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말까지 폐기물 민간 위탁처리업체 4개소에 대한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순회 방문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는 최근 모 폐기물 처리업체의 대형폭발 및 화재사고가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철저 한 사전대비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민간위탁업체의 안전사고 발생시 관내 음식물 등 폐기물 처리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사전방지를 위한 안전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완산구 관계자는 “재해 예방은 교육의 관점이 아닌 생활 속의 꾸준한 노력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전주시는 앞으로 이들
전주시가 대한민국 탄소수도를 건설하기 위해 탄소기업들과 힘을 합치기로 했다. 특히 전주시와 탄소기업들은 2030년까지 5138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조 6000억원 상당의 투자를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주시와 전주완주 소재 탄소 관련 기업들은 23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송하진 전주시장과 이명연 전주시의회 의장, (주)효성 방윤혁 공장장을 비롯한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탄소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전주 탄소산업! 일자리로 꽃피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지난
전주시의회 이옥주(비례대표) 의원이 자림복지재단에 대한 즉각적인 행정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제300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사회복지재단 전주 자림원은 전북도의 감사에서 각종 위법 사항이 적발됐다”며 “전주시는 이에 응당한 행정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무관청인 전북도와 전주시의 허가 없이 이전 보상금의 이자수입을 직원 퇴직금(3억 2000만원)으로 사용했다”며 “또한 이전 보상금으로 수익사업용 원룸(5억 9000만원)을 구입하는가하면 목적사업 외의 임대사업으로 사용한 사실도 적발됐다
전주시 덕진구는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올 3월부터 최근까지 35가구에 대해 도배와 장판교체, 미장, 타일, 방수공사 등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 덕진구는 또한 나머지 115가구에 대한 집수리 사업 역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숙이 생활복지과장은 “함께 살아가는 덕진구를 만들기 위해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한 집수리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덕진구는 앞으로도 이 같은 사업은 물론 저소득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
제7회 전국스쿼시선수권 대회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전북체육회관과 전주대학교 스쿼시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계획이며 특히 학생부의 성적은 대학 진학과도 이어지는 만큼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고 있다. 이일홍 전주시 체육청소년과장은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가 전국 최고 수준의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오재승기자·ojsnews@
다가구주택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시행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건축법시행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조례에 위임됐던 사항과 조례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 보완하는 내용의 전주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6월 초 공포 시행할 계획이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건축위원회 심의에 대한 공정성 확보를 위해 위원 또는 그 배우자나 친족이 심의안건의 당사자인 경우 해당심의에서 제척하도록 하는 등 위원의 제척·기피·회피 규정을 신설하고 심의 접수일로부터 30일 이내 건축위원
전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탄소산업도시 구축과 확대를 위해서는 관련 기업 유치와 집적화를 위한 완주지역 단지조성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탄소산업 수도로 상생 발전 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전주시는 22일 전주·완주 탄소산업권역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기업인,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 설명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정부 탄소산업 자문위원이자 충남대 교수인 이영석교수(한국탄소학회 총무)는 전주·완주 탄소산업권역 기본구상(안) 발제를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전주·완주 탄소산업권역 설정 등 산업 동
전주시 평생교육원 완산도서관은 여건상 평소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도서관으로 직접 초대, 일일 도서관 체험을 실시했다. 최근에는 서서학동에 위치한 단비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명을 초청, 그림책 퀴즈풀기와 인터넷 북 이용방법, 책 찾아오기 게임 등을 통해 도서관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감을 선사했다. 또한 평화1동에 위치한 비전지역아동센터와 낙수지역아동센터 아동들도 완산도서관을 방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오재승기자․ojsnews@
전주시보건소가 장기기증 문화확산을 통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장기기증교육을 실시했다. 가장 먼저 전주시보건소는 지난 21일 아가페요양병원을 방문해 의료인 등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의 중요성과 사회적 파급효과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고 장기기증서약을 독려했다. 또한 이날 오규정 장기기증운동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은 장기기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장기기증 활성화의 필요성, 장기기증자에 대한 예우 등 의료인의 바람직한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수요에 비해 공급되는 장기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
지자체와 교육지원청과의 교육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전라북도 교육협력특별위원회 주관 교육협력 간담회가 21일 전주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교육지원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사업 전반에 관한 논의 및 교육협력 관련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에서는 전북도청과 전주시, 완주군이, 교육기관에서는 전북교육청과 전주교육지원청, 완주교육지원청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오재승기자․ojsnews@
