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말까지 폐기물 민간 위탁처리업체 4개소에 대한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순회 방문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는 최근 모 폐기물 처리업체의 대형폭발 및 화재사고가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철저 한 사전대비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민간위탁업체의 안전사고 발생시 관내 음식물 등 폐기물 처리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사전방지를 위한 안전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완산구 관계자는 “재해 예방은 교육의 관점이 아닌 생활 속의 꾸준한 노력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전주시는 앞으로 이들 업체에 대한 재해예방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안전은 물론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오재승기자·oj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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