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역 총 인구의 4.3%를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에 대한 환경변화와 새로운 정책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28일 시는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군산출장소,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군산지청, 군산교육지원청, 전북경찰청, 군산시가족센터, 외국인 명예통장, 유학생 등 위원 총 14인으로 구성된 외국인주민 지원 협의회(위원장 신원식 부시장)제1차 회의를 지난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2024년 군산시 외국인주민 종합계획(안)’을 심의 ·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산시 외국인 주민 수는 지난 2022년 말 기
올해로 제9기를 맞는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가 힘찬 출발을 내딛었다.28일 군산시는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의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의원 선서 ▲군산시장 인사 말씀 및 내빈 축사 ▲기념촬영이 이루어진 데 이어, 2부 행사로 ▲연간 활동 일정을 안내하고 의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 활동이 진행됐다.어린이·청소년의회는 한 해 동안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와 협업으로 ▲아동권리와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관련 특강과 선진지 견학 ▲의제 발굴을
군산시가 지역 관광과 연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MICE산업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선다.28일 시는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26~27일 2일간 2024 호남치과기공사연합 학술대회와 기자재 전시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호남권 치과 기공사협회 회원, 학생 등 1,100여명이 참석하여 치과기공분야 산업의 학술 연구와 증진, 호남지역 회원 간 정보 교류 등 상호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 1일차 호남연합 학술대회 경영자회 세미나를 시작으로 2일차는 자연스러운 전치 디자인, 보철 제작 및 심
군산시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무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고 심신 재충전으로 사기진작을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제증명 발급, 세무, 건축, 차량등록 등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의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전남 담양군 일원에서 진행됐다.이날 지역 특색을 살린 딜라이트 담양 전시관의 미디어아트 관람에 이어 로스팅과 핸드드립 등 바리스타 체험을 하며 세계 각국의 유명 커피의 맛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커피농장 투어를 진행했다.또한 담양호 수변을
국립군산대학교 주최 ‘시민과 함께하는 신입생 환영 콘서트’가 지난 26일 군산시민과 지자체, 산업체, 시민, 학부모, 교직원,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특히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레퍼토리를 국립군산대 음악과 학생 및 교수진의 열정과 서울 내셔널 오케스트라의 노련함이 조화를 이룬 화음으로 소개해 큰 환호를 받았다.이날 콘서트에서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영화음악의 거장 히사이시조의 ‘바람의 전설’, ‘어느 여름날’ 등을 비롯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ink of me’, ‘All I ask of yo
‘새만금 군산시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7개 업체가 의향서를 제출해 군산시와 군산시민발전(주)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들어갔다.이 사업을 추진하는 군산시와 군산시민발전(주)는 지난 9일 사업시행자 모집을 공고하고, 19일 참여의향서를 마감한 결과 모두 7개 업체가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군산시와 군산시민발전(주)는 이들 7개 업체를 대상으로 내달 20일까지 사업제안서를 마감한 뒤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군산시와 군산시민발전(주)는 지난 26일 ‘새만금 군산시 지역주
군산시 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5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행복곱하기, 아픔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질환자 및 장애 진단을 받은 장애인 25가구를 대상으로 성인 기저귀를 지원해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하며 안부 확인 및 개별 복지 욕구를 확인하기 위해 기획됐다.김종쇠 민간위원장은 “행복 곱하기 아픔 나누기 사업은 나운3동 민관특화사업으로 3년째 실시하고 있다. 기저귀를 사용하는 가정은 오랜 기간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업 시행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며,
군산시가 자매도시인 중국 옌타이시와 국제무역과 물류 분야에서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25일 시는 리제 옌타이 중한페리 유한회사 사장보, 주여우창 저둥 경제무역 유한회사 회장 등 총 14명의 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예타이시 기업인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는 군산시 홍보 동영상 상영과 산업단지 소개 등의 자리도 마련해 군산시 미래 발전의 비전과 최적의 기업투자 여건, 수출입 경쟁력을 갖춘 군산항의 매력 등을 소개했다.중국 옌타이시 기업인단은 간담회를 마친 후 국제여객선터미널, 자동차 부두 및 GCT 등 군산항을 시찰하
군산시가 어청도 프리미엄급 여객선 어청카훼리호와 함께 어청도 고유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이벤트어청도 낭만여행을 준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25일 시에 따르면 여행의 중심지인 어청도는 해발고도 100미터 안팎의 산지로 이루어져 산림이 울창하고 1912년 축조된 어청도 등대가 등록문화제 제378호로 지정되어 있는 관광의 보고이다. 공치산 한반도 지형, 치동묘, 봉수대 등 아름다운 자연이 돋보이는 어청도는 봄철 철새 주요 탐조 명소로도 꼽히고 있다. 이미 어청도 노을은 사진작가들에게 ‘노을맛집’ 명품 출사지로 인정받은 지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가 올해 영농에 대비해 본격적인 용수확보에 나섰다.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김민수)는 이를 위해 군산지역 주요 저수지인 옥구저수지 등 5개 양수 저류 저수지 저수율 80% 이상 확보를 목표로 24일부터 금강수계 서포양수장 가동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에 돌입했다.군산지사는 현재 관내 저수지 저수율이 65% 정도로 평년 대비 84%보다는 낮지만, 선제적인 농업 용수확보를 통해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인 5월까지 80% 이상 저수율을 확보해 풍년 대비 안전 영농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지
