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이 전주형 경제·문화로 세계 주요 도시와의 전면승부를 예고하고 나섰다.수소·경제·드론·금융 전주형 4대 미래먹거리 산업을 고도화하고, 중소기업 및 청년창업 육성에 역량을 집결하겠다는 것이다.또 한옥마을 트램 등 관광경쟁력 강화 및 역사문화콘텐츠 발굴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고, ‘가장 한국적인 한(韓)문화,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사람중심 교통체계 구축, 전주형 통합돌봄 중심 맞춤형 복지 등 사람·생태 분야 정책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 전주 미래 견인할 전주형 경제전주시가 올해 최우선 과제로 시민
전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불법광고물을 말끔히 정비키로 했다.시는 8일부터 오는 31일까지를 ‘설맞이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불법 유동광고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기간 동안 정비반은 설 연휴를 기준으로 사전정비와 집중정비, 마무리 정비 등 각 단계별로 정비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주요 정비대상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현수막, 통행에 불편을 주는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유동광고물과 미풍양속을 해치는 유해광고물 등이다.이를 위해 시는 완산·덕진구청 3개반 18명의 정비반을 구성, 주·야간과 공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재인증됐다.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 양립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전북대병원은 2016년 11월 국립대병원 최초로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재인증으로 오는 2021년까지 앞으로 2년 동안 가족친화기관 브랜드를 유지하게 됐다.전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 및 복
전주시설공단이 제5대 이사장을 공개 모집한다.9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공단 경영지원부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지원서와 직무수행계획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31일 발표될 예정이다.지원자는 지방공기업 경영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이 있어야 하고, 지방공기업법 제60조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이사장은 공단을 대표하고 공단의 업무를 총괄하며 경영 전반에 책임을 진다. 대내·외 관계 관련 업무, 기관의 사업수행업무, 조직 내부관리 업무, 변화와 혁신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임기는 임
전주시가 수사기관을 포함해 유관기관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선미촌 정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김승수 전주시장은 6일 전주지검·완산경찰서·완산소방서·전주세무서 등 수사기관과 감독기관의 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매매집결지 정비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올해는 전주시가 선미촌 문화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해로, 이날 간담회는 불법 성매매업소 근절에 힘을 합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김 시장은 이날 참석기관장 등과 함께 선미촌 현장을 돌며,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강력 단속 방안 등에 대한 협력
김승수 전주시장이 스마트시티 선도도시 전주 조성을 위한 해외출장길에 오른다.김 시장은 전주지역ICT진흥기관장과 지역 ICT기업 대표, 대학 총장 등과 대표단을 꾸려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포틀랜드 등을 방문한다.대표단은 해외출장 동안 전주 지역 ICT기업 (주)건파워와 미국 Evike사 등 비즈니스 네트워킹 및 지역 기업체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또 포틀랜드를 찾아 도시혁신·생태교통·전통시장 등을, 시애틀에선 교통서비스·랜드마크·공공도서관·마켓 등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이번 대표단은 미국 방문을 통
에코시티 조성 후 차량통행이 급증한 전주 동부대로의 교통정체가 줄어들게 됐다. 이는 전주시가 상습교통정체구간인 송천동 전주천교에서 전미교까지 이어지는 동부대로의 호성동 방면 구간 도로 확장공사에 착수키로 했기 때문이다.전주시는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총 총 28억원을 투입해 동부대로 전주천교에서 전미교까지 동부대로 0.21㎞ 구간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동부대로(전미교~전주천교) 확장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해당구간은 에코시티 등 개발로 인해 동부대로 통행차량이 증가하면서 상습정체가 발생하고, 보
전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서정환, 김기욱 교수)와 신경외과 (최하영 교수) 팀은 2019년 12월 5일 전북 최초 척수강내 약물주입펌프(Intrathecal Pump) 삽입술을 성공했다고 밝혔다.척수강 내 약물주입펌프는 복부 피부 아래 삽입되어 척수강 내에 연결된 가는 유도관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필요한 최소량의 약물을 공급하여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척수강 내 약물 주입은 주로 두 가지 목적으로 활용하는데 첫째, 약물로 조절이 되지 않는 극심한 만성 통증, 둘째는 근육 경직이 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은 경우가 그 대상
전주시가 3일 6일자 인사발령사항을 예고했다.국장급 승진 내정자 최병집 복지환경국 자원순환과장은 교육에 들어가며, 송방원 생태도시국 건축과장은 기존 5급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4급 기구로 상향 개편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맡는다.김종엽 덕진구청장이 명예퇴직함에 따라 김형조 신성장산업본부장이 덕진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기획조정국 총무과 교육대기 상태였던 김병수·김상용 씨는 각각 신성장산업본부장·의회사무국장으로 발령 받았다.또 송준상 의회사무국장은 맑은물산업본부장으로 전보됐으며, 신계숙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부서 명칭이 기존 사회적경제지
전주시가 2020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등을 소개한 ‘2020년 전주시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제작해 각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한다.책자는 △세제·부동산 △교육·보육·가족 △행정·안전 △보건·복지·환경 △문화·체육·관광 △경제·사회적경제 △국토·교통 총 7개 분야 50개 항목으로 정리됐다.먼저 세제·부동산 분야의 경우, 신혼부부의 주택마련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거주목적으로 생애 최초 유상거래로 구입하는 주택에 대한 취득세 50% 감면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교육·보육·가족 분야에서는 전주시 대학생에게
