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지사 등 전북도와 도내 국회의원들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과 전북과학기술원 설립 등 굵직한 전북현안 해결과 2014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더욱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도와 전북지역 국회의원 11명 전원은 1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전북 발전을 위해서는 박근혜 정부 지역공약이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는 데 공감,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과 전북과학기술원 설립, ‘14년도 국가예산 확보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도지사는 “새정부가 들어선 지 100일이 지났지만 지역공약은
민주당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은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농민단체 대표들과 함께 ‘농림예산 삭감하는 공약가계부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31일 공약이행을 위한 재원마련 및 실천계획을 담은 공약가계부를 발표하였다. 공약가계부는 세출구조조정으로 84조1,000억원, 세입확충으로 50조7,000억원등 총 134조8,000억원의 세원을 확보해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를 실현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세출구조조정과정에 있어 한.미 FTA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관련 예산을 2014년 8.000억, 2015년
민주당 유성엽(정읍)의원은 11일 모유수유 촉진과 산모 건강 증진을 위하고, 농어촌 특성을 반영한 시설기준을 마련하도록 한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편의증진보장에관한법률’과‘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유 의원실에 따르면, 모유수유는 영유아의 두뇌발달 촉진과 성장과 발육에 가장 효과적인 건강증진행위이며 수유 여성에게도 유방암 또는 난소함의 발생을 감소시키는 등의 효과가 있으나 특히 취업여성의 경우는 생후 6개월 이후 모유수유율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모유수유를 위한 국가적인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설명이다. 또, 현
전북도가 11일부터 9월26일까지 1시군1프로젝트의 사업 성과 제고를 위해 합동워크숍을 실시한다.이번 합동워크숍은 사업 분야별 전문가와 전북발전연구원, 도·시군의회 의원 및 도-시군 관계공무원 등이 대거 참여해 현장방문을 통한 사업현황조사 분석하는 한편 그 결과를 토대로 워크숍 주제를 선정해 분야별 실질적 전문가를 초청, 진단한다. 도내 14개 시군청 회의실, 사업현장 등에서 실시되는 이번 워크숍은 시군 사업담당의 경과 보고 및 현황 설명 후, 초청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참석자 토론의 순으로 진행된다.도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창조지역 선정 결과가 다음 주초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전북도가 어느정도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도는 특히 박근혜정부 들어 창조지역 국고보조율이 상향됨에 따라 첫 심사에서 의미있는 성적을 거두길 기대하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지역발전위원회의 창조지역사업 선정심사에서 신청사업 11건 중 최소 3~4개가 통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창조지역사업은 새정부가 국정이념인 창조경제를 지역사업에 접목해 발굴한 신규사업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이번 공모에 적잖은 공을 기울였으며, 지역별 특화사업을 발굴, 신청한 상태다. 도
왕궁·춘포지역 악취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왕궁가축분뇨처리장이 가동되면서 인근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강력한 법적 규제가 불가피해지고 있다.11일 도에 따르면 익산시 왕궁·춘포지역은 대규모 축사시설과 부산물퇴비사업장, 폐기물 소각시설, 가축분뇨처리장 등에서 복합적인 악취가 발생하여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해부터 가동을 시작한 왕궁가축분뇨처리장으로 인해 발생한 민원은 현재까지 22건으로, 갈수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왕궁가축분뇨처리장은 악취검사에서 배출허용기준을 5회나 초과해, 악
2013년도 ‘전북협동조합 스쿨’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북도는 오는 21일까지 협동조합스쿨 수강생을 모집하며 접수방법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팩스나 이메일, 현장 접수 등 모두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북협동조합 스쿨’ 수강생은 해당 관심 분야별 5개의 소그룹(복지, 문화, 농업, 소상공인, 교육ㆍ전문서비스)을 만들어 교육 이수 후에도 관심 분야별 기존 협동조합과 ‘전북협동조합 재능기부단’으로 부터 설립에서 안정적 경영에 이를 때까지 지속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전북도가 R&D사업기획과 선행 연구를 적극 지원할 전망이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테크노파크와 미래지향적 R&D사업기획과 선행연구를 통한 신기술 선점으로 신성장동력 확보, 산학연 핵심기술개발 및 지원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11년부터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도내 전략산업준야의 기업을 대상, 신성장 연구개발사업과 우수기술이전 상용화 지원사업, 기술인프라연계 기술개발사업 등 3개 분야를 지원해왔다. 올해 대상자 선정은 총 64개 과제가 접수되어 서류심사와 현장실태조사, 심사평가를 거쳐 최종 2개분야 17개 과제가
도내 9개 해수욕장의 개장준비가 한창이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15일 가장 먼저 개장하는 부안 모항해수욕장을 비롯해 도내 9개 해수욕장이 모두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모항이 이달에 먼저 개장해 72일간 가장 길게 개장하며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이 새달 5일부터 45일간, 고창 구시포 해수욕장이 7월 4일, 동호 5일, 부안 변산, 위도, 격포, 고사포 해수욕장이 새달 13일 같은 날 개장한다. 한편 각 시·군과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해수욕장 관리기관에서는 해수욕장 주변 미관정비는 물론 화장실, 샤워장, 급수대, 취사장
올해 전북도의 복지 분야 예산이 늘어날 전망이다. 10일 전북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2013년도 전라북도 제1회 추경예산(안) 중 복지예산은 당초 예산인 1조 5178억원에 대비해 646억원(4.26%) 증액된 1조 5824억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 전체예산 4조 9772억원 가운데 31.8%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체 예산 가운데 복지 분야 예산의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 복지예산 1조 2051억원(736억원 증),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 3773억원(90억원 감)이다. 복지분야 세출예산의 주요 증감 원인
