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내 수출기업들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도는 24일 도내 주요 수출기업 12개사와 전북테크노파크, 한국과학기술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수출기업들은 그 동안 추진했던 해외진출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전략에 대해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나석훈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수출의 최전선에 있는 기업현장의 소리를 귀담아 들을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수출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술력을 갖춘 지역 내 글로벌 우수기업들이 해외로 성공
전라북도의회는 23일 인천국제공항 운행버스의 공정경쟁체제와 도민 교통편의 보장을 강하게 요구했다.이날 송성환 의장 등은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관광리무진의 손을 들어준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서도 전라북도의회는 사익이 공익을 우선할 수 없다는 원칙이 반영되지 못했다”며 “대한관광리무진의 독점 운영은 도민들에게 생활편의를 빼앗고 경제적 부담과 불편을 가중 시킨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라북도의회는 “대한관광리무진이 22년간 독점 운행하며 상당한 이익을 취하고 있으면서도 행정부의 시정명령이나 행정조치에 대해서는 불응하면서 소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영규)가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대비한 현장의정활동을 잇따라 실시하고 있다.교육위는 23일 전주초등학교와 남원소재 학생수련원 및 남원교육문화회관을 찾아 원도심학교 활성화, 남원 수영장 안전 책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교육위는 지난 18일 익산과 군산에 이어 19일 고창, 부안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타 상임위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날 교육위는 전주 원도심학교 중 하나인 전주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관계자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학교시설을 점검했다.최영규 위원장은 “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지반침하사고로 인해 도민들의 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가 지하안전관리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전북도의회 최영일(민주당, 순창)의원은 지하시설물에 대한 실태점검 및 지반침하사고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관계 기관 간 상호협력 및 조치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포함 담은 ‘전라북도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조례안 주요내용은 ‘전라북도 지하안전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하고, 도가 지하안전영향평가 전문기관의 등록과 보고․조사․시정명령 등의
지난 8월31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제13회 전라북도 과학축전’이 체험 중심 프로그램 확대와 다양한 콘텐츠 운영 등으로 큰 성과를 거뒀지만 동부권을 비롯한 도내 일부 지역 학생들의 소외를 줄일 수 있는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특히, 지리적 영향 등에 따른 축전 참여 소외 지역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대안으로 행사 개최일정 수립 후 신속한 도내 유·초·중·고 학교와의 과학 체험학습 연계가 이뤄지도록 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자는 의견 등이 제시되고 있다.전북도는 23일 ‘제13회 전북 과학축전’ 성과 공유와 문제점 진단,
최근 민선 7기 전북도가 행정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노동시민단체들이 ‘노동정책부서’ 설립을 요구하고 나섰다.특히, 도내 노동단체들은 타 광역 지자체들이 ‘일자리노동정책관’, ‘노동정책담당관’ 등을 앞 다퉈 설치 운영 중인 반면, 전북도의 경우 노동정책 관련 부서가 전무한 상태임을 지적하고, 현재 추진 중인 행정조직 개편(안)의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아울러 지난 지방선거 당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공통 공약으로 내건 ‘지자체 단위 독립된 노동·일자리 전담부서 설치 운영’ 약속 이행을 주장했다.23일 민주노총 전
전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의료급여사업 기관평가’에서 광역 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또한, 김제시와 고창군, 순창군 등 도내 3개 시·군은 기초 자치단체 부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포상금을 받는다.이 평가는 의료급여사업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발굴·포상하고, 업무담당자의 사기진작과 사업 운영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도는 도청 및 14개 시·군에 44명의 의료급여사례관리사를 배치, 의료쇼핑 및 약물 오남용 등이 우려되는 장기입원 환자와 요양병원을 대상
전북도는 불법어업 방지와 수산물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현재 대대적인 단속을 펼치고 있는 중이라고 23일 밝혔다.도는 지난달 말까지 산란기 어패류 보호를 위한 봄철 불법어업 전국 일제 합동 단속과 충남 닻자망, 전남 잠수기 불법조업 등 업종 간 갈등 및 수산자원 남획의 가소화 해소를 위한 여름철 특별단속 등을 실시해 총 64건의 불법어업을 단속했다.이는 전년 단속실적 48건과 대비해 33%가 증가한 것으로, 도가 불법어업에 엄정 대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지난달 말 현재 단속실적을 살펴보면, 무허가 10건, 조업구역 위반 35
전북도는 무분별 및 경쟁적 인공조명 설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빛 공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안)을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도는 이를 위한 사전 절차로 인공조명에 의한 빛 공해 환경영향평가 추진을 위해 1억 원(국비 50%, 도비 50%)을 확보했다.아울러 지난달 초 환경부와 빛 공해 환경영향평가를 공동 실시하기로 협약, 현재 용역발주 공고 중이다.빛 공해 환경영향평가 용역실시는 3단계로 추진된다.우선, 읍면동별 자연 및 생활환경, 조명기구 설치·관리 등을 조사하고, 도내 빛 측정 대표지역을 선정
전북도 민간위탁기관들이 신규직원 채용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대부분의 위탁기관들은 독립된 홈페이지 자체가 없는 등 도민들의 접근성이 사실상 제한된 상황에서 홈페이지만을 통해 직원들을 채용하고 있어 ‘짬짜미 채용’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기준으로 전북도가 민간에 위탁한 업무는 46건으로, 38개 기관에서 수탁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열어 민간위탁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있다.도는 민간위탁 기본조례 관련규정에 따라 사무를 위탁한
