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미래지향적 농업수출 전진기지로 나설 새만금 농업용지 조성공사가 올 상반기 전격 발주된다.25일 건설업계와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상반기 새만금지역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새만금 농업용지 7개 공구 가운데 개발 여건이 양호한 5공구 개발 사업을 발주한다. 올해 상반기 발주될 새만금 농업용지 5공구는 총 8570ha 규모로 새만금 전체 농업용지 가운데 30%인 1513ha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5공구 사업이 완료되면 기반공사와 함께 대규모 농업회사 700ha, 첨단농업시험단지 170ha, 농산업클러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가 전기관련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벌일 수 있게 됐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북도회(회장 김종열)은 지난 19일 수년간 3억3천여만원의 기금을 모아 전북교육청으로부터 (재)전북전기공사업장학회 설립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단법인 전북전기공사업장학회는 이달중 법인 설립에 나선 뒤 오는 5월께 어려운 여건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전기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협회는 나아가 매년 전북도회 700여 회원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공사 물량감소로 톡톡한 한파를 겪었던 건설업계가 연초부터 공사수주를 위한 불꽃튀는 접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일부 건설업체 수주 담당자들은 설명절 연휴 기간에도 입찰 준비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며 한치 양보없는 공사 수주전략을 펴고 있다. 건설업체의 이 같은 행보는 1~3월에 보다 많은 공사를 수주해야 유동성을 확보하고 향후 발주 공백을 메울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연초부터 공사비가 1000억원을 넘는 대형 최저가낙찰제 공사가 쏟아져 건설업계의 수주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우선 추정가격 100
레미콘업계가 시멘트 KS규격 개정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술표준원은 지난해 말 일반 포틀랜드시멘트에 첨가하는 소량 혼합재의 첨가량 기준을 현행 5%에서 10%로, 화학성분 중 강열감량 기준 값을 3.0%에서 5.0%로 각각 상향조정하는 시멘트 국가 표준 개정을 고시했다. 또 석회석의 품위를 탄산칼슘 70% 이상의 석회석으로 강화했다. 이에 대해 레미콘을 비롯한 슬래그시멘트 등 관련업계는 시멘트 및 레미콘 등의 품질저하가 우려될 수 있다는 이유를 들면서 규격개정을 반대하고 있다.특히 온실가스배출 감축형
전북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에 이주현 과장이 19일자로 부임했다. 이주현 신임 경영관리과장은 군산 출신으로 지난 1995년 조달청에 입사해 외자과, 시설과, 물자구매과, 국유재산관리과 등을 두루 역임했다. 이 과장은 조달업무에 대한 전문지식이 뛰어나고 업무추진 능력이 탁월해 직원 사이에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장은 ”그 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라며 조달전문가로서의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그 동안 전북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을 맡아 온 이주용 과장은
전주모악산 옥성골든카운티 분양이 불법이라는 시민사회단체 주장과 각종 허위사실로 노인복지주택을 왜곡시키고 있다는 분양자모임의 의견이 맞서면서 불법 분양 논란이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옥성골든카운티분양피해비상대책위원회와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도내 13개 시민사회 단체는 17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노인복지주택을 전원형 아파트로 거짓 분양하고 우선순위 누락으로 실수요 노인의 접근을 제한한 불법분양으로 사회 복지 시설을 돈벌이에 이용한 옥성건설은 즉각 공개 사과하라"고 비난했다.이들 단체는 특히 "전주시도 옥성
200가구의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700여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LH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3일 마감한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에 약 700여명의 대학생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이 인근에 거주할 주택을 물색하면 대학생의 주거안정을 위해 LH에서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LH가 지원하는 전세금 지원한도는 4000만원으로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100만원~200만원, 임대료는 월 6만6000원~9만6000원 수준
최근 도내 지역 오피스텔 건설사업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해 도내 건설업체인 디앤시건설이 전주 ‘서부신시가지에 지하3~지상13층, 168실 규모의 중소형 오피스텔 '로자벨시티 공급을 위한 분양 계약을 끝마쳤다. 전주 서부신시가지 로자벨시티는 전 세대 바닥 난방이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로 산업시설, 관공서 등이 가까워 최적의 주거요건을 갖췄다.특히 1~2인가구에 적합한 특화설계와 인테리어, 첨단 시스템들을 선보이면서 100% 계약률을 기록했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에도 도내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오피스텔이 건립된다.코리아에셋개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전북도회(회장 이배형) 제29회 정기총회가 12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전북도회는 협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감사패 증정에 이어 2011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와 함께 2012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전북도회는 또 단독 후보로 나선 김중석 (주)경원통신건설 대표를 제18대 도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김중석 전북도회장은 인사말에서 "유능하고 젊은 회원과 여성 회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회원들과 소통을 무기로 협회 경영활동을 적극 나서겠다"며 "더
제25대 김자연(55) 신임 전북지방조달청장이 1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신임 김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재정사업의 효율적 집행과 중소기업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로 지역 경제에 활력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내는데 적극 나서겠다"며 "특히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조달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굳은 의지를 피력할 계획이다. 충남 서천이 고향인 김 청장은 지난 1983년 8급 공채로 조달청에 입문한 뒤 시설계약과 비축물자관리 등을 두루 거친 조달행정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설동완 전 전북
