출입을 민주노총의 배타적 지지방침에 의해 봉쇄했던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이 이번엔 자신들의 선거와 겹치는 선거지역도 아닌 곳에서 탄압을 자행했다”고 비
6.2지방선거가 종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이른바 '정동영 배신론'이 전주와 정읍 등 전북지역 선거정국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먼저, 경선 불공정등의 이유로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전주시장에 출마한 김희수 후보가 포문을 열고 정동영의원과 사실상의 결별을 선언했다. 김 후보는 25일 정 의원의 민주당 전주 지원 유세와 관련해 긴급성명을 발표하고 "40년 친구이자 16년 정치적 동반자의 길이 결국 이것이냐"고 강조 한 뒤"정 의원은 은혜를 원수로 갚는 대한민국 배신 정치의 대명사"라면서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지난해
6.2지방선거 전북도지사에 출마한 한나라당 정운천 후보가 LH공사 일괄유치카드를 꺼내 들며 선거종반 승부수를 띄었다. 이는 정 후보가 LH 공사 일괄유치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과의 깊은 교감을 우회적으로 시사한 것이다. 정 후보는 25일 도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도지사 출마를 고심하면서 각 관계 부처 장관들과 청와대 수석들을 만났고, 여당 대표와 주요 당직자들도 만난 것은 물론, 대통령과도 깊은 대화를 통해 지역 장벽 허물기라는 내용에 깊은 공감을 얻었다"면서 LH공사 일괄유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정 후보는 "
6.2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재자 투표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간 실시된다. 25일 도 선관위에 따르면 전북지역 지방선거와 관련, 부재자 신고를 한 4만8,203명(남자 3만 4,285명, 여자 1만 3,918명)에게 지난 24일까지 부재자투표용지를 모두 발송했다는 것. 이에 대상자는 27-28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관위로부터 송부받은 발송용 봉투와 회송용 봉투, 투표용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인근에 구.시.군선관위가 설치해 놓은 부재자투표소에 가서 투표해야 한다. 한편, 전북지역에서는 모두 22개의 부재자 투표
6.2지방선거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지만 연일 내리는 비로 인해 정치신인과 군소정당 후보들의 속은 타들고 있다.특히 악천후 상황 속에서도 유권자들에게 얼굴 알리기와 표심잡기에 혼신을 힘을 다해보지만 관심을 끌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실제 전주지역에서 첫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A 시의원 후보는 “갈 길은 먼데 날씨가 도와주질 않고 있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면서 “비를 맞아가며 유세활동을 벌이는 것 보다는 상가를 돌며 주민들과의 맨투맨 만남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무소속으로 출마한 B 시의원 후보 역시 “상대 후보 보다 인지도
6.2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읍에 이어 전주지역 무소속 시장 및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연대, 민주당 후보들과의 진검승부에 나서기로 했다.김희수 전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18명의 무소속 후보들은 24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주지역 무소속 후보들은 전주시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일치단결해 이번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전북은 여당일 때나 야당일 때나 항상 민주당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등식이 성립했다” 면서 “그러다보니 막대기를 공천해도 당선된다는 우스갯소리가지 등장했고 이
6.2지방선거에서 같은 번호를 잇따라 찍는 ‘묻지마 식 줄 투표’ 현상을 재현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1인 8표제로 사상 초유의 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전북을 텃밭으로 하고 있는 민주당 기호에 맞춰 줄 투표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이 때문에 굳어진 정당의 벽을 넘어 반드시 정책과 인물 등 철저한 검증을 통해 전북발전의 적임자를 선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 또 상대적으로 유권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교육감과 교육의원까지 줄 투표 현상으로 인해 선거의 의미가 퇴색되지나 않을까 우려의 시각도 나온다
6·2 정읍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송완용 시장 후보 등 유성엽 의원과 함께 하는 무소속 연합의 정책선거가 읍·면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유성엽 의원과 송완용 후보는 지난 24일 오전 정읍시 칠보면을 찾아 면민에게 ‘깨끗한 정읍, 새로운 정읍’을 호소하며 지지를 부탁했다. 칠보면 버스터미널에서 있은 유세에서 송 후보는 “칠보를 선비문화의 중심지로 개발해 유교문화의 교육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유 의원도 “일을 하고 싶어 하는 능력 있는 송완용 후보를 시장으로 뽑아 달라”고 말하고 “송 후보가 시장에 당선되면 힘을 합쳐 정읍
