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는 24일 전북 글로벌 IP스타기업 관계자 및 중소기업 IP경영인 40여명을 대상으로 '2012년 전라북도 IP 경영인 멤버쉽'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모임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허괴물에 대한 국내기업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 이어 지역 IP경영인들의 공동 대응 방안 및 IP경영인 멤버쉽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강의에 나선 아이피큐브파트너스(주) 민승욱 대표는 "최근 10년간 특허괴물에 의한 소송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으며, 사용자 입장에서는 특허를 무효화시키는 방법 이외엔 특별한 방법이 없는 실정이다“며 ”자체 연구 Infra 뿐만 아니라 대학 공공연의 연구인력과 IP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Global 경쟁력 확보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system이 필요하다“라고 역설했다.
전북지식재산센터 백승만 센터장은 “현재 길목특허를 보유하고 특허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특허괴물은 지역의 기업이라고 해서 소송을 걸지 않고 수도권 기업만을 노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어느 기업이든 특허라는 타겟에 들어오면 무차별적인 소송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기업들도 선행기술조사 및 특허동향분석 등을 통해 특허 침해여부 등을 사전에 진단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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