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금구도서관이 소설 아리랑을 필사하는 '필사의 행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11일 금구도서관은 1층 종합자료실에 '필사적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 누구나 필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완성된 필사본은 아리랑 문학관에 기증, 전시할 예정이다. 소연숙 관장은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손글씨 쓰기를 통해 힐링과 독서 습관 형성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이 11일 '취임 100일 민선8기 공약비젼 선포식'을 가졌다. 먼저 김제시는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거친 총 8개분야 60개 공약사업에 총사업비 8,932억 원이 소요됨을 전하며, 정 시장 임기내에 7,118억 원을 집중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언급된 민선8기의 8대 핵심과제는 인구성장시대 개막, 대한민국 대표 농업도시 육성, 어르신 행복도시 조성, 민생경제 자립기반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 동북아 거점 항만도시 도약, 지역사회 인프라 기반 구축, 시민소통 자치시대 개막이다. 특히 민생경제 자립기
김제금구도서관 리모델링과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데크 산책로 정비 등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행안부 특별교부세 20억 원이 최근 김제시에 지원확정됨으로 가능하게 됐으며, 이번 지원에는 이원택 의원, 정성주 시장, 김제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가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시는 이번 지원으로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 사업외에도 '김제시 통합관테센터 CCTV인공지능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사업 및 재난 예,경보시스템 보강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원택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안전보호와 삶의 질 제고을 위해 이번 특별
김제시가 일상회복지원금과 문화재야행 등으로 김제전통시장활성화에 확실한 마중물을 부은 데 이어, 추가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전통시장 내에서 열어 경기활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달 7일부터 새달 7일까지 매월 장이 열리는 2일, 7일에 림보, 룰렛, 축구경기, 딱지치기 등의 레크레이션과 초대가수 공연, 각설이 타령, 생문동 공연 등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상인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계획이다. 정성주 시장은 "전통시장에 오셔서 함께 문화행사도 즐기고 저렴하고 신선한 전통시장 물품도 구매하시면서 그동안 힘들었던 시장 상인들
김제시가 관내기업에 재직 중인 미성년자녀 양육가구를 대상으로 '김제아이 웃음가득 아빠맘 행복가득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김제시가족센터와 이달 13일부터 새달 5일까지 저출산에 대응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사업진행을 위해 도비 2천만 원과 시비 8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은 동화책 테라피, 보드게임, 동요그림책 소통놀이, 도자기 페인팅, 핸드드립, 케이크 만들기, 골목놀이, 도넛만들기, 행복한 워라밸 기술 등이다. 박금남 기획감사실장은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신규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0세 이상 김제시민들을 대상으로 '표어 및 삼행시 공모전'을 열기로 했다. 공모기간은 이달 말일까지이며, 시민들은 '건강한 노년, 행복한 노후'라는 주제로 한줄 표어, 한줄 글쓰기, 주제에 맞는 삼행시, 본인 이름 삼행시를 지어 협의체 노인분과에 보내면 된다. 아울러 수상작들은 연말에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전을 기획한 이미영 협의체 분과장은 "문학대회를 통해 일반시민들이 노인이 병들고 힘없고 의존적인 존재가 아닌 건강하고 사회참여활동을 활발히 하는 존재임
김제시의 지속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에도 불구하고 김제를 관통하며 오고 가는 차량들에 의한 무단투기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김제시 청소자원과는 CCTV를 64대 추가로 설치해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한 CCTV는 센서를 통해 쓰레기를 버리려고 다가오면 이를 감지하고 경고 음성으로 안내하며 야간에는 조명을 비추는 기능과 이동 설치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는 쓰레기 불법투기가 확인되면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해 강력한 단속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오승영 과장은 "해당 위치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무단투기
최근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이 곰소만,금강하구 포획금지구역 해제에 대한 해수부의 긍정적인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60년간 해당 지역은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제6조에 묶여 포획,채취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인근 어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봤던 곳이다. 해수부는 올해 말, 수산자원 정밀조사 최종결과를 토대로 지역 어민들의 여론을 수렴한 뒤, 포획금지구역 해제 여부를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에 반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회에서 수산자원 정밀조사 용역 예산증액과 포획금지구역 해제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이원택 의원은 이
김제시립도서관이 이달 8일부터 2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부모교육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통해 영유아 자녀 발달과정과 심리를 이해하며 육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책으로 소통하는 독서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일정은 이달 8일 '건강하고 총명하게 키우는 아기놀이와 전통육아' 21일 '어린이와 함께 즐기는 그림책 이야기' 28일 '그림책과 육아'이다. 교육신청은 각 특강일 전날
김제시가 주최하고 김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1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가 이달 9일 한글날에 김제에서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건강코스로 이뤄졌으며, 마라톤 구간은 김제시민운동장에서 만경삼거리 삼복주유소까지이다. 시는 원활한 대회진행을 위해 대회 당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며, 통제구간은 시민운동장에서 서암사거리 부안방향, 서암사거리에서 만경삼거리 차량진입 전면통제, 후석삼거리에서 서김제 IC 200m 구간 한쪽방향이고,