◎15, 부안군수현재 부안군수 선거는 전.현직 군수간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이 펼쳐지며 치열한 접전 속에 진행되고 있다. 민주당 김호수 후보는 군 정책의 연속성을, 무소속 김종규 후보는 강하고 새로운 부안군을 기치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이어 한나라당 장학웅 후보는 집권여당으로의 자존심을 세워달라며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지역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의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김 후보의 우세를 점치고 있으나 선거종반 무소속 김종규 후보의 저력이 나올 수 있다고 내다보고 판세를 쉽게 예측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1, 부안읍 경제
◎13, 진안군수편진안군수 선거는 연임을 노리는 민주당 송영선 후보에 맞서 무소속 박관삼, 김중기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선거전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까지 지역언론에서 발표한 여론조사를 종합해보면 일단 현직인 민주당 송 후보가 앞서나가고 있는 형국이나 지난 지선 당시 송 후보에 아쉽게 패했던 무소속 박 후보의 추격전도 핵심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어 무소속 김중기 후보도 반 민주당 정서와 함께 지역민심을 파고들며 막판 대역전극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기호순1, 인구감소와 노령화가 심각한 여건에서 인구 유입 방안.2, 진
오는 6.2 전국동시지방선거가 D-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이 전북지역에서 연일 여론의 뭇매를 맞으면서 일부지역에서는 민심 이반마저 감지되고 있다. 이는 당내 경선이 사실상 파행으로 귀결되면서 시작돼, 공천을 받은 일부 지역후보와 기초단체장 후보측에서는 금품전달사건 등이 터지는 등 공당으로서의 체면을 구길 데로 구기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민주당은 이들에 대한 후속 처리를 방관하는 한편, 최근까지도 별다른 징계를 내리지 않아 어떠한 식으로든 이번 선거에서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 23
“어얼씨구~저얼씨구~~” “오빠 한번 믿어봐~~” “무조건 무조건이야~~”6.2지방선거의 선거유세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유권자들의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후보들의 의지가 담긴 ‘선거 로고송’이 천지에 울려 퍼지고 있다.선거 로고송은 유명 가수의 인기 가요를 후보의 공약과 공적, 포부 등을 담아 개사한 것으로 특히 선거 종반에 이르러서는 초등학생들이 따라 부를 정도로 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수단이 되고 있다.그러나 선거에 사용되는 로고송은 지적재산권 이용 금액을 납부해야 하고 가사가 바뀌게 될 경우 저작인격권이 발
공식적인 선거운동의 첫 주말과 연휴를 맞아 전주시장 후보들의 표밭갈이에 속도가 붙었다.한나라당 박용갑 후보는 지난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20일 법정선거운동기간을 맞아 보폭을 넓히며 15년 만의 한나라당 시장 후보를 적극 지원해 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전주 서신동 롯데백화점 네거리의 거리 유세를 비롯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곳을 돌아다니며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대화에 주력했다.박 후보는 “민주당의 텃밭인 이곳에서 시장 후보로 나선 것은 전주 발전이라는 대승적 결단”이라며 “행복한 전주, 경제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전주를 만들도록
6.2지방선거의 본격적인 시작된 가운데 첫 주말·휴일을 맞아 선거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특히 후보들 마다 준비한 현수막을 비롯한 유세차량 및 로고송, 선거운동원들의 율동 등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유세전이 펼쳐졌다.이 가운데 유세전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유세차량은 해당 후보의 그동안 공적은 물론 정책공약 등을 담아 판세를 주도하겠다는 태세로 인기가요를 개사한 로고송과 함께 곳곳을 누볐다.때로는 유세차량이 선거운동을 위한 명당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지킴이용으로 사용되는가 하면 굳이 후보 없이도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할
◎12, 장수군수편전현직 군수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장수군수 선거는 현직인 민주당 장재영 후보와 무소속 김상두 후보와의 양자구도로 선거전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까지 지방언론의 여론조사를 종합해보면 장재영 후보가 앞서나가고 있는 형국을 보이고 있으나 민선 1, 2기의 관록을 자랑하는 김상두 후보의 반전도 무시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거가 양 후보간 피할 수 없는 자존심이 걸린 대결로 단정지어도 무관할 만큼 막판까지 흥미롭게 선거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 장수군 지역을 위해 세워 놓은 장기적
◎12, 임실군수도내에서 가장 많은 7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임실군수 선거전은 일단, 민주당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강완묵 후보가 앞서가는 형국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무소속 이종태 후보를 비롯, 김혁 후보가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강 후보를 바짝 추격하고 있고, 다른 무속 후보들인 박영은, 오현모, 정인옥, 이강욱 후보도 지역민심을 파고들며 반전을 꽤하고 있다. 현재 지역정치권에서는 무소속 후보들의 단일화 시점인 이번주가 임실군수 선거전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1, 임실 치즈밸리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한 대책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