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업체(진안)는 농산물을 생산하면서 해외 수출과는 무관하다고 여겼다. 그러나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추진하는 ‘다문화 가족 활용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이하 다문화 사업)을 통해 일본 시장으로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차(茶)를 제조하는 K업체(전주)도 수년 전 해외박람회 참가시 만났던 바이어와의 언어 장벽에 막혀 전전긍긍했지만 다문화 요원을 통해 러시아 시장으로 진출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K업체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 수출 실적에 버금가는 신규 거래선을 확보해 연일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이처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꾸려진
전주 서신동 감나무골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이 불발에 그쳤다. 이로써 전주서신동 감나무골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은 입찰 방식이 아닌 수의계약 형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1일 전주서신동감나무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마감한 전주서신동 감나무골 재개발 시공사 입찰에서 한라와 한화건설로 구성된 1개의 컨소시엄만이 참여해 유찰되는 사태를 빚었다. 입찰 마감 직전까지 4-5개 건설사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수주심의가 부결되는 건설사가 나오면서 입찰 참여에 차질을 빚게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가 7000억원 대에 육박하는 익산대야 복설전철 및 군장국가산단인입철도 노반공사에 지역업체 참여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윤재호 회장과 임원진들은 지난달 31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찾아 '익산~대야 복선전철 노반공사'와 '군장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 노반공사'에 지역업체 참여가 가능하도록 특단의 지원을 마련해 달라고 강력하게 건의했다. 이날 윤재호 회장은 “지역업체를 위한 지원제도가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다수의 대형업체가 단독으로 PQ를 통과할 수 있다”며 “전북지역에서 시공하는 공사여서 지역업체가
2012년도 대한설비건설협회 기계설비공사업과 가스시공공사업종의 시공능력평가액이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설비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이영길)는 지난달 31일 도내 기계설비공사업 206개사, 가스시설시공업 제1종 48개사를 대상으로 공시 발표한 2012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 금전기업(주)이 철강재설치공사업과 강구조물공사업 등 4개 업종에 걸쳐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금전기업(대표 홍종식)은 철강재설치공사업 795억6687만원을 비롯, 강구조물공사업 672억6885만원,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 568억4852
도내 중소기업 글로엔엠(주)과 대림씨앤씨(주)가 2012년도 수탁?위탁거래 우수기업 10개사에 선정됐다. 지난달 31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현금성 결제를 확대하고 공정한 수탁?위탁거래 관계 확립을 위해 노력한 글로엔엠(주) 등 10개사에 대해 ‘2012년도 수탁?위탁거래 우수기업’으로 선정, 확인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수탁위탁거래 우수기업 10개사는 (주)삼광실업(광주), 삼우중공업((주)전남), (주)흙(부산), (주)에이제이월드(서울), (주)에스엘미러텍(경기), (주)세성(대구), (주)삼광염직(대구), 글로엔엠
도내 상위권 종합건설업체들의 시공능력평가액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윤재호)가 지난달 31일 토목건축공사업종을 등록한 도내 661개 종합건설업체의 2012년도 시공능력평가 산정 결과 (주)중앙건설이 2386억원으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중앙건설의 시공능력평가액은 지난해보다 871억원이 감소한 다. 중앙건설의 뒤를 이어 (주)신성건설이 4계단 올라 1136억원으로 2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또 성원건설(주)은 시평액 987억원으로 3위, (주)제일건설은 851억원으
도내 대표적 전문건설업체 금전기업이 2012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 철강재설치공사와 강구조물공사, 금속창호 부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신영옥)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도내 2164개 전문건설업체(등록업종수 3701개사)의 2012년도 시공능력 평가 결과 금전기업(주)(대표 홍종식)이 시공능력 1위~3위를 싹쓸이 했다. 금전기업은 2012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 철강재설치공사업(795억6600만원)과 강구조물공사업(672억6800만원), 금속창호(568억4800만원) 업종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
전주페이퍼가 5회 연속 노사 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전주페이퍼측은 "노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화합하고 상생의 길을 모색해 온 끝에 지난 4월 1차 서류 심사 기준 통과후 6월 12일 2차 사례발표를 거쳐 7월 12일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5회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전주페이퍼는 명실공히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도내에서 유일하게 5회 연속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에 따라 전주페이퍼(나병윤 생산본부장, 김영서 노동조합 위원장)는 지난 14일 이훈원 전주고용노동지청장과 나병윤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수남)는 지난 28일 부안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도내 초등학생 150명과 지도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햇살모음 그린스쿨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햇살모음 그린스쿨은 OCI(주)가 태양광발전 설비를 무상 제공한 30개교를 대상으로 태양광을 비롯한 에너지·기후변화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컨텐츠 및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조기교육 프로그램이다. 7월 에너지·기후변화 조기교육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이번 여름캠프는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캠
도내 건설산업의 주요 수주기반인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의 계약심사제도가 오히려 지역건설업계의 일감부족과 채산성 악화를 부추기고 있다. 특히 지자체들의 예산절감만을 위한 획일적 공사 원가 삭감이 지역건설산업 동반 성장을 저해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이 때문에 도내 일선 지방자치단체들이 고집하는 실적위주의 계약 (원가)심사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계약심사제도는 지방재정법(제3조)에 따라 지자체가 발주하는 사업(공사?용역?물품 등)의 입찰?계약을 위한 기초금액?예정가격, 설계변경
