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은 '2023년 산학연 콜라보R&D' 사업을 오늘(30일)부터 2월3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시작했다.
산학연 콜라보 R&D는 2018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2019년부터 2028년까지 10년간 총 사업비 5030억원(국비 3770억원)으로 운영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사업이다. 올해는 신규 과제 484개를 선정해 33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30일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산학연 콜라보 R&D 성과조사 2019년도 선정 250개 과제 대상 설문조사 결과서엔 해당 사업을 통해 특허등록(2019년 10건 ⟶ 2021년 30건), 사업화 매출(2019년 4억6000만원 ⟶ 2021년 35억원) 등의 사업성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체 기술개발에 애로가 있는 중소기업이 대학·연구기관의 인력·기술 등을 활용해 1414개 과제에 1397억원을 지원해왔다.
지원대상은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하고 있거나 설립 예정*인 ‘중소기업(주관연구개발기관)’과 중소기업지원 전담조직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연구기관(공동연구개발기관)’이다. *2단계 사업화 R&D 신청일까지는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 보유
산학연 콜라보 R&D는 1단계 예비연구와 2단계 사업화 R&D로 나눠 지원된다. 1단계 예비연구는 산·학협력 209개, 산·연협력 88개 총 297개 과제에 8개월 간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2단계 사업화 R&D는 2022년 1단계 예비연구를 수행한 과제 중 우수과제 50%를 대상으로 산학협력 134개, 산연협력 53개 총 187개 과제에 2년간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대학·연구기관과 협력 연구개발을 원하지만 적절한 대상을 찾지 못한 중소기업은 매칭기관을 통해 협력 대상을 찾고 1단계 예비연구의 기관매칭 과제로 지원이 가능하다.
올핸 상호보완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과제선정 평가 시 주관연구개발기관과 공동연구개발기관 간 역할이 명확하고 적절하게 배분됐는지 여부도 평가에 반영된다.
안태용 전북중기청장은 “자체적인 기술개발에 애로가 있는 중소기업이 대학과 연구기관의 인력, 기술, 장비 등의 보유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해 산학연 협력 R&D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www.iris.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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