이마트가 12일부터 다음주 18일까지 일주일간 할인행사를 나선다. 12일 전주이마트에 따르면 1850원에 판매해 온 국내산 삼겹살(100g기준)을 20% 싼 1480원에 판매한다. 또 볶음용 생닭(1kg기준)을 7200원에서 44% 저렴한 4980원으로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이밖에도 이마트는 귤 1Kg (1만1900원), 사과(5~6입/봉) 5980원, 호주산 척아이롤 스테이크 (100g) 1680원, 봉지굴 (150g) 1980원, 점보그린키위 (10~14입/팩) 6980원, 제주 무(개당) 940원, 녹차먹여키운 훈제오
kt 전북법인사업본부장에 이대영 신임 본부장이 지난 11일 취임했다.신임 이 본부장은 강릉고와 단국대를 거쳐 지난 1989년 서대전전화국에 입사한 이후 본사 인력관리실과 기획조정실, 경영지원실, 기업부문 총괄 상무 등 핵심 부서 및 요직을 두루 거친 실력파로 알려졌다. 강릉 출신인 이 본부장은 "애향의 고장 전주에서 근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전북 kt가 전북의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지역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판식 전 kt전북본부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투자 총괄 본부장으로 발령받았다. /박상
코레일과 경실련 등 시민사회단체, 민주통합당이 정부의 수도권·호남고속철도(수서-평택-오송-익산-광주-목포 332.87km) 민영화 계획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는 보도(11일자6면, 12일자6면)와 관련,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까지 나서 "당정 협의를 통해 정부 방안이 수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정부의 일방적 민영화 방침에 제동을 걸었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근혜) 황영철 비대위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민간 사업자를 철도운영 시장을 참여시켜 경쟁체제로 재편하겠다는 민영화 방안과 관련된 논의를
빚더미에 내몰려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온 한국토지주택(LH) 공사가 재무개선을 위한 정부지원을 받게 됐다. 12일 LH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지난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법 개정법률’이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LH공사의 재무개선과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LH공사는 이번 법 개정 의결로 국민주택기금으로부터 차입한 자금의 변제를 다른 채무보다 후순위로 돌릴 수 있게 된다.더욱이 채권발행의 신용도가 높아져 자금 조달과 운용의 폭을 한층 넓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보금자리주택 등 서민주거
도내에서 에너지 기후 변화정책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11일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에너지관리공단은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오는 12일 오후2시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산업체 및 건물 에너지관련 종사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12년 에너지 기후변화정책 종합설명회'를 갖는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번 설명회에서 정부의 ‘에너지·기후변화정책 동향 및 중점 추진 시책’, ‘소비부문별(산업·건물) 목표관리제 추진 방향’, ‘에너지이용합리화 자금지원제도’ 및 ‘신재생에너지보급정책 추진 방향‘
코레일과 시민사회단체가 정부의 수도권(수서-평택 61.08km)·호남(오송-목포 230.9km) 고속철도(KTX) 민영화 계획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는 보도(2012년1월 11일자 6면)와 관련, 도내 지역을 관통하는 수서-목포(332.87km)간 고속철도 민영화 계획을 철회하라는 목소리가 정치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민주통합당 KTX 민영화저지 기획단은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토해양부가 재벌기업에 특혜를 주는 KTX민영화 계획을 국회와 국민들의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려 한다"며 "이는 100년 철도의 미래를 급작스럽고 속도적으
전북지방우정청(청장 남준현)은 이달말까지 대학생과 주부들로 구성된 우체국 예금 서포터즈 50명을 모집한다.모집대상은 대학생, 주부 등이며 멀티미디어 활용이 가능한 자로 한정했다. 지원방법은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epostbank.kr)에서 응모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psy007@mke.go.kr)로 이달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선발된 서포터즈는 8개월간 멀티미디어 채널을 이용해 우체국예금의 상품·서비스·이벤트 등의 홍보활동과 고객의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활동비를 지급하고 활동 우수팀에게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북도회 제 45회 정기총회가 11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백제홀)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0년도 주요사업추진실적 보고와 함께 2012년도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를 대표하는 정대의원 16명과 후보 대의원 8명을 선출했다. 김종열 도회장은 개회사에서 “협회를 구심체로 단결하고 중지를 모아 외부로부터의 거센 변화와 도전에 대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박상일기자 psi5356@
정부가 도내 지역을 관통하는 수도권·호남고속철도 운영에 민간 기업을 참여시켜 경쟁체제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에 코레일과 시민사회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현재 공사중인 수도권고속철도 구간(수서-평택, 61.08km)과 호남고속철도 구간(오송-목포, 230.9km) 공사를 2014년까지 마무리짓고 2015년 두 개의 구간을 연결한 수도권·호남고속철도(수서-목포,332.87km)를 본격 개통할 계획이다. 수도권·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 도내 지역을 관통하는 호남고속철도 구간과 수서-평택(61.08k
지난해 주식을 사고 파는 손바뀜이 가장 빈번한 도내 상장법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케이비물산(1,709.43%), 코스닥시장에서는 오디텍(635.58%)으로 각각 나타났다. 10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도내 지역 상장법인 17개사를 대상으로 '2011년 상장주식 회전율과 주가등락률'을 분석한 결과 도내 지역 상장주식 회전율은 유가증권시장 352.72%, 코스닥시장 253.59%로 조사됐다.이는 상장주식 1주당 유가증권시장은 3.5번, 코스닥시장은 2.5번 매매가 이뤄졌음을 의미한다. 상장 주식 수 대비 거래량의 비율을 나타내는 회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