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부가 내놓은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의 핵심은 자동차·신재생·해양레저다. 하지만 추진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한 구조조정도 병행됨에 따라 이에 따른 전북도 대책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다. 4일 정부가 내놓은 ‘제1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개발가능성이 크고 투자 유치가 유력한 경제자유구역에 대해서는 작년까지 투입된 58조원에 더해 2022년까지 82조원을 추가 투입키로 했으며, 세계 최고의 투자환경을 갖춘 외투지역으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수립했다. 지역발전전략, 지역 특성,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군산공항 국제선 대신 김제공항 대안론이 급부상한 가운데 전북도의 일관성 없는 공항대책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김제공항 대안론에는 공감하지만, 결과적으로 10년째 김제공항을 놀리게 된 데는 전북도의 오락가락 공항정책 때문이라는 비난이 적지 않다. 이에 따라 공항개발중장기종합계획(2016년~2020년)에 대비한 일관성 있는 공항정책을 내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제공항→새만금신공항→군산공항→김제공항(?)=전북권 신공항 건설 문제가 10년 넘게 맴돌다가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온 형국이다. 지난 2003년 감사원이 김제
새만금 농업용지와 관광용지 개발이 본격화된다.4일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은 새만금 농업용지 5공구(면적 15.1㎢) 조성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5공구는 전체 7개 공구로 구성된 농업용지 중 가장 처음 조성공사에 들어가는 것이다. 오는 2017년까지 총 1천456억원을 투입해 땅을 고르고 용수로, 배수로, 배수문, 도로, 저류지 등이 설치된다. 이 중 대규모 농업회사가 입주할 부지(면적 7㎢)는 2015년까지 용지 조성을 마무리해 2016년부터 실제 영농사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농업용지외에 대규모 복합휴게시설도 하반기 건
박근혜정부가 내놓은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의 핵심은 자동차·신재생·해양레저다. 하지만 추진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한 구조조정도 병행된다. 4일 정부가 내놓은 ‘제1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개발가능성이 크고 투자 유치가 유력한 경제자유구역에 대해서는 작년까지 투입된 58조원에 더해 2022년까지 82조원을 추가 투입키로 했으며, 세계 최고의 투자환경을 갖춘 외투지역으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수립했다. 지역발전전략, 지역 특성,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점유치업종을 선정하고 특화된 산업클러스터를
김완주 도지사가 2014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한다. 김 지사는 4일 기재부를 방문, 방문규 예산실장을 비롯한 주요 핵심 간부들을 면담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이날 김 지사는 새만금 방수제 및 농업용지 조성사업을 포함해 총 20건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특히 새만금개발청 개청으로 속도감 있는 사업이 가능하게 된 새만금사업과 관련해 새만금 방수제 및 농업용지 조성사업(2800억 요구·2250억 부처 반영)과 새만금유역 2단계 수질개선사업(2200억 요구·1167
박근혜정부가 5일 지역공약가계부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전북도 대선공약사업이 우선사업에 얼마나 포함될 지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가 정한 전북도의 1순위 사업은 전북과학기술원 설립으로 알려진 가운데 비교적 쉬운 사업은 1·2순위로 정하고, SOC사업은 후순위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3일 자체 파악한 전북도 대선공약 순위는 전북과학기술원이 1순위인 가운데 지덕권힐링거점조성사업이 2순위, 3순위는 익산고도보존육성사업, 4순위는 새만금조기개발, 5순위는 ,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이며, 후순위인 6·7순위는 각각 동부내륙권 국도건설과 국
새만금개발청 조직규모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또 새만금개발청 입지로 군산시가 아닌 세종시가 사실상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군산시 반발 등 적잖은 후유증이 우려된다.3일 도에 따르면 정부가 내달 초 새만금개발청 청사입지 및 조직체계 발표를 할 예정인 가운데 개발청 입지는 세종시로 하고, 조직규모를 기존보다 대폭 수정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시를 청사 입지로 검토했으나, 사실상 무산됐고, 당초 258명으로 논의됐던 조직인원도 절반 수준으로 감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당초 국토부와 전북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문제가 수년째 답보상태에 놓이면서 김제공항을 대체 공항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새만금내부개발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외자유치를 위해 국제공항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해지고 있다. 3일 도에 따르면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 문제로 지난 해와 올해 2년째 미군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미군측은 안보문제를 이유로 반대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국토부와 수차례 협상을 시도 중이지만, 미군측은 꿈쩍도 하지않고 있다. 지난 해 9월과 올 4월 정부와 미군간 실무협의회가 진행됐으나 별다른 성과없이 끝났다.
