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는 저소득층의 기초적인 에너지 이용을 보장하고 생계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3개월 이상 전기요금이 미납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인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2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주거용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에 한해 지원된다./오재승기자·ojsnews@
전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관내 전 지역에서 동물등록제를 실시한다. 동물등록제는 주택 및 준주택에서 기르는 생후 3개월 이상의 모든 개와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하는 목적으로 기르는 개가 대상이며 전주 관내 33개 동물등록 대행업체에서 등록하면 된다. 등록방법은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삽입과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부착, 등록인식표 부착 중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동물소유자가 동물 등록을 안할 경우 1차는 경고, 2차는 20만원, 3차는 4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동물등록 대행업체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전주시 홈페이지를 참조
전주완주 통합 무산에 따른 실패 원인을 놓고 곱지않은 해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민주당의 무책임한 관망 속에서 일부 정치인의 통합 방해 행위는 물론 통합 찬성단체의 주도권 싸움도 통합 무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4월 완주군 곳곳에 걸린 플래카드에 대한 진실공방이 이슈가 된 바 있다. 당시 플래카드에는 ‘완주군민을 무시하고 주민자치 역행하는 완주 전주 통합 반대한다’는 내용이 게재되어 있고 해당 플래카드를 내건 출처가 바로 민주당 완주군 읍면협의회라는 점 때문이었다. 최규성 의원이 전주완주
송하진 전주시장이 전주완주 통합과 관련된 상생사업에 대한 추진을 강조하는 등 통합을 향한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지난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통합 추진 과정에서 21개 상생협력사업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실무진들의 검토 등을 거쳐 향후 지킬 수 있는 사업들은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상생협력사업 중 규모 있는 사업의 경우 당장 추진이 어려워 보인다. 가장 먼저 통합이 무산되면서 농업발전기금 150억원과 청사건립비용 119억원의 반환이 문제가 화두가 되고 있다. 통합이 무산된
전주시 덕진구가 하절기 청소시책으로 공사장 생활 폐기물 배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장생활폐기물의 경우 처리 비용이 발생하고 배출 과정이 복잡해 무단 투기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 처리과정에 대한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다. 이에 덕진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하절기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공사장생활폐기물 무단 투기 모니터링을 실시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23곳의 공사 현장을 방문, 폐기물 절차를 홍보하고 있다./오재승기자·ojsnews@
전주시가 아파트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신규시책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동주택 층간소음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최근 공동주택에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민원과 다툼이 이어지는 등 사회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주시는 먼저 다음달 중 프로그램 참여 대상 아파트를 선정해 늦어도 8월 중에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전주시는 층간소음 줄이기 에티켓 10선을 제작, 배포하고 민원발생 시 대화 등을 통한 해결방안 마련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오재승기자·ojsnews@
전주완주 통합을 결정하는 완주군 주민투표의 날이 밝았다. 지난 21일과 22일 실시된 사전투표율이 무려 20.11%를 기록하면서 통합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지만 마지막까지 찬반 단체간의 치열한 홍보전이 펼쳐졌다. 통합 찬성단체인 완주전주 상생발전 완주군민협의회는 투표 전날인 지난 25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통합을 호소하는 마지막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그 동안 군민들이 보여준 시민정신에 감사하다”며 “찬반의 극한대립으로 인해 불편함이 크셨겠지만 이 모두가 완주 발전과 우리 지역의 미
전주완주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전주시민의 뜻이 찬성으로 최종 결정됐다. 전주시민들의 대변기관인 전주시의회가 지난 21일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 7일 전주시가 제출한 ‘전라북도 전주시와 완주군의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전주시의회 의견제시 건’에 대해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의원 34명 중 32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8명, 반대 1명, 기권 3명 등 압도적인 표차로 통합에 찬성했다. 지방자치법 제4조 제2항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를 폐지, 설치, 분리, 통합 시 또는 그 명칭이나 구역을 변경할 때에는 관계 지방자치단체
전주완주 통합에 대한 완주군민들의 의사를 확인하는 주민투표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과 22일 실시된 사전투표율이 무려 20.11%를 기록하면서 통합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주시의회가 지난 21일 전주완주 통합에 대해 찬성의결하면서 전주 완주 두 지역 주민들의 통합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 23일 완주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주완주 통합의사를 묻는 완주군 주민투표자 수는 총 6만 9381명. 이 가운데 지난 21일과 22일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모두 1만 3954
전주시가 한전·KT 등 통신사업자 전액부담으로 세이브존 주변 5개 권역 전봇대 위 난립 공중선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최근 초고속인터넷 등의 신규 통신서비스 기술발달에 따라 공중선이 난립해 도심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기 때문이다. 전주시는 이와 관련 지난 1월 전주시공중선정비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2개월간의 실태조사를 거쳐 지난 4월말 2013년 공중선 정비계획을 확정,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오재승기자·ojsnews@
