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작은도서관은 제52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로 전시와 체험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해마다 4월 12일에서 18일까지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홍보하는 기간이다.

완주군 작은도서관에서는 행사 기간에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감사편지 쓰기’로 고마운 사람들에게 마음을 표현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아이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숨은 도서 찾기’ 이벤트도 실시한다.

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5월 20일까지 독서사진공모전 수상작 ‘손 안애서’ 순회 전시를 한다.

이와 함께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독서 캠페인 ‘기부 리딩(Reading) 기부 리더(Reader)’홍보와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를 위해 도서대출 연체자를 위한 특별 해제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영숙 교육지원과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봄을 보내고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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