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방지 대책본부 상황근무가 종료됐다.
올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4일 동안 설치 운영되던 산불방지 대책본부가 임무를 마치고 해산된 것.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올해 산불감시 및 진화인력 147명을 집중 배치해 산불방지 특별경계태세 유지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예년에 비해 산불피해 면적이 78% 가량 감소되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 전주시 관계자는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해온 유관기관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됐다하더라도 산불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하고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오재승기자․oj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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