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품격 있고 청결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그 동안 각종 행사와 축제 등에 지원했던 간이화장실을 지양하고 트레일러형 이동식 화장실을 지원한다. 군산시는 그 동안 주관했던 3일 이상의 축제와 체육대회, 대외행사 등에 트레일러 화장실을 지원하기로 하고 부서별 수요조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레일러 화장실은 여성용(대・소변기 5개, 세면대 1개), 남성용(대변기 2개, 소변기 2개, 세면대 1개), 장애인용(대변기 1개 , 소변기 1개, 세면대 1개)으로 이뤄져 있으며 견인차를 이용하여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
군산시 보건소가 하절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산시 보건소는 식중독과 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해 4월부터 9월말까지 6개월 동안을 ‘하절기 식중독 예방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시 보건소는 감염병 상황실을 설치하고 평일 옿 8시, 휴일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퇴근 이후에도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비상근무 임무를 다하기 위해 감염병과 집단설사환자 발생 등 특이 동향이 발생했을 때 즉시 출동
학교법인 광동학원(이사장 이종록)이 직원 3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주)케이디텍을 설립했다. 지난 22일 서울 양평 2가에 위치한 (주)케이디텍 본사에서 열린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개소식에는 광동학원 이종록 이사장, 군장대학교 이승우 총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주)케이디텍은 IT사업, 연극·뮤지컬·영화제작 및 유통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아트센터 K’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7명의 근로자 중 61.5% 해당하는 16명(중증장애인 9명)의 장애인을 고용했다. 앞으로
새만금 송전철탑 노선변경에 대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완강한 입장 표명으로 공사 지연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군산시청 상황실에서는 문동신 시장과 고성술 항만경제국장, 최현규 건설교통국장, 김왕주 한전 팀장, 송전철탑 반대대책위 관계자 등 10여명이 모여 새만금 송전철탑 노선변경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옥구, 회현, 미성동 송전철탑 반대대책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새만금 송전철탑 공사와 관련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사와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채 시와 한전은 일방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불만을
국립해양조사원 서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직무대리 성노선)는 4월부터 11월까지 군산시와 서천군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해양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해양교실은 바다갈라짐 현상을 비롯해 해일의 발생원인, 갯벌의 생태 등 주위에서 보고 들은 흥미로운 주제와 궁금증에 대해 어린이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풀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교실 신청을 원하는 군산시와 서천군 소재 초등학교는 연중 서해해양조사무소 해양과(041-956-5094)로 신청하면 된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박상준 통합진보당 군산지역 예비후보가 5대 공약실천을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망국적인 한미 FTA폐기를 비롯해 서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 해결, 아이들의 교육문제 해결, 노동자 농민 서민을 위한 복지사회 실현, 군산을 평화의 도시로 조성 등 5대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사법주권을 내주는 불평등한 한미 FTA 폐기로 경제 주권 확립하고, 일자리 많고 일할 맛 나는 군산, 농사만으로도 먹고 살 수 있는 군산, 재벌의 골목상권 진입금지로 중소상인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
대리운전자들로부터 매월 보험료를 받아 챙긴 대리운전 업주 A모(46)씨 등 4명이 사기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군산경찰에 검거됐다. 더욱이 이들은 대리운전자가 사고를 냈을 경우 보험을 가입한 운전자로 바꿔치기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대리운전자 40명으로부터 91회에 걸쳐 매월 보험료 5만원을 받아 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횡령했다. 또, 사고가 났을 시 보험이 가입된 운전자로 바꿔 보험을 접수, 1800만원을 부당 취득 한 혐의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김관영 군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현행 ha당 평균 70만원씩 지급되는 쌀소득 고정직불금을 ha당 100만원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23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FTA에 따른 수입 농수산물의 급증과 생산비 증가에 따른 농어가 경영악화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올해부터 도입된 밭직불제와 수산직불제의 지급 단가도 높이도록 사업 내용의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어민의 소득 증대.생산비 보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어업 기반을 확대하고, 농어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도 농어업 직불제의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임귀섭)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22일과 23일 금강 하굿둑 인근에서 각종 생활쓰레기수거등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10여명의 직원은 “각종 쓰레기를 주으며 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며 “가정에서도 물의 소중함을 전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회봉사단을 결성한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국토청결운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군산시가 기온 상승과 함께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사전 예방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해 식중독 지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 등의 영양사, 조리사, 영업자 중 서비스 희망자 660여명에게 4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이상 핸드폰을 통해 식중독 지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식중독 지수는 기온과 습도의 변화에 따른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백분율로 수치화한 것으로 식약청과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각 지역별로 기온과 습도에 따라 제공된 지수를 말한다. 