전주시가 전주완주 통합으로 완주군 내에 혐오시설이 이전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이른바 혐오시설로 분류되는 대표시설은 크게 다섯 가지. 쓰레기 매립장과 소각자원센터,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재활용품 선별장, 화장장과 납골당 등이다. 하지만 전주시는 이들 다섯 가지 혐오시설의 경우 앞으로도 수십년 이상 현재의 위치에서 사용이 가능한 만큼 완주군 지역으로의 이전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주권 광역쓰레기매립장은 현재 22만㎡ 부지에 약300만㎥를 매립할 수 있는 시설로 광역1매립장은 1997년
전주시가 20일 제41회 성년의 날을 맞아 전주향교에서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전통성년례를 개최했다. 이날 성년식에서는 1993년생 성년자 남녀 110명과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어른 의복으로 차려입고 예를 다하는 삼가례, 술마시는 법도를 가르치는 초례 등 성년의식이 끝난 후 송하진 전주시장은 새로운 이름으로 어른대접을 하는 뜻으로 110여명의 성년이 되는 이들에게 자첩을 수여했다. 또한 송 시장은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이끌어갈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사회의 한 구성원이 되길 희망한다”며 “다시 한번 성인이
덕진지역자활센터 두바퀴로 여는 사업단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해당 사업단은 지난 2008년부터 자전거 이동 수리 사업을 실시해왔으며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송천동과 평화동, 인후동, 삼천동 등을 돌며 200회 이상 자전거 이동수리를 실시해왔다. 또한 해당 사업단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자전거 수리사업에 참여시킴으로서 일자리 창출이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더욱이 올 하반기에는 두 바퀴사업단 참여자들의 자활을 위한 창업도 속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대감이 더
산불방지 대책본부 상황근무가 종료됐다. 올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4일 동안 설치 운영되던 산불방지 대책본부가 임무를 마치고 해산된 것.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올해 산불감시 및 진화인력 147명을 집중 배치해 산불방지 특별경계태세 유지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예년에 비해 산불피해 면적이 78% 가량 감소되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 전주시 관계자는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해온 유관기관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됐다하더라도 산불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하고
전주완주 통합 반대 주축세력인 완주사랑지킴이운동본부 국영석 본부장 등이 피소됐다. 특히 이들에 대한 피소 내용에 전주완주 통합과 관련된 허위사실이 적시됐다는 점에서 수사 결과 이후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전북지부 완주군지회 정진우 회장과 완주군 장애인 연합회 장현구 회장, 완주군 어업공동체 민국렬 회장은 지난 15일 전주지검에 국영석 완주사랑지킴이운동본부장과 임귀현 사무국장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정 회장 등은 고소장에서 자신들과 자신들이 속해 있는 단체들은 국
전주시가 시민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소규모 동네체육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전주시는 먼저 동완산동과 송천동 지역에 각각 다목적 족구장 2면과 농구장 1면 등 총 6개 시설을 올 7월중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동완산동의 경우에는 현재 주차장 부지로 활용되고 있는 1997㎡ 중 650㎡에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주차장은 32면 조성할 계획이다. 송천동은 전라북도 어린이회관 인근 롤러장에 체육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오재승기자·ojsnews@
전주완주 통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민들의 숙원사업이 속속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완주 통합과 상생발전 기반조성을 위해 전주와 완주를 연결하는 덕진구 산정동 일원 원산정길(완주군 용지면 구억리~전주시 덕진구 산정동) 확장공사를 이르면 다음달 중에 착수할 계획이다. 산정동 원산정길은 오래 전부터 전주와 완주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망으로 이용되어 왔으나 도로폭이 좁아 지역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었다. 이 때문에 전주시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축제 분위기 속 전주완주 통
2013 전주비보이 그랑프리가 전주에서 개최됐다. 18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전주비보이 그랑프리에는 전주청소년문화의집이 길러낸 비보이 라스토포원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그래피티 전문가 김홍식씨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비보이를 주제로 한 그래피티를 펼쳐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전주에 오면 언제든지 비보이 공연을 볼 수 있고 배울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전통 문화 속 젊은이들의 새로운 춤 문화가 또 다른 문화가치로 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오재승기자·ojsn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자원봉사자들이 16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삼계탕을 대접했다. 전라북도시각장애인여성회 등 6개소 사회복지시설 회원 및 관계자들은 이날 이들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마련한 음식을 먹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선자 회장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시설 생활인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오재승기자·ojsnews@
전주완주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송하진 전주시장과 임정엽 완주군수, 이명연 전주시의회 의장, 박웅배 완주군의회 의장 등 두 지역 대표 수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축제 속의 통합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송하진 전주시장과 임정엽 완주군수, 이명연 전주시의회 의장, 박웅배 완주군의회 의장은 15일 오전 11시 30분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전주완주 통합 논의에서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상생사업 등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조례제정 등에 공동합의하고 주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기로 공언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