전북도는 이달 31일까지 각 시·군 산림부서에서 관내 지정 보호수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보호수 주변 관리상태와 자체 생육 활력도, 병해충감염, 기상 또는 인위적인 피해 여부 등 전반적인 실태를 조사하게 된다. 조사 결과에 따라 지정해제 대상이나 외과적 보호조치가 필요한 수목의 경우 8월 이후에 도와 해당 시·군 합동으로 재조사를 실시하여 지정해제 또는 보호관리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도는 실태조사 결과 수세 회복이 불가능하거나 쇠약정도가 심하여 보호수로써 가치를 상실했을 경우 과감하게 보호수 해제
도는 2일 도청중회의실에서 2013년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성공적인 연수 프로그램운영을 위해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오는 12일부터 초·중학생 34명이 뉴질랜드 로토루아로 해외연수를 떠나는 것을 시작으로 16일 호주 시드니 47명, 18일 캐나다 밴쿠버 50명 등 326명이 본격적인 여름학기 해외연수 대장정에 돌입함에 따라서 해외연수 준비사항 전반에 대해 최종 점검하는 자리였다.회의는 나라별로 위탁업체에서 해외연수 프로그램 및 현지 연수 안전관리대책에 대한 설명과 도에서 연수관리 세부 종합 운영에 대한 설명
전북도의 신금융도시거점방안 보고서의 핵심은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에 따른 중장기 로드맵을 어떻게 그려나가느냐에 있다. 기금운용본부가 연간 다루는 자금이 400조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대책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기 때문이다. 도는 우선 체계적인 중장기적 로드맵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에 따른 효과분석과 발전방향 등에 대한 청사진을 그릴 계획이다. 전문연구기관에서 다양한 금융관련 전문가와의 공청회를 갖고, 세미나 등을 통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이전에 따른 연계사업 발굴도 필요하다. 전북발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이 잇따라 전북지역 인재채용을 약속했다.2일 전북도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지역인재 채용을 골자로 한 지역연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김완주도지사와 김완주 도지사와 박철곤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고건 전주대학교 총장, 김능배 전주공업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요 협약내용을 보면 도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종사원을 위해 혁신도시의 주거, 교육, 의료, 문화 등 고품격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특히 신규채용 시 전북지역
삼성이 5대 신수종사업을 맡은 그룹의 미래전략실 산하 신산업추진단을 사실상 해체함에 따라 새만금 그린에너지 종합산업단지 조성사업 투자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삼성은 이미 지난 2월 5대 신수종사업 중 하나인 태양광산업을 철회할 뜻을 밝힌 데 이어 이번에 신산업추진단 자체를 해체하면서 새만금 투자 여부도 불투명해지고 있다.2일 전북도와 삼성 등에 따르면 삼성은 미래를 책임질 5대 신수종사업을 맡은 그룹의 미래전략실 산하 '신사업추진단'을 사실상 해체했다. 또한 최근에 발광다이오드(LED), 자동차용 전지ㆍ태양전지, 바이오제약 등 5대
전북도는 1일 추경을 통해 도비 52억8000만 원을 확보, 106동의 주택개량사업물량을 추가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도에서는 올해 총 1086억 원을 투입 2173동의 농어촌주택을 개량하게 됨으로써 주택개량을 희망하는 도민들의 수요에 충분히 충족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농어촌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추가물량 106동에 대해서는 시·군 수요를 파악해 농협과 자체 협약을 체결한 후 7월중 대상자를 선정 추진할 예정이다.주택개량융자금의 세대당 융자한도는 신·개축인 경우 5000만원, 증축 등 부분개량인 경우 2