시 관계자는 “4월 나들이철을 맞아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울외특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울외 생산농가 70여 가구를 대상으로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특성화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재배농가들의 기술향상을 위해 토양전문가인 안병구 박사를 초청, 울외 작목의 토양관리와 생산성 향상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 되오던 연작(이어짓기)으로 인한 토양병해충의 증가와 염류집적 등의 피해사례에 대비할 수 있는 토양개량을 통한 생산성 향상 재배기술교육을 추진해 농가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중앙동(동장 김화우)과 팔팔삼계탕(대표 임경식)에서는 지난 23일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점심식사로 대접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주민센터 직원 및 관내 자생단체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푸짐하고 정성스런 음식에 사랑을 듬뿍 보태며 어르신들과 흐뭇한 시간을 보냈다. 팔팔삼계탕 임경식 대표는 “올해에도 분기별로 1회씩 어르신 초청행사를 추진하겠다”며 “인정이 넘치는 중앙동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팔삼계탕 임경식 대표는 꾸준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 위안잔치를 베풀
군산시가 지력증진을 위해 볏짚을 논에 환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군산시는 “경종농가와 축산 농가가 공존할 수 있도록 읍면동별 토양개량제 공급시기와 병행해 볏짚 환원을 추진해 지력을 증진시키고 우수브랜드쌀 생산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올해 우선 규모화․집단화된 농지 1013㏊를 대상으로 볏짚환원 사업을 추진하며, ㏊당 지원 단가는 15만원으로 벼를 수확 후 볏짚을 잘게 썰어 가을갈이를 한 논에 지급할 방침이다. 사업대상자 우선순위는 50㏊이상 고품질쌀을 계약재배하는 단지와 작목반, 볏짚시용 농가 순
박준영(60․사진) 전 OCI(주) 군산공장 공장장이 지난 21일 군장에너지(주) 신규사업담당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박 부사장은 익산남성고와 전북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동양제철화학공업주식회사 익산공장, OCI 군산공장 공장장 등을 역임했다. 박 부사장은 OCI 군산공장에 재직하면서 폴리비닐알콜 제조기술 국내최초 개발을 비롯해 실리카흄(Fumed Silica) 제조기술 개발 등 회사 발전에 공헌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노사화합, 지역봉사활동, 무재해 친환경 기업육성 등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 박
군산시 옥구농협(조합장 고석중)이 ‘못잊어신동진’ 쌀을 싱가포르에 첫 수출한다. 옥구농협은 지난 13일 싱가포르 매일마켓과 1kg당 수출가격 2,400원, 연간 100톤을 1년간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 1만달러(한화 1200만원)에 해당하는 5톤의 쌀을 광양항을 통해 처음 싱가포르로 보낸 뒤 3월 이후 2만 달러(한화 2400만원)에 이르는 10톤가량을 매달 수출하기로 했다. 옥구농협이 수출하는 ‘못잊어신동진’ 쌀은 농가와 전량 계약재배를 실시하고 초저온 냉각 사일로 보관과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있
군산시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임대주택 164호를 공급하기로 하고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기존 주택 전세임대 128호와 신혼부부 전세임대 36호 등 모두 164호를 지원받은 군산시는 오는 30일까지 주민등록지 읍면동 주민 센터에서 신청을 받기로 했다. 기존주택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지난 16일 현재 군산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사람으로, 1순위인 기초생활수급자와 보호대상 한 부모 가정이다. 군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번 입주자 모집 신청기간에는 기존전세임대는 1순위만 접수하고, 2순위는 선
군산시가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건물 내 낡은 수도관 개량비용 지원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올해 사회복지 시설 및 전용면적 45㎡미만 공동주택으로 모두 7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체 총 공사비 50%이내 최대 100만원(공동주택 80만원)을, 갱생(세척)공사는 총공사비 50%이내 최대 80만원(공동주택 4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1단계로 다음 달까지 사회복지시설의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2단계로 현재 시행 중인 4층 이하 공동주택 수질검사 결과에 따라 수도관 노후화에 따라 녹물 등이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최범용)이 2011년도 수자원관리 종합평가에서 1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세계 물의 날 행사’를 맞이해 2011년도 수자원관리 평가 우수부서 및 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 금강사업단이 지난 2010년에 이어 2011년에도 수자원관리 1위 부서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또, 금강사업단 윤벽성 과장은 전국 6000여명의 직원 중 수자원 관리에 기여한 공이 큰 12명을 선정해 포상하는 하백(河伯)상을 수상했다. 최범용 단장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수자원관리를 통해 공사의 주 고
군산문화원(원장 이복웅)이 시민문화교실을 마련했다. 시민문화교실은 얼쑤 우리 전통춤, 실용(생활)영어, 유화 캔버스에 추억을, 언제나 청춘 신나는 음악 등 4개 강좌로 꾸며지며, 각 분야별 전문 강사들이 수강신청을 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말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시민문화교실 강좌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 강좌별로 선착순 30명 모집하며, 문화원 사무국 전화(063-451-2138)를 통해 내달 9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교재 및 수업은 무료로 제공된다. 이복웅 원장은 “우리 군산지역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와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22일 군산대 본부 소회의실에서 ‘청년 등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운영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청년 등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은 한국 사회적 기업 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사회적 기업 창업 및 육성 관련 제반 인프라를 보유한 전북 경제통상진흥원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 군산대학교가 위탁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성사됐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창업 관련 멘토링, 창업공간 지원, 전문 인력 상호 협력 및 사회적 기업의 전반적인 육성 등에 대해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