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들의 기를 살리자'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소상공인들의 기를 살리기 위한 SNS 마케팅 교육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26일 소상공인 희망센터 창조실에서 자영업자 및 예비창업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10차 창업·경영개선교육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성공적인 마케팅의 핵심요소와 사례, 고객 니즈 파악 및 컨텐츠 확보를 위한 키워드 분석기법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3시간 동안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날 초청강사로 나선 송현숙 노노스 대표는 사회적 트렌드로 대두되고 있는 SNS 마케팅 강연을 열정적으로 펼쳐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이용하는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마케팅이 활용법에 따라 저비용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역설하는 등 SNS 마케팅에 대한 장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송 대표는 "SNS 마케팅을 활용할 경우 시공간의 제약이 적기 때문에 소자본 사업자에게 적합한 홍보 방안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장길호 원장은 “도내 소상공인들이 격변하는 경제 환경과 극심한 경쟁 속에서 성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교육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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