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시민의 안전을 위한 도로정비 예산확보와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전주시의회에 나왔다.박혜숙(송천1동) 의원은 22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40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는 불과 한두 달여 전 '포트홀 제로 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며 "하지만 전주 시민들은 여전히 도로 위의 지뢰와도 같은 포트홀의 위협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올해 시는 포트홀 제거를 위해 기존 양구청에 있던 총 4팀의 포트홀 정비반을 12팀으로 확대해 운영해 포트홀 보수에 나서고 있다.특히 지난
전주시의회가 22일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이병하 부의장을 비롯해 박형배·김세혁·한승우·최지은·김윤철·송영진·김성규·최명철 의원 등 9명으로 꾸려졌다.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다음달 2일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임용후보자로 추천된 김모(63년생)씨에 대한 경영 능력과 자질, 전문성, 도덕성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이병하 위원장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소는 지역 생물산업의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지역 기업을 위한 산업화 기술 개발로 지역의 경쟁력과 가치를 높이며 성장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체육시설 이용객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QR(큐알)코드'를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스마트폰에 탑재된 기본 카메라 앱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재난, 안전 전문 유튜브 채널 '안전한TV'로 연결돼 심폐소생술 방법과 AED 사용법 등 재난, 안전 관련 콘텐츠를 신속히 활용할 수 있다.QR코드는 화산체육관과 빙상경기장, 실내체육관, 인라인경기장, 어울림체육센터, 한바탕국민체육센터, 전주경륜장
전주시가 1실 5국 4담당관 35과에서 2실 6국 4담당관 43과 체제로 변경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22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전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이에 실·국·과 신설 및 통폐합, 명칭변경 등이 이뤄진다. 먼저 올해 연말까지 한시기구였던 광역도시기반조성실을 해제하고 본청 정식기구로 편제했다. 기획조정국은 기획조정실, 도시건설안전국은 건설안전국, 자원순환본부는 자원순환녹지국, 대중교통본부는 대중교통국으로 바뀐다.과 단위에서는 공영개발과와 관광자원과가 신설된다. 사회적경제과와 관광정책과
의대 증원 절차가 각 대학에서 이달말까지 2025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학칙을 개정해 신청을 하면 사실상 종료되는 가운데 의정 갈등의 골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정부가 의료계를 향해 ‘합리적이고 단일화된 대안’을 촉구했지만 의료계는 백지화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 갈등을 풀 수 있는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는 22일 의료계를 향해 나서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특히 의료개혁특별위원회 회의 참여를 통해 의견 개진을 촉구하고 나섰다.정부 관계자는 “내년도 모집인원을 유연하게 적용하겠다는 정책적 결정을 했다”며 “정부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내 위기가정 대상 긴급지원 여부를 심의하기 위한 ‘2024년도 3차 긴급지원 솔루션실무위원회’를 22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에는 내·외부 인원 6명이 참여해 도내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약 3000만원 상당의 긴급지원을 심의 및 의결했다.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회장은 “해당 사업은 전북도민이 내주신 적십자회비와 후원회비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십자사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주완산소방서(서장 박경수)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자원활동가 지프지기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영화제 기간 중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프지기들의 위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영화상영관 화재 시 대응 요령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소화 방법 ▲‘불나면 살펴서 대피’ 슬로건 홍보 등이다.박경수 완산소방서장은 “행사장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의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영화제를 찾는 전주
전주덕진경찰서가 여성을 상대로 한 강력범죄를 대처하기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순찰은 권현주 덕진경찰서장을 비롯해 자율방범대원 등이 참여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및 선제적 범죄예방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일 진행됐다.권현주 덕진경찰서장은 “협력단체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민·경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실현에 앞장 서주길 바란다”며 “여성 안전과 관련된 범죄요인을 면밀히 분석해 안전대책을
전주교도소(소장 안영삼)는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행사는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협조로 전주교도소 청사 앞 헌혈차량에서 진행됐다.이 날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작은 도움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전주교도소 안영삼 소장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중요 수단은 헌혈이며, 내 혈액으로 타인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다"며 "전주교도소가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 헌혈 문화
전주시가 추진하는 청사 별관확충 계획이 현대해상 건물로 변경됐다.22일 전주시에 따르면 청사별관 매입을 삼성생명에서 현대해상 건물로 변경하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변경)이 제40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시는 ‘건물을 매각할 의사가 있음’을 밝힌 현대해상 측과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가 오는 2025년 말까지 별관청사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별관 마련을 위한 추정가액은 현대해상 건물 매입비 280억원에 리모델링비 40억원 등 총 320억원이며, 삼성생명 건물을 매입 후 신축계획 880억원보다 560억원이 줄어든 금액이다.현대해
