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전북중기청(청장 안태용)은 올해 총 1462억원 규모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발표했다.
통계청 2021년 스마트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확산 정책 자료에 의하면 10인 이상 중소 제조기업 7만2000개의 41% 수준까지 성장했다.
이 정책은 2014년부터 시작해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실적를 초과 보급한 상황이다.
중소기업들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생산성 29.4% 증가, 품질 42.8% 향상, 원가 15.9% 절감 등의 공정개선 효과와 기업당 매출 6.4%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고용 1.5명 증가, 산업재해 4.9% 감소 등의 경영개선 효과가 발생했다.
2023년도에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그동안 양적 확대 중심에서 고도화 중심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구축목표는 정부지원형 428개, 대·중소상생형 330개 등 총 758개(기초 200개, 고도화 558개)다.
전북중기청은 민간의 스마트공장 구축 역량과 민간 출연금을 활용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은 민간의 자율적 협력을 감안해 기초단계(200개)는 계속 지원한다고 밝혔다.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정부지원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선정을 기존 스마트제조혁신센터(테크노파크 소속)에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으로 추진체계를 변경한다.
고도화 단계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려는 기업에게 충분한 사업 준비 기간을 부여해 사업의 내실있는 계획이 가능하도록 신청기간을 45일(22년 30일)로 확대한다.
업종별 특화 등 일부 사업을 폐지하고 투자연계형, 부처협업형, 공급망 연계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신설한다.
투자연계형 사업은 민간(투자운영사)이 먼저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개발하는 공급기업에 투자하면 정부가 공급기업의 성장을 함께 지원한다.
부처협업형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매개로 전략산업 육성과 산재예방 등 현안을 소관부처와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급망 연계형 스마트공장은 가치사슬 또는 협업기업 등 다수기업의 스마트공장이 데이터와 네트워크 기반으로 상호 연결된다.
통합공고의 세부사업은 ▲일반형 스마트공장 ▲특화형 스마트공장 ▲협업형 스마트공장 ▲제조데이터 활용지원 ▲공급기업 얼라이언스 ▲수준확인·컨설팅 등 6개 분야로 구성된다.
세부사업별 공고 및 문의처는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 또는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스시템(smart-factory.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관련 문의 사항은 사업별 전담기관과 1357 중소기업 통합콜센터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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