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전북지역에서 맹견을 사육하려면 도지사의 허가를 받고 동물의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기질평가를 받아야 한다.전북자치도는 맹견사육허가제도와 기질평가제도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와 반려견 개체 수가 급증함에 따라 개물림사고 등을 예방하고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맹견사육허가제도는 맹견을 사육하려면 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며, 기질평가제도는 동물의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공격성이 높은 경우 맹견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대상인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
전북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정량평가 부문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도는 6대 국정목표, 105개 지표(정량 86, 정성 19)에 대해 평가를 받았으며, 전국 평균 목표달성도 94.0% 대비 4.8%p, 전년 대비 1.2%p 높은 98.8%의 역대 최고 실적으로 전국 2위를 달성했다.2024년(2023년 실적) 정량평가 부분에서 전체 86개 지표 중 85개 지표를 달성해 국정 과제 추진 전반에 걸쳐 고른 성과를 거뒀다.특히 정성평가 부분에서는 19개 지표 중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우
물 자원 위기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금강유역의 지속가능한 물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댔다.전북자치도는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 및 전북 물포럼과 함께 전북 물관리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한 제2차 유역물관리 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주관기관인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가 금강유역 및 지역 현안을 주제로 금강유역 시도 순회 포럼을 결정하고, 첫 번째 지역으로 전북자치도를 선정해 이번 포럼을 추진했다.전북지역 물관리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로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전북대 장태일 교수) ▲새만금호 수질개선 방안
전북자치도는 반려해변인 부안 모항갯벌해수욕장에서 해양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반려해변’은 반려동물을 보살피듯이 특정 해변을 지정해 일정 기간 해양쓰레기 청소와 환경 관리 등 해양보호 활동을 펼치는 제도다.최근 도는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반려해변’제도를 도입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이날 해양정화활동에는 김미정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한 도 직원, 부안군 관계자, 어촌계 어업인 등 총 70여 명이 함께했다.참석자들은 2시간 가량 모항갯벌해수욕장 해변가와 부안 마실길 주변에 방치
전북자치도는 14개 시·군과 5월 말까지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상반기 봄철 도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도로정비 대상은 8,361개 노선에 6,863㎞(위임국도 259km, 지방도 1,891km, 시·군도 4,713km)의 도로시설물이며, 시군 및 도로관리사업소 등 도로관리청별로 자체 실정에 맞는 도로정비계획을 수립해 이에 따라 집중점검 및 도로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중점 정비사항으로는 ▲포장 포트홀, 바퀴자국 패임, 맨홀단차 등 파손부위 정비 ▲낙석과 산사태 위험지구 및 산마루 측구
전북자치도는 민생을 살리고 신성장 동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5,138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전북도의회에 제출했다.2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일반회계 3419억원(기정 예산 대비 4.2%증가), 특별회계 408억원(3.9%증가), 기금 1311억원(14.8%증가)을 늘려 편성됐다. 이에 따라 추경안이 확정되면 2024년 전북자치도 예산 총 규모는 10조 5046억원이다. 도는 이번 추경안은 지역기업·민생 살리기,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 취약계층 보호 등을 최우선 방점으로 뒀다고 밝혔다.경제회복 둔화, 정부 감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통한 차세대 재생바이오 산업생태계 조성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전력투구에 나선다.25일 도에 따르면 오는 3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발표심사가 예고됐다.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2개 분야로 추진되는 산업부의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는 전북을 비롯해 강원, 인천, 대전, 전남, 경북, 충북, 경기 등 총 11개 지자체가 신청했다.앞서 정부는 2조 1000억원(2024년~2030년)의 예산을 지원해 세계 1위 바이오 의약품 제조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바이오제조 혁신전략
전북여성가족재단이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특별전북’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해 출범한 전북여성가족재단은 여성과 가족을 위한 교육-취업-연구 기능을 아우르는 다기능 복합기관으로 ▲여성 능력개발 및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 ▲지속가능한 여성일자리 창출 및 고용유지 지원 ▲일·생활균형문화 확산 ▲시의성 있는 여성․가족 정책의제 발굴 ▲양성평등 의식·문화 확산 등을 추진 중에 있다.구체적으로는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전문프로그램을 운영,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이것이 경제활동과 사회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가 국내 최고 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병원과 연계한 임상기반을 구축하고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도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2003년 5월 서울대학교병원 최초의 분원으로 개원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100년의 의술과 전통을 계승하고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완벽한 디지털 진료 시스템 구축하고 있다.자체 연구 클러스터인 헬스케어혁신파크 의료기기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의료기기 연구·개
전북자치도가 ‘국가대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돼 기업유치 1번지임이 입증됐다.도는 25일 엠버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개최된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과 소비자브랜드평가원이 공동으로 조사·평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브랜드 인증제도다.전북자치도는 기업친화정책 추진으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을 제시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표준모델로 평가됐다.민선8기 기업유치를 도정 제1