전주시 정신보건센터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주시보건소에서 정신질환자 및 가족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제미래병원 유일한 과장이 ‘우울증의 예방과 극복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진행했으며 강의 이후에는 버블쇼 등 가족행사도 진행됐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를 둔 가족의 경우 가족들간의 화합을 통해 적극 대처해 나간다면 우울감이나 정서적 부담감이 완화된다”며 “가족 여러분의 도움이 가장 절대적”이라고 말했다./오재승기자·ojsnews@
전주완주 통합 완주군민 대상 사전투표가 오늘부터 실시된다. 사전투표제에 따라 신고를 하지 않아도 완주군 13개 읍·면사무소에서 주소지와 상관없이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21일과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된다. 또한 본투표일인 26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완주군 33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투표제는 지난 4·24 재보궐 선거 당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이번 투표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오재승기자·ojsnews@
감사원이 전주 전시컨벤션센터 사업타당성에 대한 감사에서 부적정 판정을 내려 전주시가 고민에 빠졌다. 전주시는 그 동안 지역상권 붕괴 등을 우려해 전시컨벤션센터 내에 수익성 임대사업을 배제해 왔었지만 감사원이 적자를 우려해 사업성 검토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20일 감사원에 따르면 전주시는 지난 2012년 5월부터 전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제는 전국 11개 전시컨벤션센터 중 코엑스 등 2곳만이 흑자운영 중이고 나머지 모두는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전주시는 전시컨벤션센터의 경제성을 철저히 분석한
전주완주 통합을 지지하는 성명서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건축사협회 전북건축사회는 19일 전주시청 브리핑품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완주 통합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완주와 전주의 통합은 시대적 요청이고 책임있는 우리 사회의 과업”이라며 “우리 건축사회는 전주완주 통합을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 모두는 이제 상생이라는 주춧돌 위에 희망이라는 집을 짓고 나와 내 가족, 우리 이웃의 미래를 위한 결단을 내려야한다”며 “통합이 내가 가진 것을 지키거나 얻기 위해서가 아니고 우리의 더 행복한 미
전주완주 통합 완주군민 대상 주민투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통합 찬성단체가 반대단체들의 주장이 허위사실이라며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막판 찬반활동이 고조되고 있다. 완주전주 상생발전 완주군민협의회는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완주전주 통합반대단체는 국가기관을 모독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의 반대활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통합반대단체들은 완주군내 통합 찬성 분위기가 확산되자 반대여론 확산을 위해 온갖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왜곡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이 같은 행위를 즉각 중단
전주시 해피하우스 사업 지역 내 주민들이 스스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주시 인후동 견훤 왕궁로 35세대와 노송동 문화촌 79세대, 서학동 서학1길 28세대 등 총 142세대 130여명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주거지 부근 골목길 담장에 대한 도색작업을 벌이는 등 환경정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주시는 이들 주민들에게 담장도색에 필요한 페인트 등을 지원하고 환경정화사업을 위한 토론회 등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오재승기자·ojsnews@
전주시가 노인요양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중증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해당 시설에 대한 소방설비사업을 추진한다. 전주시는 추경예산을 통해 사업비 2억 5900만원을 들여 스프링클러가 없는 요양시설 13개소에 대한 소방설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일부 노인요양시설에 소방설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모든 요양시설에 소방설비가 갖춰질 수 있게 됐다”며 “전주시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노인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오재승기자·ojsnews@
전주시의회 이명연의장이 지방 재정 확충 및 건전성 강화를 위해 지방교부세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장은 18일 인천광역시 남구에서 열린 제172차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균형 발전과 지방 재정 확충 및 건전성 강화를 위해 지방교부세법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의 건의안을 제출했다. 이 의장은 건의안에서 “2004년 지방이양된 사회복지 분야의 분권교부세는 2.4배 증가한 반면 지방비는 3.7배 증가했다”며 “지방비와 분권교부세 증가율 격차 해소를 위해 법정교부세율을 현행 19.24%에서 21.24%로
전주완주 통합에 대해 그 어떤 입장도 취하지 않고 있는 민주당 전북도당에 대한 쓴소리가 제기됐다. 전주시의회 박현규 의원(효자 1·2·3동)은 제301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주완주 통합과 관련해 92%의 높은 지지율을 보내주신 65만 전주시민 여러분과 진정한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완주군민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 의원은 “5분 발언을 시작하기에 앞서 전주완주 통합과 관련해서 전라북도 정치권에 대해 한 말씀 쓴소리를 드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지자체 일반재정보전금의 배분기준을 변경하기 위해 관련법 개정 절차를 밟고 있어 논란이다. 특히 해당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재정자립도가 좋지 않은 지자체의 재정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14일 전주시에 따르면 정부는 인구수와 도세징수실적, 재정력지수 등의 재정보전금 배분기준을 인구수와 재정력지수만으로 축소하는 내용의 지방재정법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개정하려 하고 있다. 도세 징수실적에 따른 재정보전금을 징수교부금과 동일시해 재정이 열악한 타 시군에 배분, 시군간 재정형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