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피해가 늘고 있는 완주 8품인 곶감의 건조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섰다.완주군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1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곶감 건조기술 정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현재 곶감피해 농가 대부분이 순수 자연건조식 방식으로 자연재해에 취약하고, 이상기후에 의한 곶감 건조피해가 늘어나고 상시화 되는 상황에서 완주 곶감의 전통적인 자연건조 방식을 지키면서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완주 곶감만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건조방식에 대해 논의되었다.특히, 작년 이상기후 속에서
전북 최초로 완주군에 공립형 지역아동센터가 문을 연다.지난 15일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완주군은 고산면 읍내리에 위치한 ‘완주 놀자 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완주 놀자 지역아동센터’는 연면적 208㎡로 지도실과 다목적실, 주방, 상담실 등 실내공간과 그늘집, 놀이시설의 쾌적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21명의 아동들이 방과 후 돌봄을 받고 있다.또한 ‘완주 놀자 지역아동센터’ 명칭 역시 완주 관내 초등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름을 공모하고 투표를 거쳐 아이들이 부르고 싶은 이름으로 선정
완주군에서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소양 신촌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점검과테크노밸리 산업단지 공사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군은 국가 안전대진단 기간 중 건축물, 시설물 등의 하드웨어에서부터 법, 제도, 관행 등 소프트웨어까지 안전진단을 실시하며 안전기준 미비, 안전관리가 취약한 안전사각지대와 위험물 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형식적인 점검을 탈피하고 신뢰성 있는 안전진단이 되도록 특정관리대상시설, 해빙기 위험시설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현장에서 길을 찾고, 소통에서 답을 구한다’는 완주군의 현장행정 강화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완주군은 지난 15일 봉동읍을 시작으로 읍면.권역별 ‘현장 심층 토론회’를 개최하고,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현장중심 분석과 해결책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읍면.권역별 현장심층 토론회는 군정 주요사업의 쟁점과 지역의 현안. 이슈에 대해 전수 현장점검을 실시한 후 이에 대한 심층 분석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현장중심 간부회의다.이날 봉동읍에 개최된 현장 심층 토론회는 박성일 완주군수 주재로 봉동읍장과 실과단소장 등 군 주
완주군은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삼례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고산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삼례․봉동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과 봉동시장 골목형 시장을 추진한다.14일 군에 따르면 삼례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은 1964년부터 삼례 관통로 중심지 일대에 조성된 삼례 전통시장의 시설이 낡고 침체되자 부지면적 5,578㎡에 총 사업비 78억원을 투자해 2017년 7월까지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오는 5월 착공될 삼례시장은 1층에 상가 48개를 건립하고, 2층에는 청년몰과 문화센터를 만들어 복합 상업문화공간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정형모)와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14일 전주ㆍ봉동ㆍ고산ㆍ소양ㆍ상관 등 전주완주 관내 농업인 120여명을 대상으로 법률적 불편과 소비자문제 해결을 위한 "농협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 건강, 소비자 문제에 대한 각종 고민을 각 분야별 전문가가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강의 및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현장 위주의 농업인 실익 사업이다. 농협은 1998년부터 농협이동상담실 을 운영해 왔으며, 그동
석조 조형물들의 뛰어난 조형수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보물 제1434호 완주 안심사 금강계단 및 주변지역이 종합정비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완주 安心寺(안심사)는 한국전쟁 이전까지만 해도 30여채의 전각과 13개의 암자가 세워져 있을 정도의 거찰이었으나, 전쟁으로 인해 모두 불타버리고 현재는 석조 문화재와 최근 복원된 대웅보전 및 적광전과 요사 건물 등이 있다.이번에 정비하는 완주 안심사 금강계단은 17세기 중반 이후 1759년 이전에 조성된 부처의 치아사리(齒牙舍利)와 의습(衣襲)을 봉안한 불사리탑으로, 중앙의 불사리탑이나 네
완주군은 관내 어린이집 31개소 1,381명, 초·중·고등학교 28개교 3,872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어린이집 흡연예방 교육은 조기교육을 통해 담배의 위해성을 인식시켜 부모의 흡연으로 인한 가정 내 간접피해를 막고, 자녀의 권유로 부모의 금연을 결심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진행된다.교육내용은 담배의 주요 유해물질,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 청소년기 흡연피해 등 시청각 교육 등 각종 자료를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교육 집중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흡연예방교실은 어린이집, 학교별 희망일정에
완주군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직원·업무 안내 도우미 ‘완주 나비’ 서비스를 구축한다.13일 군에 따르면 ‘완주 나비’는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민원인의 전화나 군 청사를 직접 방문, 문의하는 민원인에게 빠르고 정확한 안내를 위해 개발한 직원·업무 안내 검색 프로그램이다.그동안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업무 관련 부서 및 담당자 문의 시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이 부족하고, 업무의 복잡성으로 여러 번의 전화, 담당자 연결로 민원인의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빈번했다.이에 완주군은 직원·업무안내 도우미 ‘완주 나비’를 개발 보급해
주민 눈높이에 맞춘 마을버스 운행노선 개편!- 운행거리 조정 및 군 주요관광지 노선 추가한 마을버스 운행 노선 개편 -교통복지 1번지 완주군이 주민 눈높이에 맞춘 마을버스 운행 노선 개편을 추진한다.13일 완주군에 따르면, 버스 운행 횟수가 적고 승강장까지의 거리가 먼 마을에 교통약자를 위해 제공했던 마을버스에 대해 주민 눈높이에 맞춰 노선 및 운행시간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안은 이용객의 활용도와 마을버스 운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현장조사를 통해 운행거리를 조정하고, 군 주요관광지인 소양 대승한지마을, 구이 술박물
