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김자연(55) 신임 전북지방조달청장이 1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신임 김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재정사업의 효율적 집행과 중소기업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로 지역 경제에 활력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내는데 적극 나서겠다"며 "특히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조달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굳은 의지를 피력할 계획이다.
충남 서천이 고향인 김 청장은 지난 1983년 8급 공채로 조달청에 입문한 뒤 시설계약과 비축물자관리 등을 두루 거친 조달행정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설동완 전 전북지방조달청장은 국제물자국 원자재총괄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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