군산시가 지역 내 재활용품 수집인이 안전하게 수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올해도 ‘경량 수레’를 지원한다.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초 시에서 진행한 읍면동 수요 조사 결과 지역 폐지수집 어르신은 총 195명으로 이들 중 65%가 76세 이상 고령층이다. 또한 전체 수집인의 50%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시는 폐지를 수집해 생계를 꾸려나가는 지역 내 재활용품 수집인에게 특별 제작한 경량 수레를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이번에 지원하는 경량 수레는 무게가 70kg인
새만금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군산시보건소와 근로자 중심의 특화 건강증진 활동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개발공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 보호와 건강증진 활동을 위한 전문 건강상담, 교육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새만금개발공사는 선제적이고 진취적인 공사 특화 건강증진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산업재해를 적극 예방하고 직원들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등 안전 최우선 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근로자의 건강권에 관한 관
군산시 소룡동 12개 업체가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5,000호가 달성됐다.23일 소룡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착한가게에 신규 가입한 업체에 대해 단체가입식을 진행하고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신규 가입 업체는 ▲아이러브카 자동차매매센터(배영민) ▲(유)이엔플랜트(오기주) ▲라이크 라이크 라이크(최보람) ▲되야지(김정헌) ▲풍경채 어린이집(박진숙) ▲보금당(이경순) ▲(주)조은세상(이대진) ▲월명갈비(김계순) ▲파로마 가구(전승배) ▲해강건설(주)(이한근) ▲(유)한일온열기(
군산시가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문전수거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읍면지역 문전수거 단계적 실시가 최종 마무리했다.23일 시에 따르면 문전수거란 음식물류폐기물 전용 수거용기에 납부칩을 꽂아 집 앞에 내놓으면 수거업체에서 집집마다 수거해가는 방식으로, 읍면지역은 기존 매립 또는 거점수거 방식에서 해당 수거체계로 변경됐다.그간 시는 문전수거 체계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지난 2022년도 옥산, 성산, 나포지역을 시작으로 지난해 옥구, 회현, 옥서, 올해는 나머지 지역 실시를 통해 옥도면을 제외한 관내 전 지역 문전수거 체계
군산소방서가 재난 상황에 필요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22일 진행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소방차의 출동로 확보를 통해 재난 상황에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소방차의 재난 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시행되는 훈련이다. 이날 소방서는 소방차 진입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주거시설과 전통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진입 장애 구간에서의 확보 안내방송 ▲올바른 길 터주기 요령 홍보 ▲소화전 주변 불법 주ㆍ정차 단속 ▲홍보전단지 배부 등을 실시했다.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골든타임 확보는 재난 대
군산시가 올해 정기분 재산세 부과를 앞두고 누락세원을 방지하고 정확한 재산세 과세를 위해 비과세.감면분 부동산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비과세.감면분 부동산 조사를 위해 편성된 조사반(재산세계장 외 5명)은 오는 6월까지 재산세 비과세 및 감면 부동산에 대한 각종 공부와 전산자료, 유관기관 협조, 현지 출장 등을 통해 신규 감면, 감면 기간 종료, 감면 목적 외 사용 여부를 전수 조사해 나갈 계획이다.중점 조사 내용은 비과세 대상 토지인 도로, 하천, 제방, 구거 등에 대한 실제 사용 현황을 조사하여 비과세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지역본부장 이은섭)는 19일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외래병해충에 대한 예찰 강화와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국립군산대학교 외래생물관리기술개발센터(센터장 김효중)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외래병해충의 신속한 분류·동정 체계 구축, 외래병해충의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 실험 연구 장비 상호 이용 및 연구 협력 추진 등이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군산항 등 호남지역 외래병해충 예찰과 신속 대응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호남지역본부 예찰 업무 담당자를
SGC에너지(주)는 지난 18일 군산새만금초등학교 4~6학년 46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1004운동,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를 열었다.‘찾아가는 에너지 학교’는 군산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과학 전문 강사의 기본적인 에너지 이론 교육과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자가발전기 만들기 및 태양광 주택 제작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과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관심을 친근하게 끌어낼 수 있도록 접목한 눈높이 교육이다.재능기부의 필요한 모금액은 SGC에너지(주)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활동인 ‘사랑의 1004운동(구좌 당 10
국립군산대학교 조선공학과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학생 취업과 교육 협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국립군산대는 이를 위해 지난 17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서해안벨트를 이끌 조선 해양 우수인력을 적극 양성하기로 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양측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채용 요건과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과과정보다는 실무 중심으로 개편하는 방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조선공학과 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됐다.또 산업체 요구에 맞는
군산해경이 군산 연안해역 일부 지역에 대한 출입 통제에 들어갔다.군산해양경찰서는 내달 19일까지 한 달간 관내 연안해역 출입 통제 장소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군산 연안해역에 출입 통제 장소로 지정된 곳은 ▲군산항 남방파제 일원 4개소 ▲새만금 신시배수갑문 일원 5개소 ▲새만금 가력 배수갑문 1개소 ▲새만금 신항만방파제 1개소 등 모두 11곳이다.연안해역 출입 통제구역은 해경이 연안 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상추락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지정하고 관리하는 제도이다.군산해경은 갯벌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