세계 최대 규모의 ESS 실증시설인 ‘ESS 안전성 평가센터’가 전북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섰다.전북자치도는 25일 산업통상자원부, 완주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심해 지난 2022년부터 총사업비 471억원을 들여 구축한 ESS 안전성평가센터(이하 평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평가센터는 에너지저장장치(ESS 8MWh)와 연계된 신재생 발전설비의 안전성 평가·실증체계(연료전지 0.4MW, 태양광 1MW)를 구축하고 안전기준 개발을 추진한다.지난해에 1단계로 센터동과 실증 설비 1단계를 갖추었고, 올해 2단계 실증설비가 완
전북특별자치도가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에서 직원들의 실명을 비공개하기로 했다.전북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악성민원으로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누리집(홈페이지) 직원성명 비공개와 각 부서 앞 직원배치도에 직원 사진을 없애고, 1층 안내 스크린에 직원 이름을 삭제하기로 집행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다만, 직위와 업무, 전화번호 등에 대한 정보는 남겨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전북자치도공무원노조는 이번 노사간의 합의로 추진된 홈페이지 직원정보 부분공개에 대해 공무원들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악성민
새만금개발공사의 안전관리 능력이 미흡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는 25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제4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23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심사 결과 새만금개발공사는 '미흡'판정으로 4등급을 받았다. 심사 과정에서 지적받은 개선 사항을 연말까지 이행해야 하며, 4·5등급을 받은 기관은 안전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고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해야 한다.김 차관은 "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스스로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해결안을 마련하는 자율적
전북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난 2월~4월에 실시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 및 신규 선정 평가에서 5개소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진안 홍삼스파·무주 태권도원·완주 구이안덕 건강힐링 체험마을이 재지정됐고, 순창 쉴랜드와 완주 아원고택이 신규 선정됐다.선정된 5곳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마케팅과 관광 상품화 지원, 맞춤형 개별 컨설팅 및 역량교육 지원, 대국민 웰니스 관광 이벤트 참여 등의 지원을 받는다.전북자치도는 뷰티/스파 테마에 진안홍삼스파가, 한방 테마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도내 국회의원들에게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 전북의 주요 현안들의 해결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24일 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도내 21대 국회의원들과 마지막 정책간담회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강성희, 신영대, 한병도, 윤준병, 이원택, 정운천 의원 등 6명의 전북 국회의원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올해 초 전북특별자치도로 거듭나면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자 했으나 제22대 총선으로 인해 국회 업무가 미뤄지면서 계획에 차질을 빚고 여야 정치권의 주요 이슈로 인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부터 불어온 건설경기 한파로 인해 위기에 몰린 지역 건설경기 살리기에 나선다.단기적으로는 공공에서 발주하는 건설사업 예산을 확대해 지역 건설사들의 숨통을 틔우고 중·장기적으로 지역 내 대규모 사업에 지역 건설사가 참여할 수 있는 마련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것이다.24일 도에 따르면 도는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으로 65개 사업에 774억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이 같은 도의 긴급수혈은 고금리 및 부동산PF 부실, 건설자제 값 인상 등 악재가 겹친 지역 건설사들의 자금경색 위기를 일부라도 해소
바이오산업 테스트베드로서 관련 특례를 발굴하고 규제혁신을 통해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전북자치도 바이오 규제혁신센터가 출범했다.전북자치도는 24일 ‘첨단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을 출범하고 ‘바이오 규제혁신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자시와 이학수 정읍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권덕철 전북대학교 지역발전연구원장(前 보건복지부장관),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정읍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 들어선 바이오 규제혁신센터는 실험, 인증, 상용화 등 식·의약품 개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기업 입주가 지연되지 않도록 입주심사 서류 간소화 등을 추진한다.24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심사위원회 운영규정을 정비를 통해 ▲입주심사 구비서류 대폭 축소 ▲희망 기업에 따른 입주심사위원들의 현장심사 ▲중견·중소·신생기업에 대한 가점 제도 부여 등을 마련한다.이번 개정안은 관계기관 의견 조회를 거쳐 4월말 경 열리는 입주심사위원회부터 적용할 계획이다.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개정으로 기업경영에 불편을 주는 행정절차를 과감히 철폐하여 입주기업이 투자를 하
▲도민들에게 당선소감 한 말씀먼저 압도적으로 박희승을 지지해 주신 남원, 장수, 임실, 순창 지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이번 총선을 통해 민생 파탄 정권 심판과 지역의 변화를 염원하는 주민 여러분의 간절한 뜻이라고 생각합니다.풍전등화 같은 경제, 민생 상황 앞에, 당선의 기쁨과 영광은 주민 여러분께 돌리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지역의 대표, 국민의 대표로서 지금! 내일을 준비하겠습니다.또한 치열했던 경선과 본 선거를 거치며 지역 내 갈등과 대립도 있었습니다. 저는 경선 및 선거 이후 갈등과 대립의 해결을 염두에 두고 가급
전북특별자치도가 노·사·정과 함께 상용차산업의 상생협력 방안 마련 모색에 나서고 있다.24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분과협의회 위원을 모아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분과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도와 시·군, 완성차 기업의 미래전략을 공유하고 노사상생문화 확산과 정책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회의에서는 채준호 전북대학교 교수의 상용차산업 상생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정부 및 전북자치도와 시군의 상용차산업 관련 사업 추진 현황과 추진계획,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타타대우상용차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