“돼지 사체를 불법 매립하다니요. 인근 주민들의 피해는 말도 못합니다.”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전국적으로 비상을 겪은 가운데 군산시 한 돼지농가에서 돼지 사체 수십 마리를 불법 매립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인근 주민들은 해당 돼지농가의 사체 불법 매립이 비단 이번 한 차례에 그치지 않고 수년 전부터 지속됐음을 강조하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5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군산 한 돼지농가에서 돼지 사체 수십 마리를 불법 매립한 사실이 확인됐다. 당시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전국이 떠들썩하던 시기로, 원인 불명의 돼지 사체
전주시는 2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승진심사 결과 5급에서 4급 승진 내정자에 최병집 자원순환과장과 송방원 건축과장을 선발했다.이번 승진은 정년퇴직과 명예퇴직·공로연수 등으로 발생했으며, 승진인원은 총 139명에 해당, 5급에서 4급 2명, 6급에서 5급 27명, 7급에서 6급 47명, 8급에서 7급 37명, 9급에서 8급 26명이다.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승진 내정자 인사에서 선발기준으로 승진임용 하고자 하는 결원수의 법정배수 범위 내에서 승진후보자명부 서열, 국별 안배, 현직급 근속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면서 “또 직
얼굴없는 천사 기부금 절도사건에서 범인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시민이 경찰로부터 받은 포상금을 노송동주민센터에 기부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2일 전북지방경찰청과 전주시에 따르면, A씨는 수일간 마을에 들어선 외부차량을 눈여겨봤다가 얼굴없는 천사 기부금 절도사건이 발생한 지난해 12월 30일 경찰에 해당 차량의 차량번호를 알려 범인 검거에 일조했다.경찰은 A씨의 공로를 인정해 표창장과 함께 포상금을 A씨에게 전달했다.얼굴없는 천사로부터 시작된 선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A씨는 “지역의 어려운 주민을 위해 사용하기 바란다”며 표창장과
전북대학교병원은 2019년 지난 한 해 동안 병원발전에 기여한 부서를 선정해 표창했다.전북대병원은 임원진에 의해 추천된 부서의 공적조서를 토대로 병원운영회의를 통해 2019년도 부서를 선정해 표창 및 상금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최우수 부서에는 건강증진센터가 선정돼 표창 및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고, 우수부 부서에는 교육수련실과 병동간호2과가 선정돼 표창 및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이들은 2019년도 한 해 동안 병원발전 기여도가 크고 ,구성원 간 단결력으로 큰 성과를 창출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전북대병원은 직원들의 소속감과
예수병원이 2일 시무예배를 갖고 환자중심의 병원을 강조했다.예수병원 이사장 이종학 목사는 정선범 원목실장의 인도로 시작된 시무예배에서 ‘종려나무처럼’ 제목의 설교를 통해 “축복의 2020년 새해를 맞아 예수병원이 예수님의 샘물에 깊게 뿌리를 내린 곧고 푸른 종려나무처럼 큰 나무로 성장하며 모든 직원의 헌신으로 하나님이 더욱 귀하게 쓰임을 받은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김철승 병원장은 “예수병원을 향한 지역주민의 무한한 신뢰와 한결같은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예수병원은 작년에 전 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 설대위 기
인재양성의 요람 전주시 서울장학숙 전주풍남학사사무소가 2020년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전주시는 전주출신으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우수 대학생에게 거주 편의를 제공하는 서울장학숙 전주풍남학사사무소 입사생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선발인원은 여학생 18명과 남학생 17명 등 35명(남·여 장애인 각 1명 포함)으로, 풍남학사는 학업성적과 생활정도 등을 심사한 후 오는 2월 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정규대학에 진학한 전주지역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졸
전주시의회는 2일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시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시의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박병술 의장은 신년사에서 “새해를 맞아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쇄신의 마음으로 더 큰 역사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2020년 경자년에도 지역의 희망을 발굴하고 시민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책과 비전으로 보답하는 일하는 의회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박 의장은 이어 “새해에는 전통문화의 창조적인 성장과 더불어 탄소산업 성장, 전라감영
전주시가 아이들의 상상력과 모험심을 키울 노송광장 자연놀이터를 안전검사를 거쳐 오는 6일 전면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노송광장 자연놀이터 조성을 위해 전주지역 일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놀이관찰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의견을 담은 시설물로 자연놀이터를 조성했다. 향후에도 개선사항을 계속해서 보완해 변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또 전주지역은 물론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노송광장 놀이터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계절에 관계없이 상시 방문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등 ‘놀이터도시 전주’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동시에
검찰이 ‘군산 아내 살해 유기사건’ 피고인에게 사형을 구형했다.전주지검 군산지청(지청장 박재휘)은 살인 및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53)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고 2일 밝혔다.A씨에 대한 구형은 지난달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해덕진) 심리로 개최된 결심공판에서 이뤄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시 검찰은 “피고인에 대한 구형량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차후에 서면으로 제출하겠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검찰은 검찰시민위원회를 개최해 합리적인 구형량 결정을 위한 자문을 듣는 자리를 마련, 위원회는 범행의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노선버스 운송업의 주 52시간제가 의무화됨에 따라 전주 시내버스 운수종사에 대한 1일 2교대제가 전면 시행된다.앞서 전주 시내버스 1일 2교대제는 지난 2018년 2월 전일여객에서 최초로 시행했으며, 지난해 1월부터는 시민여객 전체 운전원과 제일여객 운전원의 절반이 참여하고 있다.여기에 성진여객 전체 운전원과 제일여객의 나머지 절반이 1일 2교대제에 동참하고, 1월 말부터는 호남고속이 1일 2교대제를 본격 시행키로 했다.시는 운전원이 하루 17~18시간 버스를 운전하고 다음날 쉬는 방식인 기존 격일제 근무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