완주 이서파출소, 신속한 조치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완주경찰서(서장 이승길) 이서파출소(경감 윤영종)는 지난 12일 신속한 조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지난 12일 남모씨는 전화금융사기범에 속아 통장에 있는 돈을 인출하여 현금 4,500만원과 집 열쇠를 집안에 보관해둔 채 농협으로 가 형사들을 만나라는 사기범들의 말에 농협에 왔으나 형사들이 없어 파출소를 방문 이상한 전화가 왔다고 문의하자, 이서파출소 경찰관들은 보이스피싱으로 판단 신속히 거주지로 출동하여 집 안 세탁기에 보관한 현금 4,500만원을 찾아 농협에 다시 입금
완주군은 올해 1억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나무은행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6명(주민 5명, 단체 1개)으로부터 7종, 1059주를 기증받았다고 12일 밝혔다.나무은행은 각종 개발 사업으로 인해 현장에서 베어져야 할 위기에 놓인 수목 가운데 희귀하고, 조경적 가치가 있는 나무들을 보관·관리하고 향후 녹지공간과 숲 조성에 활용하는 사업이다.기증받은 나무는 90% 정도가 소나무로, 수령(樹齡)은 7~10년, 수고(樹高)는 2~3m가 주를 이루고 있다.이 밖에 주목, 느티나무, 벚나무, 철쭉 등도 나무은행에 기증됐다.완주군
완주군 작은도서관은 제52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로 전시와 체험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도서관 주간은 해마다 4월 12일에서 18일까지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홍보하는 기간이다.완주군 작은도서관에서는 행사 기간에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감사편지 쓰기’로 고마운 사람들에게 마음을 표현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아이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숨은 도서 찾기’ 이벤트도 실시한다.또 한국출판문화산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청년고용 확대와 자동차 부품산업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사 인턴채용 프로그램 '고용디딤돌' 2기 40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지원자격은 자동차 부품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만34세 이하의 초대졸 및 4년제 정규대학 졸업 예정자('16년 8월) 혹은 기졸업자로, 지원 희망자는 이달 30일까지 '현대차그룹 고용디딤돌 홈페이지'(http://www.hmgdidimdol.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서류전형 합격자는 온라인 인성검사와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완주군보건소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4월부터 10월까지 모기 방제에 나서는 내용 위주로 지카 대응 방제 대책을 수립하고, 4월까지는 읍·면 ․ 공원관리사업 등과 협력해 모기 발생 취약구역, 물웅덩이 등 유충 서식지를 없앨 계획이다.또한 수변지역 같은 모기 발생 취약 구역 주변을 중심으로 방제를 실시하며 모기서식 취약지인 다중이용공원 15개소에 포충기(유인살충기) 44대를 설치 모기 및 해충구제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본격적인 모기 활동시기인 5월부터 10월까지는 읍면 13개 방역단
현대·기아차가 이달 중 글로벌 누적판매 1억대 고지를 넘어선다.현대·기아차는 지난 1962년부터 올해 3월까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 6천402만대, 기아차 3천568만대 등 총 9천970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돼 4월 중으로 1억대 누적판매 돌파가 예상된다고 11일 밝혔다.현대·기아차의 1억대 판매는 기아차가 1962년 처음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후 54년만에 달성한 대기록이다.현대·기아차는 지난 1993년 처음 1천만대 고지를 넘어섰으며, 해마다 연간 판매 기록을 경신하며2008년 5천만대, 지난해 1월 9천만대를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로의 이전을 약속한 기업이 실질적인 투자에 본격 나섬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고용창출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11일 완주군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2016년 1분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기업으로 확정한 전체 17개 기업 중 완주군으로의 투자계획을 밝히며 보조금 지원을 확정받은 기업이 3개에 달한다고 밝혔다.지방투자촉진보조금이란 지자체와의 투자협약(MOU) 체결 이후 구체적인 투자 일정 및 계획 등을 제시하고 실제 투자에 나선 기업에게 투자액의 일부(설비투자금액의 최대 19%이내)를 지원하는 것으로,
p>완주산업단지 내 위치한 근로자들의 복지 공간 새롭게 탄생되다완주산업단지 내 위치한 전라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이 산단 근로자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단장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군에 따르면, 완주산업단지 내(완주군 봉동읍 과학로 850-15번지)에 위치한 전라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이 총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구조 보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근로자종합복지관은 완주군이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산업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체육시설과 근로자 건강증진센터, 각종 편의시설을 갖
완주군은 매일 약을 복용해야 하는 치매환자 및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약 달력을 보급한다.이번 약 달력 보급 사업은 치매환자 및 가족 돌봄이 취약한 대상자 1,000명에게 배부되며, 보건소 의료 돌봄팀과 보건사업팀에서 월 1회 치매환자 및 만성질환자의 가정 방문 시 약 달력에 약을 넣어주며 사용법을 지도·안내한다.특히 효과적인 치매 치료를 위해서는 매일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미복용이나 중복 복용을 방지할 수 있어 어르신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약 달력은 복용해야하는 약을 날짜별로 보관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정형모)는 11일 소양면 송광마을에서 관내 농협 계통간 상호협력 및 역량결집을 바탕으로 농협발전을 위한‘전주완주시군 농협발전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농협발전상생협의회에서는 농협의 경영혁신,지역사회에서 농협이 담당해야 할 역할, 직원간 원활한 소통 방식 등에 대한 토론이 농촌 현장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정형모 지부장은“자칫 무거울 수도 있는 회의 형식을 빌어 사무실에서 토론하는 것보다 현장에 나와서 농민들로부터 농업에 대한 애로사항과 농협에 대한 기대사항 등의 생생한 의견을 들으며 자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