여름철 전력수급 위해 문을 열고 영업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높아진 기온 탓에 냉방시설 가동 증가와 더불어 특히 올 여름 원전 3기 정지로 인해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되면서 에너지 절감 실천을 위한 개문영업행위를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산업통상자원부의 2013년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공공기관 절전 대책에 따라 계약전력이 100kw이상인 공공기관은 피크시간대 전력사용량을 전년 동월 평균대비 15%~20%감축하는 것이다. 도내 100kw 전력사용 기관은 2900개소로 초·중·고를 비롯한 의료기
박근혜대통령의 대선공약에 포함된 부창대교가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국가 정책적 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도의회 오균호(민주당 고창2)의원은 10일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는 새만금과 서해안권을 연결하는 도로망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고창군과 부안군을 연결하는 부창대교 건설을 지역공약으로 내세웠다”며 “정부의 예타조사 면제로 부창대교가 예정대로 건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부창대교는 국도 77호선인 고창 해리와 부안 변산을 잇는 총 15km에 이르는 사업으로 낙후된 해안지역의 개발 촉진과 전남권과의 통행
우석대 총학생회는 10일 “완주전주통합은 우리 미래를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통합찬성을 했다.이날 우석대 총학생회는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완주전주통합은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이 아니라 내 자식, 학교 후배, 후손들을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라며 “우리의 부모님을 위해서 너무나 절실한 문제로 다가왔다”고 했다.이들은 “지방이라도 대전이나 광주처럼 살고 있는 곳이 계속 발전하고 있고, 일자리가 많은 큰 도시라면 사정은 분명히 달라졌을 것” 이라며 “가족과 친구들이 있는 곳에서 함께 공부하며 자라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것이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이 15일 전북을 방문한다.서 장관의 이번 방문은 전국적으로 우수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전주한옥마을 답사차 이뤄졌다.서 장관은 이날 전주한옥마을 답사를 마친 뒤 부안으로 이동해 새만금일대를 둘러볼 계획이다./김은숙기자myiope@
정부의 ‘10+∝ 중추도시권(지역중추도시권)’ 육성 정책 명칭이 지역중추권이 아닌 도시권으로만 바뀔 것으로 알려져 전북도에 어떤 영향을 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국토부가 당초 광역권 중심 개발 전략으로 짜여졌던 지역중추도시권 정책을 소규모 중소도시들의 반발을 감안해 ‘도시권육성정책’으로 명칭 변경을 검토 중이다.당초 지역중추도시권정책은 지역균형발전 또는 낙후지역에 대한 배려나 지원이 아닌 광역권 중심의 사업으로 자칫 전북도 등과 같은 비광역권 도시는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상당했다. 그러나 정부가 도시권으로
민선5기 김완주도지사의 공약이행률은 타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사의 공약은 새만금사업처럼 규모가 크고 장기과제가 많아서 타지자체보다 추진속도가 더딜 수 밖에 없다는 평가다. 하지만 김 지사는 주민소통과 웹소통 분야에서 높은 등급을 받아 지역민과 의견수렴에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10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발표한 ‘2013년 시도지사 공약평가결과’에 따르면 김완주 지사는 선거공약 이행도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 B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지난 선거때 민생과 일자리, 새만금, 교육, 농촌 등
전북도가 감사원 2012년도 자체감사활동 평가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감사원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15개 광역시?도(세종, 제주 제외)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감사를 실시하기 전 홈페이지를 통해 감사제보를 받고 있다. 실제 감사시에는 명예감사관과 교수 등 외부전문가를 참여시켜 자체감사의 전문성을 확보했고, 감사결과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2차례에 걸쳐 내?외부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감사
정부가 SOC(사회간접자본)분야 지역공약 우선순위에 대한 전면 재조정에 돌입한 가운데 전북권 공약사업이 예타면제 대상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북권 SOC사업인 동부내륙권과 부창대교 건설사업은 우선순위 조정과정에서 상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새만금과 정읍, 남원을 잇는 동부내륙권국도건설사업은 일부구간(태인~산내간 7.1km)이 예타를 거치지 않고 지원받을 수 있게 됐고, 국토부가 조정 중인 전국 9개 SOC사업 우선순위에서도 국토부 6위에서 기재부 3위로 올랐다. 국토부는 동부내륙권 미반영 공약
이상직(전주완산을)의원 등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10일 최근 금융권 인사와 관련해 모피아(재정경제부와 마피아의 합성어) 낙하산 인사를 규탄했다. 이 의원 등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금융에 대한 비전·전문성도 갖추지 못한 박근혜 정부가 ′모피아 낙하산′으로 관치 금융을 시도하고 있다"며 "개탄을 금치 못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외환위기와 카드사태 등 금융위기를 촉발했던 관치금융의 망령이 박근혜정부 들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며 "여기저기서 우려 섞인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지만 당사
전주시 국민체육센터가 완산구 평화동 지역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이다. 10일 민주당 김윤덕(전주완산갑)의원실에 따르면, 전주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 체육관 기능의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김 의원이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현 종합운동장을 대체할 전주시 공공체육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전주시와 협의한 결과 완산구 평화동에 추진할 계획이라는 설명. 전주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이번에 확보된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원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2016년까지 향후 3년간 총 150억원을 투입해,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