앞으로 발주자 예정가격의 60%에 미달하는 하도급계약의 적정성심사가 이뤄지고 발주자가 심사대상 하도급률 기준을 상향조정한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하도급 적정성심사 대상 확대방안을 골자로 한 건설산업기본법 및 하위법령 일부개정안을 27일 입법예고한다.개정안은 오는 9월 4일까지 입법예고된 이후 오는 12월 초 전면 시행된다. 이번에 정부가 내놓은 개정안은 저가 하도급에 따른 부실시공 방지와 원,하도급자간의 공정거래관행 정착, 행정처분 회피 방지책 등을 주로 담고 있다. 우선 개정안은 하도급 적정성심사 대상을 발주자의
군산대 해양대학과 (주)해전(새만금종묘수산)이 해양생물분야 및 양식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센터장 이기영교수)와 (주)해전(새만금종묘수산)은 지난 25일 군산대 해양과학대학 대회의실에서 해양생물분야 및 양식산업의 발전과 상호이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렬 군산대 해양과학대학장, 이기영 해양생물 센터장, 이준국 해양과학대학 행정실장, 이재두 (주)해전 대표이사, 이미경(주)해전 이사, 김종주 전국자율관리 어업공동체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 체
'지역 소상공인들의 기를 살리자'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소상공인들의 기를 살리기 위한 SNS 마케팅 교육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26일 소상공인 희망센터 창조실에서 자영업자 및 예비창업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10차 창업·경영개선교육을 벌였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에서는 성공적인 마케팅의 핵심요소와 사례, 고객 니즈 파악 및 컨텐츠 확보를 위한 키워드 분석기법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3시간 동안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날 초청강사로 나선 송현숙 노노스
도내 상반기 수출실적이 반기별 수출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6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심남섭)가 발표한 '2012년도 상반기 전라북도 무역평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북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 증가한 66.8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품목별로는 자동차 수출이 EU로의 수출부진에도 불구하고 한미FTA의 발효에 힘입어 전년동기 수준인 18억 달러를 기록해 도내 최대 수출품목임을 재입증했다. 자동차부품은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한 9.5억 달러의 수출실적을 보이며 수출확대폭을 늘렸다. 선박도 상반기중 6.9
앞으로 국유재산 토지를 경작하는 실경작자가 해당 국유농지를 매수할 수 있는 자격요건이 대폭 완화된다.캠코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월 국유재산법 시행령(제40조제3항)이 개정됨에 따라 농업진흥지역 해당 여부와 관계없이 '읍·면 지역에 위치한 국유지를 대부받아 직접 5년 이상 계속 경작하고 있는 경우' 실경작자는 1만 평방미터(㎡) 범위 내에서 국유지를 매수 할 수 있다. 매수가격은 공시지가를 적용하지 않고 감정평가법인의 감정금액을 기준으로 결정한다. 실경작자가 국유 농지의 매수를 희망할 경우 5년 이상 경작하였음을 증명하는 대부계약서와
전주한지박물관이 여름방학 기간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한지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지공예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박물관과 함께 떠나는 한지여행'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비와 재료비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매주 월요일에는 '우리 인형 이야기'라는 주제로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닥종이 인형 소품과 한지스탠드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또 매주 목요일마다 '더위야 물렀거라'라는 주제로 7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한지 이론
올해 전주서부신시가지에서 오피스텔 분양을 성공리에 마친 도내 중견 건설업체 세움종합건설이 이달 말 대전 유성에서 중소형 주상아파트 분양에 들어간다. 25일 세움종합건설(대표 안석문)에 따르면 이달 말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중심지역에 54~84㎡ (22~36평형) 규모의 중,소형주상복합아파트 298세대를 공급한다. 세움종합건설은 이를 위해 이달 26일 충남대 사거리에서 유성온천역사이 대로변에 위치한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몰이에 돌입한다. 이번에 분양할 대전유성세움펠리피아 아파트는 지하6층에서 지상24층 규모로 1~4층
K-water가 도내 주요상수원에 유입된 부유물 400㎥ 를 긴급수거했다. 25일 K-water 전북본부(본부장 이석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9일 까지 용담댐과 섬진강댐 유역에 내린 강우로 유입된 부유물 400㎥(용담댐 100㎥, 섬진강댐 300㎥) 수거작업을 지난 24일 완료했다. K-water는 태풍 카눈(KHANUN)이 통과한 직후 긴급수거작업을 벌인 끝에 최단 기간내 부유물 수거를 끝마친 것. K-water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수거한 부유물은 용담댐, 섬진강댐 유역 등지에 쌓인 초목류와 일부 생활쓰레기 등이 빗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는 24일 전북 글로벌 IP스타기업 관계자 및 중소기업 IP경영인 40여명을 대상으로 '2012년 전라북도 IP 경영인 멤버쉽'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모임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허괴물에 대한 국내기업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 이어 지역 IP경영인들의 공동 대응 방안 및 IP경영인 멤버쉽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강의에 나선 아이피큐브파트너스(주) 민승욱 대표는 "최근 10년간 특허괴물에 의한 소송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으며, 사용자 입장에서는 특허를 무효화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미국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24일 경제통상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이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4개월여의 상담 끝에 미국 현지 바이어가 지난 23일 전북을 찾았다.진흥원은 이들 현지 바이어들에게 도내 고주파 치료기와 액상체포진단기기 및 사포닌원료 등의 생산 공장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수출상담활동을 지원했다. 진흥원의 끈질긴 상담활동은 미국 현지 바이어와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미국시장진입을 위한 다양한 인증절차 등에 관한 세부사항 협의를 마치는 결과로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