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지박물관이 여름방학 기간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한지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지공예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박물관과 함께 떠나는 한지여행'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비와 재료비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에는 '우리 인형 이야기'라는 주제로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닥종이 인형 소품과 한지스탠드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또 매주 목요일마다 '더위야 물렀거라'라는 주제로 7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한지 이론에서부터 만들기 체험까지 나만의 한지부채를 개성에 맞게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교육비, 재료비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전주페이퍼 관계자는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전시 관람은 물론 한지뜨기와 한지부채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관람도 하고 한지공예도 배울 수 있는 전주한지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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