전주시가 노후 공동주택 입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경비원 등 근로자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사업비 6억4900만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지원사업 심사위원회서 선정된 노후 공동주택 52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설개선과 경비원 등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및 환경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사업에 선정된 공동주택은 올 연말까지 옥상 방수, 외벽 도색, 설비교체 등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공사가 추진된다. 또,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 설치하는 등 노후 환경을 개선하게 된다.시는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
전주출신 배우 소이현씨가 고향 홍보에 나선다.전주시는 22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전주출신 배우 소이현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전주에서 태어난 소이현씨는 삼천남초등학교와 효문여자중학교을 졸업하고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이후 안정되고 우수한 연기력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드라마, 영화, 예능, 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우범기 전주시장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소이현 배우와 전주시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홍보대사가 지닌 환한 미소만큼 밝고 선한 영향력을
전주시는 올 상반기 총 2회에 걸쳐 체류형 도서관 여행콘텐츠인 ‘전주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근무제도이자 복지모델로 급부상한 '워케이션(workation, work+vacation)'이라는 새로운 근무 트렌드에 발맞춰 전주를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일과 휴식,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체류형 도서관 여행을 제안하고, 특화도서관을 워케이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1차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운영되며,
전북 경찰이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불송치한 사건이 검찰의 '우수 수사사례'에 선정되면서 도민의 신뢰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자칫 묻힐 뻔했던 사건들이 검찰에 배당돼 재수사되면서 범행의 전모가 밝혀지는 등 수사결과가 뒤바뀌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대검찰청은 지난 2월 ‘우수 수사사례’에 '화물차 매매 관련 사기 사건의 동종 무혐의 사건(전주지검 형사2부)' 등을 선정했다.사건 내용을 보면 A씨와 B씨는 지난 2021년 화물차 운송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C씨 등으로부터 각각 3,900만 원과 5,300만 원에 화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구현하기 위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동장들과 머리를 맞댔다.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우범기 시장이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완산구 19개 동 주민센터 동장들을 대상으로 각 동별 주요 사업을 청취하고 시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동장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참석한 완산구 동장들이 먼저 각 동별 주요 사업 및 행사 등에 대해 설명한 뒤,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해당 부서장들이 동장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시는 먼저 전주종합경기장 일대를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와 4성급 이상의 고
따뜻한 날씨 속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란 주로 4~11월 사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이며, 참진드기는 주로 수풀이 우거진 곳에 서식해 사람이나 동물이 지나가면 달라붙어 흡혈하는 특성이 있다.특히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될 경우 5~14일 이내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며, 심각한 경우 혈소판·백혈구 감소에 따른 출혈,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
전주완산경찰서 서부지구대가 관내 편의점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최근 편의점 범죄가 증가하고 이상동기 범죄 발생에 따른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실시됐다.주요 활동은 ▲관내 편의점 CCTV 작동상태 및 촬영위치 적정성 점검 ▲점주·직원 대상 위험상황 발생 시 올바른 112신고 방법 안내 ▲말하기 어려운 상황 속 신속한 문자 신고 방법 안내 등이다.한상호 서부지구대장은 “심야시간대 여성 혼자 운영하는 편의점에 대해 순찰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며 “취객 등으로 불안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으로 사건사고를
전북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유기용)은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단장 최현영)과 함께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양 기관의 주요 업무협약은 ▲조기개입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 증진에 필요한 사항 상호 협력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내 아동학대 예방 안전 교육 및 보호에 필요한 사항 상호 협력 등이다.유기용 전북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툭특자도 내 학대예방체계를 강화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아동센터 내 아동들이 건
전주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상병수당제도'는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불가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장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주시민들은 오는 7월부터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하루에 4만 7560원(2024년 기준 최저 임금의 60%)을 최대 150일 동안 지원받게 된다.시는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
전주시는 가와시마 히로타치(川島 弘達) 이사장을 대표로 한 일본 타테바야시(館林) 청년회의소 관계자 5명이 지난 19일 전주를 방문해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일본 타테바야시 청년회의소는 지속가능한 사회의 실현을 향해 일본 내 행정기관과 각종 단체·기업과 함께하며 지역성과 풍토를 살려 지역민에게 다양한 운동을 전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 단체로, 타테바야시 청년회의소의 전주 방문은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서전주 청년회의소와의 교류 40주년을 기념해 전주를 찾은 타테바야시 청년회의소는 이날 우범기 전주시장을 예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