전북도 김완주 지사는 남은 임기 1년 동안의 핵심전략을 ‘신희망 전북발전’으로 정했다.특히 ‘희망전북·행복전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남은 임기동안 4대 현안해결과 5대 핵심시책에 주력해 나가기로 햇다. 취임 3주년을 맞은 김완주 도지사는 1일 지난 3년만큼 남은 임기 1년을 중요한 시기로 보고, 신금융거점과 첨단농생명 수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도가 제시한 4대 현안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을 통한 ‘신금융 거??형성 △미생물-종자-식품이 연계되는 ‘첨단농생명 수도’ 조성 △새만금개발청 개
전북도는 1일 추경을 통해 도비 52억8000만 원을 확보, 106동의 주택개량사업물량을 추가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도에서는 올해 총 1086억 원을 투입 2173동의 농어촌주택을 개량하게 됨으로써 주택개량을 희망하는 도민들의 수요에 충분히 충족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농어촌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추가물량 106동에 대해서는 시·군 수요를 파악해 농협과 자체 협약을 체결한 후 7월중 대상자를 선정 추진할 예정이다.주택개량융자금의 세대당 융자한도는 신·개축인 경우 5천만원, 증축 등 부분개량인 경우 250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조현철)은 1일 청원 설문조사를 통해 베스트 간부공무원을 선정, 발표했다. 베스트 간부공무원에는 고위공무원에서는 유기상 기획관리실장이, 국장급은 성신상 농수산국장과 박철웅복지여성국장이 각각 선정됐다. 과장급으로는 이승복 토지주택과장과 이지영 사회복지과장, 최재용친환경 유통과장이 베스트 간부로 뽑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13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도청 행정포탈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704명의 청원이 투표했다. 평가는 5급 이상 도청간부를 대상으로 ‘전문성, 책임감, 리더십, 개혁성, 민주성, 청렴성 및 도
전북도는 지난 28일 제39차 공직자윤리위원회를 열고 총 197명에 대한 심의 결과 과태료 2명, 시정 및 경고 6명, 14명에 대한 보완조치 결론을 내리고, 나머지 175명에 대해서는 실무종결 및 이상없음 결론을 내렸다.이번 심의는 11명의 위원 중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3억원 이상 재산을 누락신고한 2명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김은숙기자myiope@
박근혜정부의 지역발전정책 방향의 핵심 키워드는 ‘전 지역을 행복한 생활공간으로 만들기’다. 이를 위해 ‘지역주민 행복 20대 과제’ 를 추진한다는 게 박정부가 내세우는 지역발전 비전 정책이다. 최근 열린 제 1차 시도경제협의회에서는 지역발전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핵심과제를 만들어 추진한다는 것이다. 지역발전정책의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지역발전위원회가 도맡게 된다. 지발위는 기획과 예산편성 및 집행 등에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하는 총괄적인 관리를 하게 된다. 지발위는 이달 중순께 박대통령에게 지역발전정책 방향을 보고하기 위
전북도가 올해 처음으로 경제통상진흥원 등 민간위탁기관에 대한 대대적인 사무 실태조사에 착수했다.지난 달 30일 도는 민간위탁이 이뤄지고 있는 총 105개 사업에 대한 현지조사를 마치고, 운영상의 문제점이 없는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실태조사의 취지는 민간위탁 본래의 취지에 맞게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역할 분담 및 협업체계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와 민간의 전문성과 경영기법의 활용을 통한 행정시스템 개선, 질높은 행정서비스 제공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전북인재육성재단,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