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지역자활센터 두바퀴로 여는 사업단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해당 사업단은 지난 2008년부터 자전거 이동 수리 사업을 실시해왔으며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송천동과 평화동, 인후동, 삼천동 등을 돌며 200회 이상 자전거 이동수리를 실시해왔다.
또한 해당 사업단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자전거 수리사업에 참여시킴으로서 일자리 창출이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더욱이 올 하반기에는 두 바퀴사업단 참여자들의 자활을 위한 창업도 속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동수리사업은 자전거문화 활성화와 저소득계층의 자활을 도울 수 있는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며 “전주시는 앞으로도 이 같은 취지의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오재승기자․oj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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