전북도가 ‘스마트 빌리지 조성’ 등 스마트시티 新모델 선도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3일 전북연구원은 이슈브리핑을 통해 농촌과 도농복합도시로 구성된 전북이 ‘스마트 빌리지 조성’과 ‘아시아 스마트 빌리지 연구센터’ 등 광역도에 적합한 스마트시티 新모델의 선도 필요성을 제시했다.연구원은 당초 문재인 정부의 스마트시티 조성 목적은 국가균형발전이었지만 지금의 정책 흐름은 수도권과 광역시 중심이며, 지역문제해결 보다는 드론과 자율주행 등 신기술 실증에 치중돼 국가균형발전 목적이 퇴색됐다고 주장했다.실제 대규모 국가 예산이 지원되는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구상 계획에 따른 전북도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전북연구원은 24일 본원 컨퍼런스홀에서 최근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통일시대를 대비한 한반도 신경제 구상의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의 대응방안과 실행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한반도 신경제 구상과 지역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콜로퀴엄을 개최한다.이날 강연을 맡은 통일연구원 임강택 선임연구위원은 남북관계의 현황과 향후 한반도 정세 전망을 시작으로 정부의 신경제구상에 대한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아울러 북한의 경제정책 변화와 경제개발계획을 분석하고, 주변국의 대외경제정
전북도국제교류센터는 전라도 정도 1000년, 고려건국 1100년을 맞아 오는 25일 고려 역사 전문가로 유명한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를 초청해 ‘글로벌 시대, 고려외교에서 배우다’를 주제로 국제교류 이해강좌를 개최한다.한국역사연구회 회장이자 KBS1 ‘역사저널 그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에 출연해 우리가 잘 몰랐던 고려시대 이야기로 관심을 받았던 이익주 교수는 강연에서 동아시아 국제관계 역사상 외교라는 강한 무기를 가졌던 고려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이영호 전북도국제교류센터장은 “고려 건국 1100년이라는 우리나라 역사
전북도 자원봉사센터가 도내 21개 기업 및 공공기관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23일 전북도 자원봉사센터는 완주군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완주군 구이면 주민자치센터와 상학마을, 하학마을 일원에서 도내 21개 기업 및 공공기관 임·직원 봉사단 150여명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봉사단은 통신·전기·가스 라인의 보수, 치과, 한방진료, 금연관리 및 상담, 폐기능 및 비만도 측정과 욕실 미끄럼 방지 안전매트, 화재감지기 설치, 틀니 살균세척, 핸드폰 살균소독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또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
중앙의 행정권한과 사무 등을 포괄적으로 지방에 넘기는 내용을 담은 지방이양일괄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행정안전부는 23일 ‘중앙행정권한 및 사무 등의 지방일괄이양을 위한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등 66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지방이양일괄법)이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산업, 의료, 교통 등 19개 부처 소관 66개 법률 571개 국가사무의 권한이 지방정부로 넘어간다. 지난 7월 말 대통령직속 자치분권위원회가 마련한 최종안 518개 사무에 지방소도읍 지정·해제 권한 등 53개가 추가돼 이양
전북도의 재정규모 확충과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도’의 내년 도입이 불발로 끝났다.도입을 위한 국회 논의가 다음달 중순에 열리는 데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이 후속절차를 거쳐 시행되기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걸려 결국 행정안전부는 2020년부터 시행하기로 잠정 결정했다.22일 전북도 및 정치권 등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는 도시민들이 고향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국세에서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로, 도는 이 제도가 도입되면 374억원 정도가 지방재정으로 유입돼 재정 확충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전북도의 재정자립
전북지역 컨벤션 센터 설립과 대한방직 개발 방향 등 주요 현안을 다루게 될 ‘전북대도약 정책협의체’가 출범한다.전북도는 오는 24일 전북 미래발전 정책발굴과 실천방안 등을 모색할 ‘전북대도약 정책협의체’를 출범하고 1차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정책협의체는 송하진 도지사가 지난 6·13 지방선거과정에서 공약으로 제시한 것으로 전북도와 시·군 관계자, 교수, 언론인, 시민단체, 기업가 등이 참여하며 최고 논의기구인 ‘전체회의’와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소위원회’로 구성된다.정책협의체는 전주·완주통합과 새만금-중국 해저터널,
‘2018 전북도 생태관광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책임있는 여행, 그린패스포트’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400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자연과 어우러진 새로운 축제의 성공모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축제 후 발생하는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시·군 및 환경단체 부스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했다. 이에 행사장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텀블러를 구입하도록 유도하고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을 지급했다.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연 속에서 힐링과 여유로움의 시간이
전북도와 전북안전보건네트워크는 2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산단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재해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건설·제조·서비스업 사업장에 근무하는 안전·보건인들이 산업재해예방 결의대회를 통해 지역사회 재해감소와 안전문화 선진화에 기여하며,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산재예방을 위한 전북도의 특색을 고려한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전북도 제1의 도정방침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인 만큼 산업현장 및 생활 속에 안전의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북인재육성재단은 22일 ‘2018년 글로벌체험 겨울학기 해외연수사업’을 위탁 대행할 8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최종 선정된 업체는 캐나다에 (유)전일관광, (유)투어비스타, 원광학원 원광여행사, 호주는 (유)평화항공여행사, (유)명품고속관광, 뉴질랜드는 ㈜전주문화방송, ㈜애니설리반학교, 중국은 ㈜전주방송이 각각 선정됐다.전북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전북도와 재단은 선정된 업체와 협의해 연수생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면서 “현지 연수프로그램, 문화체험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학생·학부모에게 신뢰받는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