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수남)는 지난 28일 부안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도내 초등학생 150명과 지도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햇살모음 그린스쿨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햇살모음 그린스쿨은 OCI(주)가 태양광발전 설비를 무상 제공한 30개교를 대상으로 태양광을 비롯한 에너지·기후변화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컨텐츠 및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조기교육 프로그램이다.
7월 에너지·기후변화 조기교육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이번 여름캠프는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캠프에서는 태양광 자동차 키트 조립 및 레이싱 토너먼트, 재미있는 에너지·기후변화 OX퀴즈,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 견학, 신기하고 놀라운 과학매직쇼, 에너지절약 자기실천 서약 등 다채롭고 폭넓은 경험 위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 정수남 본부장은 “주입식 교육이 아닌 어린이 눈높이의 신나는 체험활동 중심의 교육이야 말로 향후 에너지·기후변화 조기교육의 주안점”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에너지·기후변화 조기교육을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일기자 psi535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