김제시 요촌동에 위치한 포낙보청기 나현주 대표가 5일 32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김제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보청기는 김제시 수화통역센터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맞춤제작을 거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나 대표는 "생계가 어려워 보청기를 구매하지 못하고 있는 분에게 이번 보청기가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꼭 필요한 역할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24회 지평선축제가 지난 3일 막을 내렸다. 축제기간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330m 가래떡 만들기, 시민참여 횃불 행진, 국제 줄다리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졌다. 특히 '제9회 지평선배 국제 줄다리기대회'에는 태국줄다리기협회와 전국 각지에서 온 줄다리기 선수들이 참여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코로나로 그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되다 올해 대면 축제로 전환된 지평선축제는 시민들과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고자 하는 김제시의 노력이 돋보인 반면, 관주도형이다 보니 그동안 시민들이 제안한 참신한 아
김제전통시장이 최근 '2022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달 성공적으로 개최된 '문화재야행'이 국가적인 문화재가 주로 자리잡은 김제전통시장 인근에서 펼쳐진 것과 무관치 않다는 게 중론이다. 김제시 경제진흥과에 따르면, 김제전통시장은 고객지원센터 설립 및 장보기도우미 사업 등 고객 편의사업 적극 추진,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행안부로부터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의 대표행사로, 올해 김제시에서는 퓨전전통음식을 판매
김제소방서의 드론순찰이 성공적인 제24회 지평선축제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축제기간 김제소방서는 드론 활용 항공순찰로 안전축제에 힘을 보태, 축제가 열리는 5일 동안 행사장 내 구급차 출동 건수는 13건으로 미미했다. 주로 넘어지거나 다친 경우와 술에 취해 거동이 불편한 관광객을 경찰에 인계한 건, 벌 쏘임 및 벌집 제거 관련 출동이 있었고, 다행히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두표 서장은 "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김제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도움이 컸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에서 여성의 사회참여와 봉사활동은 지역 간 교류와 국가발전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런 사실을 방증하듯 지난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기간에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선희)는 자매도시인 동해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복순)와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지역화합과 우호증진 및 여성단체 협력강화를 위한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 김제시와 동해시는 1999년 최초 결연을 맺고, 2018년 11월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 및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우호 방문을 시작으로, 매년 여성지원사업 교류는 물론, 문화・예술・
성황리에 진행된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호남 쌀의 상징 지평선 쌀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지평선 가래떡 퍼포먼스⌟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지평선 가래떡 퍼포먼스⌟에서는 벽골제방의 길이 3.3㎞를 상징하는 330m 길이의 대형 가래떡을 뽑아 옆사람에게 전달함으로써 행사가 진행돼, 끊임없이 이어져 내려온 농본 국가의 핵심인 김제의 맥을 보여줘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군산 비행장 소속 주한미군들이 단체로 축제장를 방문해 가래떡 퍼포먼스뿐 아니라 다양한 우리 전통문
최근 충청권 한 대형매장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노동자들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지하주차장의 특성상 하역 등으로 많은 제품들이 쌓여있는 상태에서 발생한 화재여서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제소방서는 최근 김제시 관내의 모다아울렛 전주김제점 등 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예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점검 등 소방특별조사 실시 ▲대형 판매시설 관서장 현장행정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 운영 ▲지하층 화재 피난동선 확보(피난유도선, 픽토그램 등) ▲소방훈련 등을 통한 업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대면 축제로 열리기로 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큰 기대감을 안고 기다려온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이달 29일 벽골제에서 개막됐다. 이날 밤 개막식 행사에서는 가수 현숙, 이스마한 무용단, 더이어 국악단의 식전 공연 후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국회의원,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이재희 지평선축제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대한민국의 쌀을 한곳에 모으는 퍼포먼스인 「합미식」이 열렸다. 이어 지평선 드론쇼가 펼쳐져 가을 하늘에 별빛 감동을 남기고, 감동이 채 가시기 전에 남진, 박현빈,
장애인 태권도인들의 도전과 열정의 무대인 '제12회 전국한마음 장애인태권도 대회'가 새달 1일부터 2일까지 김제시 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50여명의 선수단과 지도자, 심판, 동반가족 등 4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겨루기와 품새경기가 펼쳐지며, 대회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주최로 전라북도장애인태권도협회, 김제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관하고 김제시와 전라북도가 후원했다. 협회 관계자는 "대회 장소부터 주차 및 편의 공간 확보 등, 장애인 선수들에게 접근 편의성을 최대한 제공하기 위해 김제시와 적극적인 협력을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새달 2일 김제에 온다. 최근 영국, 이집트, 필리핀 등 세계각지에서 성공적인 비행으로 명성이 자자한 블랙이글스는 5년 연속 김제지평선축제에 참가해 축제를 빛내왔다. 지난 28일 김제시 진봉면 심포항에서 에어쇼 예행연습을 마친 블랙이글스는 새달 2일 오후 2시에 김제 지평선 하늘에서 화려한 에어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이글스의 예행연습을 지켜본 한 시민은 "파란 가을 하늘에서 질서 정연하게 움직이는 비행단을 보며 뜨겁고도 시원한 감동을 느꼈다"고 전했다. 축제기획