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가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선 8기 전북의 수장이 누가 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전통적으로 지역정치권의 구도로 볼 때 전북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세가 압도적이어서 내년 전북지사 선거 역시 ‘민주당 경선이 곧 본선’이 될 가능성이 높아 당내 경선을 앞두고 후보자 간의 치열한 혈투가 예상된다.이에 민주당의 내년 도지사 공천 경쟁은 송하진 현 지사의 3선 도전과 현역 재선급 의원들의 도전, 그리고 전직 장관의 출마에 힘이 실리고 있다.먼저, 3선에 나서는 송 지사의 강점은 현역이라는 프리미엄과 함께 이른바 ‘행정의
내년 6월에 치러질 제19대 전북교육감선거로 향한 출마 입지자들의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진영별 후보 단일화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선거전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출마 입지자들의 이력도 교사에서부터 교육장, 부교육감, 그리고 교수에 이르기까지 다채롭다. 교육계에선 대입제도를 제외한 교육감의 철학에 따라 지역학교의 가르침과 학습법이 달라지기에 면면을 잘 살펴야 한다고 말한다.현재 교육계 안팎에서 거론되고 있는 교육감 후보군은 5명. 이들 중 지금까지 출마 의사를 공식 표명한 후보는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 차상철 완산학원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